****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생명력 * ? = 피해 최대 감소량' 이라는 공식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 ****

**** 즉, 피해 최대 감소량 생겼고 이 피해 최대 감소량은 '현재 남아있는 생명력 * ?' 이 아닐까 합니다 ****

 

 

간단한 몇 번의 테스트로 위와 같은 결론을 추론해냈는데요. 제 생각이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우선 오전의 서버 점검과 함께 들려온 소문은 법사의 힘갑옷의 너프 소식.

 

발동확률이 50%라는 얘기도 들었고 이런저런 얘기 들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어 직접 테스트해봤습니다.

 

참고로 어제 피재생 탬 얼추 모아서 서버 점검 전 삼십분정도 '좀비법사'를 플레이한 저로는 절대 아니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우선 불지옥 1막 시작하자마자 마을 가는 길에 있는 좀비 상대로 테스트.

 

정상적으로 35%댐지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아 그냥 소문이구나.' 했습니다.

 

2막 시작 후 원숭이에게 원킬;;;;; 아 뭔가 이상하구나 느끼고 계속 죽어봤습니다.

 

딸피 아니면 원킬... 이상함을 느끼고 테스트를 위해 1막으로 ㄱㄱ싱.

 

그러던 중 뚱뚱한 좀비(죽으면 상체만 남아서 때리는.... ㅠㅠ)를 잡으며 갈피가 잡혔습니다.

 

제 피통이 6400정도 였는데 뚱뚱한 좀비에게 맞으니 8000대가 들어오더군요.

 

물론 바로 죽었습니다. //ㅅ// 깨끗하게 한방에 //ㅅ//

 

분명 아침 삼십분 놀때는 이녀석을 대리고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35% 피가 빠지고 바로 피가 차는 재생력의 동영상.

 

여러번 지속적으로 죽어주다 보니 피가 어느정도 빠지고 맞는 경우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싶었습니다. 바로 갑옷을 끄고 맞아봤습니다.

 

물론 바로 다이 데미지는 훨씬더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힘갑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데미지를 넘으면 그 데미지는 감소시키지 못한다.'

 

'그 감소시키는 기준은 무엇인가.... 바로 현재 생명력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몇 번의 반복된 테스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노활력, 재생력 셋팅으로 괴물같은 회복력과 다이아의 엄청난 효율상승!!을 막고자 블리자드에서 고안해낸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데미지든 피통의 35%만 받는다는 건 누가봐도 사기입니당. ^^;;;;

 

거기다 다이아도 3방이면 깨지던것들 10방가까이 버티게 된다는게 ^^;;

 

법사인 저로서는 좋지만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프 되긴 되야된다고 생각했지만...

 

ㅠㅠ 30분 해봤다고요 ㅠㅠ 하루만 더 해보게 해주지 ㅠㅠ 나쁜 블리자드 ㅠㅠ

 

지금까지 개인적인 태스트에서 추론되는 결과물들이니 기정사실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고작 5분여 정도의 태스트였기 때문에... ^^;;

 

하지만 거의 확실치 않을까 살짝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ㅎㅎ

 

법사 유저분들은 참고하세용 ^^

 

이제 노활은 바람불면 죽는 겁니다~ ^^ 버려야합니다~ ^^

 

 

 

**추가 & 추신**

 

개인적으로... 이런 큰 패치는 미리 공지하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게임이란 것이 제작사에서만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저와 함께 운영해 나가야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공지도 없이 패치 뚝딱 해버리고 이후에 공지도 없고....

 

이는 '게임 하고싶으면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해!!!'라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집니다. ㅠㅠ

 

세계적인 회사 '블리자드'에서 이러니 참 슬퍼집니다.

 

'블리자드'회사 게임은 다하는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