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x디아블로 30주년 기념 메달입니다. 
금(프루프), 은(앤틱피니쉬, 불리온), 요판화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금메달을 소장하고 싶었으나 총알 관계로 은메달을 택하였고 은 함량은 앤틱피니쉬와 불리온 모두 99.99%로 동일하지만 더 작품성 있고 출시작 중 가장 디테일한  앤틱피니쉬를 택했습니다.(불리온은 은시세에 맞춰서 출시되었는데 앤틱피니쉬는 그 두 배 값으로 나왔습니다.) 
금메달 800개, 은메달2500개, 불리온메달1만개 정도 시중에 나오겠네요. 요판화는 한국은행 지폐의 인물상에 무늬를 새기는 그 기법을 판화에 도입한 것으로서, 디테일 면에선 다르겠지만 동일한 아트워크가 블리자드 공식샵에서 일반판으로 팔고 있어서 굳이 거들떠보진 않았습니다. 10만원대인데 그 돈이면 불리온 하나를 더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그돈x...)

*금메달은 디아블로2의 아이단왕자와 디아블로의 아트워크가 새겨져 있고 개당 480만원인데 사이트 오픈 20분만에 모두 품절되었고 이를 다룬 관련 기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루프, 앤틱피니쉬, 불리온은 제조기법의 차이입니다. 수집가치가 매겨질 때 프루프, 엔틱피니쉬(착조기법), 불리온 순으로 등급이 높습니다. 프루프나 엔틱피니쉬는 제품의 작품성과 예술성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이고 불리온은 작품성보다는 원재료에 대한 투자가치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투자가 아닌 컬렉션이라면 프루프나 엔틱피니쉬 계열을 택하시고 구매 후 시세차익 목적으로 투자하신다면 불리온 계열을 구매하시는 게 적합합니다.
포장은 택배박스+뽁뽁이+겉비닐로 왔네요. 블루레이 스틸북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지옥문이 열리듯이 양옆으로 열어재끼면 디아블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아트워크는 처음보네요.

조폐공사의 품질보증서와 메달과 거치대가 함께 놓여있습니다. 거치대는 만져보니 잘 다듬어져서 처음엔 유리인줄 알았으나 덜 차가운 걸 보니 아크릴 재질인듯 싶네요. 디아블로 로고와 한국조폐공사 로고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만의 품질경영시스템(세공기술)로 다듬어졌습니다. 디아블로, 메피스토, 바알이 큼지막하게 있으며 릴리트도 꼽사리를 껴봅니다.

후면입니다. 악마의 상징인 오망성과 디아블로의 실루엣, 30주년 넘버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전반적인 평 : 실제로 보면 패키징, 내용물 모두 사진보다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져있어요. 조폐공사에서 증정품으로 이쁜 돈봉투도 40매 정도 함께 넣어줘서 소소한 만족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