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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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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17년 중 최고 수준”… 유저 몰린 WoW 포에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베타 테스트에 블리자드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참가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발진은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17년 동안 경험한 것 중 가장 놀라운 규모라고 평가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팀의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시 그린필드(Josh Greenfiel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베타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17년과 클래식팀에서 보낸 약 8년 동안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정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블리자드는 베타 참가자와 동시접속자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높은 관심은 베타 서버 문제로도 이어졌다. 테스트 시작 직후 접속 대기열과 지연 현상이 발생했고, 긴 대기 시간을 통과한 뒤 연결이 끊기는 사례도 이어졌다. 수석 게임 프로듀서 톰 엘리스(Tom Ellis)는 이번 베타가 정식 서비스용 서버가 아닌 소규모 베타·PTR 환경에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베타는 접속자가 크게 몰리는 경우가 드물어 테스트 서버의 처리 용량도 정식 서비스 환경보다 낮게 설정돼 있었다. 첫 번째 문제는 배틀넷의 접속 보호 시스템에서 발생했다. 베타 환경은 하나의 리저널 렐름과 두 개의 연결 경로를 사용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면서 보호 시스템의 접속 제한이 작동했다. 개발진은 연결 경로를 두 개에서 여덟 개로 확대해 문제를 완화했다. 게임에 접속한 뒤에는 전리품 획득과 퀘스트 수락 등이 지연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와 대량의 요청으로 PTR 데이터베이스의 처리 속도가 느려진 것이 원인이었다. 데이터베이스 점검과 자동 관리 작업을 적용한 뒤 관련 지연 현상은 개선됐다. 빈 지역이 정상적으로 종료되지 않으면서 서버의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계속 점유하는 문제도 발견됐다. 블리자드는 서버 재시작을 통해 수정 사항을 적용하고 게임 월드 및 리저널 서비스의 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엘리스 프로듀서는 조치 이후 이용자들이 별다른 문제 없이 접속했으며, 베타 환경이 수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클래식 개발팀은 테스트를 계속 관찰하면서 진행을 막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현재 베타에서는 신규 종족 스카이본과 제프라스 섬, 신규 던전 ‘영주의 전당’과 ‘로데론의 폐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첫 주 레벨 제한은 20이며,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30까지 확장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베타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됐다. 출처: Eurogamer 참고: Wow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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