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영상입니다만 처음으로 동영상 올려보네요.

 

어차피 고단에서 버티질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딜수도..

 

이러나 저러나 끔살인건 똑같기에.. 안죽는 세팅이 최선이다 싶어 무한평안+시미즈 세팅을 제시한 후 급하게 이것저것 모아서 세팅해보았습니다.

 

완성형이 아닌 그냥 있는거 덕지덕지 껴입은 형태입니다.

 

<시미즈 + 무한평안 세팅>



불행하게도 템 세팅에서는 80이상의 극 쿨감을 위해서 고정셋 이외의 세팅은 힘들어 보입니다.

 

코어인 시미즈 특성상 초생, 적생, 적 처생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생구도 피해야 하는데.. 극쿨감을 위해 쓰이는 크림슨의 2셋옵이 초생2000이므로 바지에는 죽음의 합의를 착용합니다. 이 초생만 없었어도 오공셋을 쓸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교체 가능한 부위는 목걸이와 1부위의 반지(나머지는 왕실고정), 그리고 무기한쪽, 손목 정도가 되겠습니다.

 

쿨감이 가능한 부위는 모조리 최고수치의 쿨감이 붙어야 활용가능한 대신에 극확이 필요가 없으므로, 기존의 극확이 붙던 부위에 강인함이나 딜상승을 위한 타 옵션을 붙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테스트 영상입니다.

 

<가차 + 시미즈 + 냉기>

 

보시다시피 마을디피는 35만인데 시미즈 활성화시 극대화확률이 100%로 증가하면서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아직 무기와 민첩에 따른 베이스 디피가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기에 딜 상승의 여력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화관이나 미리내등의 발동류 보석들 역시 100% 크리로 적용되며, 증통제 역시 20미터 구간안에만 있다면 공속상승 또한 무한으로 적용됩니다.

 

사실, 세팅 이전에 시미즈 활용에 대한 여러가지 글을 읽으면서 생구에 대한 공포때문에 밀리형 공격수단인 평타대신 주 딜링을 반달로 잡고 서브딜링을 폭장으로 구상해서 플레이를 했지만 실제로 생구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닥 크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진격타 넣고 생구 피해서 무빙하면 끝인데.. 문제는 곡옥을 풀중첩을 해야 무한평안이 유지가 되므로 몹과의 조우 후에 곡옥 유지하는 것과 매크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평안리셋이죠. 지금 세팅에서 왕실이 아직 재감7인 관계로 곡옥을 풀중첩해도 쿨감80이 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많이 죽었죠..

 

스킬 활용도는 의외로 폭이 넓습니다. 제 경우 반달과 폭장으로 구상을 해서 세팅을 하긴 했는데.. 냉기종도 영상에서는 별로다라고 생각해서 얼마 찍지 않았습니다만..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해탈후 종이 적한테 바로 이동하는 터라 이부분은 컨이 좀 필요하구요.. 냉기질주도 생각보다 꽤나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영상에는 없지만 전에 붕붕잉님의 동영상을 참고로 해서

동요중에 폭장으로 몹에게 이동 -> 동요데미지 + 냉기폭장 = 15000% + (6305% * 2)의 효율은 추천할만 합니다.

 

게다가 시미즈의 영향으로 이것이 항상 크리티컬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세팅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어느분께서 가차수도가 순간딜은 좋으나 지속딜이 후져서 쓸모없다라고 하신 부분때문에 순간딜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시미즈를 떠올리게 됐구요.. 이전에 악사게에서도 연구가 좀 되었던 모양인데 세팅된 템 수준에 비하면 딜량은 훌륭하다 생각되는데 문제는 역시 한방끔살..

 

부족한 딜링을 보완하기 위해 화관과 미리내를 써보았는데.. 미리내의 경우 저 세팅으로 떨어지는 줄기가 4600만 정도 나옵니다.

 

세팅하고 바로 찍은거라 사실 많이 쫄아서 원거리 요격 위주의 플레이지만.. 의외로 생구의 위협도 적고해서.. 밀리형 세팅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기존의 클래식 스타일로 말이죠..

 

대균열 테스팅은 워낙에 저세팅으로는 끔살이 심해서 가끔씩 테스트만해보곤 하는데.. 폭장수도의 가장 큰 고질병인 1:1에서의 취약성을 해결하는 다른 딜링 수단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좀 더 효과적인 스킬트리가 나오면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