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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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장문충 황금일기ㅎㅎ 안녕하세요 원래 일기같은거 개인 블로그같은곳에 친구만 볼 수 있게 쓰는데 너무 틀어박혀있다보니 왠지 사람 많이 보는곳에도 플레이 일지를 써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왔습니다. 최근 게시판이나 SNS보니까 일반 랜덤 매칭이든 영식 저층이든 플레이어끼리 너무 날을 세우고 싸우고, 그걸 캡쳐해서 전시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더군요... 게임에 이상한 사람만 있다고 다른 분들이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 저는 최근 복귀해서 이상한일 없이 엄청 재밌게 게임하고 있어서 항상 그런일만 있는건 아니라고 어디 말하고싶기도 해서 내용이 무척 깁니다. ~_~ 그래도 다시 같이 황금 즐기는기분 느끼고싶으시면 주행 ㄱㄱ 황금 초반부 스포일러 주의 사실 전 한 3개월간 게임을 아예 삭제하고 안하고 있었는데요. ![]() 레이드에 하도 집착하다보니 그외 컨텐츠는 아예 안하게 되고 파판14=레이드 이 공식이 성립돼서 모든걸 레이드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효월 24인 레이드도 위아래 얼굴 하나씩 있는 아재 있는거 빼고 안열었습니다. 24인 레이드 왜감? 인당50 연옥3층 올포기 사장팟 파면 7명만 모아도 되고, 20분만에 파밍되는데 안tab1 해서 안녕하세요 23번 치는거보다 아그디스티스 1번죽이는게 더편하지않음? 심지어 연옥 초힘풀려서 맹흉란도 안봄ㅋㅋ 자 이제 누가 효율이 더 좋지?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소켄 마사요시가 각골난망하여 만든 멋진 브금과, 던전디자이너, 이펙트담당들이 뼈를깎아 만든 새로운 보스 보고 새로운 경험 하며 즐거워하기 <<< 어제도했고, 내일도 할 예정이며 매일매일했고 또 나중에도 할 예정인 절 오메가 검증전 하기" 지금 당장 내가 갈 수 있는 오메가 안정화 파티가 더 중요하고... 원하는 진도의 파티를 가기위해 10시간 넘게 파티모집을 하고 세상을 미워하고... 사소한거 하나에도 스트레스받고 새는 사람 하나에도 괴로워하고 그런 존나 충만하지도 않은 삶을 살다가 너무 마음이 안좋아져서 도망치듯 떠났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참아봤는데 인생이 파이널판타지라 그런지 참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 그래도 예전처럼 게임에 너무 사고가 매몰되는걸 막기위해 3개월동안 노력한게 있어서, 하루 루틴도 지키려고 노력하고 과몰입하지 않게 하루 운동량도 꾸준히 채우고... 대충 그런 느낌으로 좋아하는 게임 더 오래 좋아할 수 있게 열심히 하고있는데 존나힘드네요. 어제 게임 6시간 했습니다. 집중 깨뜨리기가 쉽지않네요 조라쟈 X바꺼 목소리가 너무간지나네요. (기본보이스: 일어) 친구가 죠죠에 나오는 죠타로 성우라는데 전 키류 카즈마인줄 알았네요. 도마뱀주제에 가오가 개같이사네요. 조라쟈가 처음등장했을때 '사레쟈.' 이 한마디 했는데 그 한마디만을 듣고 제 머릿속은 순간 '가능.'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더군요 그리고 이게 정상적인 생각이 맞나 친구들에게 상담을 해봤는데 친구들은 전부 '정상이다.' 라고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착한것들 ㅋ 그래도 매일 모출 상무1클 파고 파티원 가입소리에 눈이 희번득대는 파블로프의 개 사회실험을 스스로에게 자행할때보다는 좀더 새싹시절로 돌아간듯한 플레이를 하고있어서 왠지 옛날생각 나고 좋은듯합니다 밀 엄청나게 긴 분량의 메인스토리가 있는것도 좋고 새로운 캐릭터도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새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황금은 리부트 신생이라는 말답게 뉴페이스가 처음부터 엄청 많아서 좋았습니다 일단 스토리 후기부터 천천히 적어볼까 이쯤에서 제 캐릭터들 첫인상을 보고 가실게요 ![]() 조라쟈= 개간지남. 냉혹함. 근데 듣기로는 인간이 할수있는 악행을 전부저질렀다고 함. 근데 목소리가 너무잘생겨서 뭔 관심없던 바보같은 도마뱀얼굴이 갑자기 잘생기게 보이고 이 캐릭터를 인간이라고 인식하니까 갑자기 맨몸에 액세서리 매달고있는 이 착장마저 너무 남사스럽다. 너무 섹시함을 어필하는거 아니냐. 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진짜 스스로가 존나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거같고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 ![]() 쿼나= 안경캐 솔직히 제작진들도 이 모션 넣자는 기획서 내면서 낄낄댔을거다 크게 관심있지 않았는데 도는 짤들로 '오빠 실격! 오빠 어쩌고!!' 뭐 이런 느낌의 여동생 ㅈㄴ아끼는 캐라는건 알고있어서 스토리 밀때마다 쿼나 나오면 두근두근대는 마음과 함께 쿼나 이새키 쿨한척하네 ㅋㅋㅋ 야 이리와봐라. 그거해봐 그거 ㅋㅋ 하면서 그가 언제 시스콤기질을 드러낼지 기대할 수 있었어서 호감. 굴루쟈쟈= 큰생각 없었는데 귀신같이 에스티니앙 잡아다가 싸움하는거 보고 애도 한성깔하는 괴물이구나 라는거 알게됨 (그동안 스토리에서 에스티니앙과 관련이 있었다? 일단 몸집이 있는 괴물이었음 ex- 니드호그. 바르샨...) 툴라이욜라가 엄청나게 많은 민족이 있고 그것들을 통합시킨 나라라는걸 알게된뒤 여기약간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어쩌고 그건가? 막 뭐 49개주있고 주마다 법 다르고... 그럼 굴루쟈쟈는 고도로 발달한 도날드 트럼프.. 아니 그는 이주민을 억압하는 정책을 펼쳤지 아무튼 고도로 발달한 미국 대통령이란말인가? 까지 생각했다가 현 정세에 관련된 감상은 하지않는게 좋을거같아서 관뒀습니다. 어쨌든 "준비됐어 '이지의 굴루쟈쟈?' 물론이지 '무왕 굴루쟈쟈.'" 가 가능한 세계관 내 몇 안되는 인물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재밌는 인물인거 같았습니다 일단 종족다른 자식들이 있고 막 뭐.. '아버지!' '아버지!' '지금 아버지를 모욕한거냐!' '이 시대의 이름이.. 굴루쟈쟈다!!!' 이런 대사 엄청 잘어울리는부분에서.. 흰수염임. 우크라마트는 초반엔 캐릭터가 잘 안잡혀서 큰 감흥이 없었고 심드렁한 상태였는데 (뭐야 왕녀라면서 건방진데 허세부린거처럼 완벽한것도 아니고... 난 동물캐릭터를 엄청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서 엄청 매력적이지 않은데 내가 얘를 왜도와줘야하더라?) ![]() 93레벨까지 민 지금은 많이 노력하는 애라는걸 알게돼서 그런지 왠지 정이 가더군요... 뭔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감정인 열등감, 불안감 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동질감이 느껴기도 했고 또 남의고민 서스럼없이 들어줄정도로 그릇도 크고 좋은 심성의 캐릭터라는걸 알게 되니 ㅋㅋ그래 해봐라. 나 최초의 영웅이자 최후의 반역자도 이긴 대단한 사람인데 너 지도교수 한번 해볼게. 라고 생각했다가 아 ㅅㅂ이게 설마 신생때 이다랑 나(아는거 없음, 이상한 선택지 고름, 약함)를 보조한 파파리모의 마음인가? 뭔가 100%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하고 감도 좋은거같으니 함께해보자 라는 새벽의혈맹의 모험가 키우기를 내가지금 그들 입장에서 하고있는건가? 싶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되니 새삼 스스로의 힘과 투프시마티인가 뭔가만으로 오메가를 봉인한 파파리모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숭배해야겠지? 그저 G.O.A.T.. 갓파리모 에렌빌: 그래픽패치의 수혜자, 친구들이랑 쟤 마스크팩 200개한 도자기피부라는 말밖에 안함 뭐 이런 느낌. ![]() 6.5를 다 안밀고 접어서 복귀하면 저한테도 새싹 마크 달려있을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새싹은 없고 복귀싹만 있더군요... 어쨌든 남은 6.5를 마저 미는데 자꾸 에메트셀크 독백을 보여줘서 열받았습니다 크게 에메트셀크를 좋아하지않아서 '그래.. 어렸을때 같은반이었는데 나 좋아한애 그리고 자꾸 옛날 초등학교를 되살리고싶어하는 애, 국회의원임' 이정도로 기억하고 말고있는데 자꾸 걔의 말이 뭔가 중요한거인거처럼 띄워주는거에요 그래서 열받았는데 오르슈팡 안좋아하는사람들도 자꾸 스토리에서 오르슈팡 회상나오면 이런기분이었겠구나 싶어서 거울치료 씨게당함 ㅇㅋ 모든걸 이해했다. ![]() 산크레드도 위리앙제랑 같이 투랄대륙으로 가는 떡밥 보이드스토리때부터 꾸준히 나왔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보여주더라구요 산크레드는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있는거같은데 아무래도 내가 진심으로 너를 때리면 죽지않을까? 효월 NPC 빙의퀘할때 산크레드 조작해봤는데 조작감도 구리고 별거없던데? 트러스트 탱도 석연찮게 서던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는걸까요? 그러나 저런면이 마음에듭니다... 울다하 음유시인 입구앞에서 제비족을 찾아주세요 청년 시절때부터 저런 같잖은 자신만만함과 꼴에 실력좋다고 쌍검들고 빌빌대는 모습이 참 좋았던거같습니다 이번에 우리 다른편이라던데 울티마툴레에서 1빠따 희생해서 열받았던몫까지 다쳐서 두들겨줄게 기대해줘? ![]() 트레일러 속 장면 내 캐릭터로 보기 다시 접속하고나서 바로 체감될정도로 그래픽패치의 전/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컷신에서 클로즈업될때마다 '어? 이런 느낌이었던가?' '뭔가 이목구비가 깊어진거같기도 하고...'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코테는 나름 패치 잘된거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로 듣는말이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졌다' 인데ㅋㅋㅋ 여러곳에서 빛을 받아서 만화캐릭터처럼 안광이 2~3개씩 돼요. 거의 뭐 희망 그잡채 ![]() 고올든 알파카 펠루펠루족 헬멧이 너무 웃기게생겨서 펠루펠루족 스토리 먼저 보러갔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재밌진 않더군요 뭔가 깊은 의미를 담았다는건 알겠지만... '상대를 싫어하는건, 상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 관심을 가지고 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라는 희망적이고 좋은 메세지를 알파카와 우크라마트, 그리고 펠루펠루족 상인지망생과 함께 풀어가는건 무척 건설적이고 좋은 스토리였지만 ![]() 아무래도 이쪽이 더 재밌지 않음? 황금 스토리에 몰입을 못하고 있었는데 우크에부좌 나오고 이 컷신 보자마자 너무웃겨서 박수치면서 깔깔 웃었네요 우디르식 태세전환이 가능한 그의 유려한 말빨을 보고있자면 여기 시나리오 라이터 누군진 모르겠는데 개그 좀 치네 라고 생각되며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스토리를 감상하게 되고 그러는겁니다 우크에부좌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상대가 괜찮다고 하면 진짜 괜찮다고 생각하면 되는거구나 싶은거 아니겠습니까? ![]() 바로써먹음 괜찮아 전지전능 후 천무 안눌려서 파티원 다 죽여먹었지만 파티원이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까 럭키비키자너~ (진짜 죄송합니다. 저이후로 무적기로 터뜨리는일 없었음) 암튼 스토리를 보다보니 네 후계자 전부 연왕 굴루쟈쟈의 특징을 하나씩 가지고있는게 흥미롭게 느껴지더군요. 조라쟈=굴루쟈쟈의 무력, 압도적으로 강한 힘 쿼나=굴루쟈쟈의 지능, 머리 우크라마트=굴루쟈쟈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 (가치관, 사상) 바쿠쟈쟈=굴루쟈쟈의 몸 (더블대가리) 근데 이거빼고 다 반대임 쿼나는 능지를 담당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힘이 덜필요한 직업인 기공사를 가지고 있는것도 캐릭터 설정 준수같고 재밌었어요 전사같은 야성이나 암흑기사같은 세상에 대한 분노.증오.절망 보다는 철두철미한 이성과 계산능력이 더 중요한 직업인게 마침 기공사 뎀감기 이름도 '책략가'고 ㅋㅋㅋ 쿼나랑 딱 어울린다 싶었습니다 ![]() 조라쟈는 뭔가 강박이 있는거같고 이미 많은일을 겪은 캐릭터같은데 그걸 안말해서 그런지 대체 애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더군요 쌍두에게서 태어난거 자체가 이미 기적이라는데 또 기적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며 서울대 갔는데 만족못하고 반수하는 입시중독생을 보는 안타까움마저 느껴졌습니다 기적을 어떻게증명하는데 기적을 증명하고싶으면 픽토맨서를 해 픽토맨서를 하면 딜미터기에서 늘 기적이 일어난다고; 미안하다. 사실 프프로그 보러갔다가 효월보스몹 스포를 다 당했어. 발리가르만다 조라쟈 이터널퀸이래매. 토벌전 보스가 된다는건 그만큼의 스토리빌딩과 매력 역시 보여준다는 뜻이니까 조라쟈 이야기도 천천히 나오겠죠? ㅈㄴ기대됩니다. 꼭 풀보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상관없습니다 풀보이스 바쿠쟈쟈는 처음에 우크라마트보고 암고양이 이래서 뭐지 했는데 쿼나한테는 수고양이라고 하고 생각보다 차별을 평등하게 하는 친구더군요. 그리고 여기가 언제부터 고양이 왕국이됐냐고 뭐라하는데 ![]() 진짜 고양이왕국 맞음ㅋㅋ (여성 미코테 플레이어. 암사자 우크라마트. 파판3 도사 잡룩입고있는 고양이귀옷 쿠루루) 그래서 "이.. 이자식... 꽤 사실에 기반한 비판을 하는데?" 라며 당황함 웃는소리가 너무 지능 떨어지는 만화속 악역캐릭터처럼 느껴져서 별거없을줄 알았는데 뇌가 듀얼듀얼코어라 그런지 할땐 하더군요;;; 발리가르만다 부활시킨거 미친듯... 향후 어떤 일을 벌일지 참 기대됩니다. ![]() 부하라도 버리고가는 매정함, 일족들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돋보이는데 바쿠쟈쟈가 왕이 된다면 툴라이욜라 자원 쪽쪽빨리다 개같이 멸망할거같아가지고... 단순히 쌍두인거만으로는 모든게 잘풀리지 않는걸 보여주는 장치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굴루쟈쟈도 쌍두여서 개쩌는 일들을 할수있었지만 단순히 쌍두여서 해냈다! 이런거라면 바쿠쟈쟈가 똑같이 쌍두니까 왕위 물려받아야 하잖아요? 근데 네 계승자간의 레이스가 꽤 치밀하게 묘사되니까... 이건약간 굴루쟈쟈의 특성들을 4개로 쪼개서 경주시키는 기분도 들고... '굴루쟈쟈가 연왕이 되어 툴라이욜라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건 단순히 무력이 강해서도 아니고, 머리가 좋아서도 아니였으며, 평화를 바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어서도 아니었고, 쌍두이기만 해서도 아니었고, 그 4개를 동시에 해서 가능한거였다. 4개 동시에 못하면 꺼져라. 니넨 이미 망했어 ㅈ밥들아. 나갈때 극발리 MT암기나 예약하고 가라고.' 뭐 이런 결말만 생각나는데요? 아니 뭐 결말은 '지금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가치관을 믿고 친구들과 함께 받쳐주며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성장할 수 있다' 겠지만. 아무리생각해도 굴루쟈쟈가 씹 OP인데? 머리가 2개면 흑마도사랑 건브레이커 딜사이클 동시에 돌릴 수 있을거같은데? 같은 생각만 들고 힘듭니다.. 아무튼 굴루쟈쟈의 인사이드아웃 레이스 ~툴라이욜라 편~ 재밌게 보는중입니다. 근데 개뜬금없이 생각난건데 최근 산책하면서 유튜브 보는데 이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인간은 사실 뇌의 모든 기능을 쓰지않음, 힘을 숨긴채로 삼' 우리가 뇌를 더 돌리고 똑똑해질 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마치 우리가 슈퍼고지능 빌런이 될 수 있을거같은 어그로를 끌어놓고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박사의 말을 들어보니 뇌를 100% 가동하면 발열이 심해지고 요하는 영양분이 많아져서 몸이 정상적인 쿨러 기능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일찍 죽게되기때문에 그렇게 평생 힘숨찐을 하며 사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즉 우리는 뇌내 보냉시설과 영양분 공급 라인이 원활하지 않아 뇌 힘의 반만 쓰고 사는건데 머리가 2개인 쌍두는 당연히 보통 인간보다 뇌를 2배로 쓸테니까 발열도 엄청 심하고, 소모되는 영양분도 많을거 아니에요? 심지어 한쪽은 마법쓰는 고지능 머리인데 '두뇌 풀가동' 이러면 더 쌩쌩돌아갈거잖아요 ![]() 근데 쌍두는 몸은 다른 인간이랑 똑같이 하나잖아요? 그럼 하나의 몸이 2개의 머리를 감당하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쌍두가 2개의 머리를 전부 '로딩'할 수 있는걸까요?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인간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예전부터 샴쌍둥이라고 해서 돌연변이 느낌으로 자연에서 출몰하고 그러더군요... 뭔가 어렸을때 본거같음 그럼 그들의 공유하는 신체는 다른 싱글헤드 인간이 먹는 양이랑 비슷한 양을 먹어도 기능유지가 되는걸까? 싶고 궁금증이 ㅈㄴ 깊어져가지만 이과가 아니기때문에 더들어가면 생명과학 윤리 어쩌고를 마주하게 될거같아 그만 궁금해하기로 했습니다... 제 수능선택과목은 생윤, 윤사였기때문에 여기까지 굴루쟈쟈가 공대에 들어가면 D1바이퍼만 맡을까, 아니면 D1바이퍼랑 D4흑마도사를 같이 맡을 수 있을까? 이경우 왼쪽머리와 오른쪽머리가 함께지내는건 공대원간의 친목행위로 간주하고 저지해야하는가? 이딴 가벼운 생각만 하고 넘기는게 좋아보입니다. ![]() '그 장면'도 봤습니다 쿼나 이쉐키 동생 사랑하면 말을 하지 ㅋㅋ 우크라마트랑 팔짱껴가지고 깜짝 놀라게 해줘야겠다 ㅋㅋ 보다보니 어떤 인간관계는 해당 방면에서 결핍을 느껴본적이 있는 존재가 더 절실하게 챙긴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저랑 오빠는 어렸을때부터 함께했지만 사이가 안좋고 (사이좋은데 장난으로 까는게 아니고 진짜 안좋음) 칼바람 나락과 절 오메가 검증전을 하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한참 게임하는 제 방에 들어와서 딜미터기 띄워진 서브모니터 보면서 "주식하냐?"라고 물어보는 등 전혀 서로를 듣고.느끼고.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공통관심사인 만화. 더파이팅. SKT T1 응원하기. 무한도전 십분순삭 밥먹을때 보기. 뭐 이딴걸로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이런내용으로만 분기에 한두번 이야기를 하다보니 쿼나가 더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희오빠가 저런 말을 하는날이 오면 저는 오빠가 지나친 회사생활로 인한 우울증이 왔다고 판단하고 정신과에 동행하려고 합니다 ![]() 열심히 멘퀘밀다가 돌아왔는데 연왕님이 저를 찾는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럴수가 현 대륙 패왕의 개인적이고, 은밀한 부름이라니... 빛의전사는 정말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니까. 수청이냐? 수청을 들라 하려는거냐? 이 앙큼한쉐키!!!!!!!! 딸도 아들도 아들도 있으면서 요망한쉐키가!!!!!! 하면서 ㅈㄴ 뛰어갓죠 ![]() 하 십.. 썩은건 나였구나. ![]() 연왕님 이 세계의기억세계의화살리미터해제2세계의화살2리미터해제메테오코드뒤나미스를 전부뜷고온 zl존반짝이는 무기를 당신이 이길 수 있을까요? 겜복귀하자마자 라자한에 달려가서 바꾼 무기로 상대해드리겠습니다. ![]() 예의를 갖추고자 초읽기도 해드렸습니다. 연왕님? 저는 이미 90바이퍼의 "신" 경지에 도달한 뒤입니다. 저는 1(f1)1fcqeveq14x12vcfcqeveq라는 오프닝을 깨우친 뒤란 말입니다!!!!!!!!!!! 죽여드리겠습니다 ![]() 바이퍼 한정대사 있더라고요? 황금 밀기전 바이퍼퀘부터 밀었더니 투랄비드랄의 존재도 선행학습할 수 있게되고 전체적으로 황금 선행학습.zip 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추가대사도 보고 기분좋네요 ![]() 롤퀘도 도입부만 살짝봤는데 너무웃겨서 무릎쳤습니다 이걸 보다보니 아 효월에 개그가 적었구나... 내가 바라는건 이딴 개그였구나.. 하면서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고요 황금오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벼워지고 세계존망이나 운명보다 가벼운 사건을 접할 수 있게되니 왠지 몸도 마음도 이완되고 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야 바나스파티에선 뭐 막 주민구하다가 주민: 크아악.. 빛의전사님;;; 제 목이.. 꺾여요;;; 아이가.. 물에빠져요;;; 나: 이런 미친...;;;; 괜찮니...? ;;;; 왜 게임하다가 갑자기 전쟁의 참혹함, 스러져가는 생명의 무상함, 좌절, 두려움 등을 겪어야하는진 존나모르겠지만 뭐일단 해보마;; 너네 아이 어디빠졌어!!! 어푸어푸 이랬는데 황금에선 NPC: 빛의전사님... 타코가;;; 밟혔어요.. 타코를;;; 못먹게됐어요 나: 아이고 ㅎㅎ 새로사자~ 이런느낌이라 편안함~ 물론 효월도 좋아했는데.. 뭐 스토리 분위기의 차이죠. 항상 세계에 대한 고뇌만 할 수는 없는법 아니겠습니까? 왜그래? 아씨엔 엘리디부스같아... 너 표정이 되게.. 아씨엔 에메트셀크같아.. 나가서 산책하고와 누가 세계존속에 대해 만 오천년동안 고민을 해? ![]() 아무튼 발리가르만다까지 밀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이거 황금 레터라이브같은곳에서 보여준 토벌전 아냐? 황금와서 빨간색으로 칭~하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연출이 추가되다보니 더 메세지에 집중하게 되고 참 좋더라고요. 여러부분에서 사소하게 신경쓴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이게 또 93토벌전 아닙니까? 저는 83토벌전을 너무좋아해서 극83을 500클 이상 한 전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토벌전의 주요 기믹이 게임숙련도가 아닌 공간지각능력을 요하기때문에 절 무기 낀놈이고 시체술사고 뭐고 다 공평하게 눕고 오로지 머리가 좋은 멘사회원만이 살아남는 방식이었던게 마음에 들어서였습니다. 당시 뉴비여서 근본적인 '게임숙련도'에서 딸려 여러 유저들에게 밀리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조디아크는 그딴거없이 진짜 공평하게 딱밤 세대씩 때리더라고요;;; 너무좋았음. 그래서 93토벌전도 그런느낌일까? 극83만큼의 도파민을 내게 줄까? 하면서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숨기지못하고 엄청 기뻐하며 83 토벌전을 파티찾기로 모아갔습니다. 네 뭐라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속성은 왤케많아? 미친것 그래도 극이 참 재밌을거같아서 기대됩니다 ㅎㅎ 나 또 재밌게 해줘~ 스토리는 사실 스포 몇개를 당하긴 했는데 - 에렌빌 엄마가 황금향??에 살아있다 - 황금향은 뭔가.. 좀.. 인간의 환영..빅데이터 이런걸 모아서..행복하게 살아가게하는곳... - 솔루션 나인은 다른 차원의 에너지를 뺏어 어쩌고저쩌고하는 미래도시 - 스펜(수수께끼의 소녀)이 도시의 여왕임 - 황금 보스는 이터널 퀸임 - 빛전이 굴루쟈쟈의 환영??을 이김 뭐 이런느낌으로 알고있거든요? 저사실 수수께끼의 소녀 처음나오고 아씨엔이라는 찌라시 돌아서 뭐 아씨엔 파시파로트다, 이런 내용 있어가지고 어허! 또씨엔! 이랬는데 아닌거같아서 다행이더라고요. 아무튼. 그니까 종합하자면 이런거 아닙니까? 93렙까지 본 사람의 스토리 예상입니다
뭐 이런느낌 아닙니까 7.0부터 영식까지의 스토리가? 제가 그동안 주워들은걸 끼워맞춰보니 이렇게되는군요 실제로 이런내용인지 직접 확인할 생각을 하니 무척 마음이 설레고 떨립니다. 많은 스토리가 펼쳐져있다고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산크레드도 종종 제앞에서 재롱을 부리는데 참 마음에 안정이 오고 즐겁습니다. 왠지 스토리를 열심히 밀던 뉴비시절로 돌아간것같고 재밌어요. 신생에서 칠흑까지 다미는데 6개월정도 걸렸었는데... 효월은 3일만에 노스킵으로 다본걸로 기억하거든요 진짜 3일내내 밀어서 황금은 그사이 어딘가의 균형을 찾길... ![]() 스토리 일기 끝났습니다 플레이일지 시작. 복귀하자마자 집 밀린거 확인하고 묵념한판 때려주고 바이퍼 픽토맨서 하러갔습니다. 제가 울다하 스타트라 그런지 바이퍼잡퀘하러 울다하가는데 고향에 돌아온것같고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 스토리던전은 왠지 사람들이랑 복작복작하게 가고싶어서 늘 파티찾기로 모아 가고있는데 이미 스토리를 다 민 빛의전사분들이 "허허허.. ㅈ밥새끼" 이러면서 인자하게 들어와서 실수수습하고 케어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늘 마음이 따스해지곤 합니다. 위는 재롱피웠더니 탱힐3명이 호오.. 이러면서 들어와주신 모습입니다. ![]() 그자식이 된 산크레드 ![]() 무일레에서 나온 천동4층 탱커가 둘다 과거의 자기자신을 구하기위한 여행을 떠나러가버려서 졸지에 딜러들이 탱커, 탱버를 모조리맞고 실신하고 있는 모습 과거의 자신 구하기는 중요함 ![]() 제가 레이드 꿀팁하나 알려드립니다 자가수리를 못해서 남한테 부탁해야하는데요 보통 여기까지왔으면 많은사람들이 수리를 할 줄 알거든요 그래서 막 저요저요 하면서 경쟁이 일어납니다 내가 을이고 수리 가능한 사람이 갑인데 이상하게 수리가능한사람이 을이고 내가 갑이된거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그럴때 앙증맞게 '제일 잘하는사람한테 부탁드림ㅎㅎ' '제일 커마 멋진사람한테 넣음ㅎㅎ' 등으로 아양을 떨어보세요 그럼 파티원이랑 말도 붙이고, 당황하거나 놀라거나 웃는 파티원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읽기 7초쯤 사실 구라라고 속삭여줍니다 그러면 그사람 열받아서 오프닝 못치고 제가 그사람 딜 이깁니다 기억하세요 전교1등한테 고백해서 자리를 뺏는방법도 레이드에는 있다는걸 ![]() 메가는 천천히 암나픽바 정도 초반페이즈로 해봤는데 확실히 6.5보다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 것 같아서 신기하더라고요. 못뜷을 1페이즈 딜컷도 뜷고 2페이즈도 뜷고 3페이즈 오프닝 헬로월드에 2명이 죽어도 부활로 살려서 4페를 보기도 하고... 전보다 입문하기 쉬워진것같고 지금 입문할걸 하는 어떤 패배감이 전신을 무참히 쓸고 지나갔습니다. 암흑기사가 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되었더라고요? 피칼열광 합쳐주고 프레이가 암흑 50소모가 아닌 2분쿨기가 되고... 암기는 건브의 꽉꽉채운 2위빙이랑은 다른 귀찮은 불편함이 있어서 주직으로 잡기가 좀 그랬는데 꽤 괜찮은 느낌이 되어서 이제 자주 할것같기도 합니다. 흑마도사도 마력각성이 사라지고 조건충족시 자동 썬더가 프록이 생성되는 등 굉장히 편의성을 개선해줬는데 편하면서도 마음 어딘가에는 '그럼 초읽기21~15초때마다 F1을 눌러 마력각성을 장전하고 그이후로도 계속 F1으로 썬더가 프록을 발생시키던 내 손가락은?' 이라는 그런 이율배반적이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열받았습니다 왜이제서야 고쳐준거지? 똑바로 서라... 닌자도 단순히 바람개비 돌리기용으로만 쓰이던 풍둔술을 좀더 자주쓰게 개선했더군요. 공속증가가 패시브로 옮겨져서 확실히 60초강박이 사라진거같아 너무 맘에듭니다. 1분마다 수둔술을 장전해야했는데 이제 그 장전도 단일/광으로 나눠 치라고 배려해준게 엄청 좋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이제서야?!" 이런 기분이... 왜 7.1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천지인은 움직일 수 없는겁니까? 이쯤되면 움직이면서 인술을 외우라고.. 픽토맨서는 1~2시간정도 무지성으로 나무인형앞에서 놀다보니 겨우 원리를 깨달을 수 있었는데 퓨딜인 사무라이도 확정극직을 잃고 허망하게 나동그라져있는 시국에 확정극대를 대체 몇개를 주는거야? 싶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부활 하나 뺏고 너무 많은걸 줬더군요 (시너지, 확정극대, 이동기, 개인실드, 파티원 단체실드, 딜링, 무빙용 원거리공격기) "...일단 강력한 픽토맨서를 즐겨보세요." 라는 요시다의 전언에 따라 열심히 즐겨볼예정... ㅎㅎ 근데 이거 메가1페에서 약간 소환사보다 어렵고 적마도사보단 쉬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소환사가 너무 쉬운걸까요 적마도사가 수상할정도로 발이 묶인걸까요? 답은 모릅니다... 어쨌든 새 캐스터가 나온게 너무 좋네요 뭣보다 첫 스킬은 RGB / 강화스킬은 CMY(K)로 그림그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직관적인 스킬명을 붙인게 웃기고 좋았어요. RGB(빛의 3원색)을 통해 '화이트' 홀리 시전 가능이 되고 이미지를 종이에 출력하기 위한 색상인 cmyk의 이름을 따서 CMY을 하면 K('블랙' '코멧')가 생기는것도 너무 웃기더군요 수상할정도로 현대 인쇄원리와 디지털 색을 잘알고있는 직업 바이퍼는 몽크랑 건브레이커가 키스해서 낳은 자식같고 신기합니다 좀더 건브레이커 미(美)가 있긴 한데... (초신속격 300000배) 만렙 스킬 로테이션이 어떤 느낌일지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 딱히 마무리할게 없어서 스토리보다가 '민필리아 닮았다'라고 했다가 지인한테 개같이 혼난 NPC녀석 올리며 마무리함 이것저것 개선된것도 많고, 필드 BGM도 좋고, 스토리도 점점 흥미있어지고 있어서 재밌네요. 절메가도 훨씬 난이도가 내려가서 입문하는사람들 생기는 것 같고... 한가지 조바심이 나는게 있다면 현재 영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라는건데. 영식에 대한 애증이 있습니다. ㄱ- 효월 영식 변연천 다 1주출해서 불태우다가 설렁설렁 4주클 하고 하면서 내면에 갖춰진 어떤 짙은 패배주의... 를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주변사람들 다 조기출하고 조기클노리는데 왠지 따라가지못하면 나도 못하는사람이 되는 것 같고 오로지 1주클을 하는것만이 게임 실력의 척도인 것 같고 클리어한 지인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고 초조해하는 마음 등등... 여러 게시판이나 SNS에 올려진 과격한 글을 보며 어느새 거기에 물들어서 사리분별 못하고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게 되어가지고. 내면에서 자꾸 제 플레이에 대한 검열을 하는 등 클리어를 해도 기뻐하지 못하고 못하면 더 괴로워하는 스스로 만든 지옥 뭐 이런거에 갇혔었는데 ㅋㅋㅋ 게임 즐기는 페이스의 주도권이 저한테 있는 상황이 너무 어색해서 마음이 좀 이상하고 레이드 좀 치는 유저들 다 떠나버리고 극만신하는데 파티모집 1시간해야하고 이런 상황이 일어나진 않을까? 뒤늦게라도 입문하고 싶은데... 그렇게 또 파티모집 오래하게 되면 어떡하지? 파판은 사람 많을때 해야하는데... 나 또 늦은건가? 이런 강박이 듭니다. ㄱ- 적다보니까 왜 도망쳤는지 알것같네 아무튼 7.1도 또 곧 온다고 해서 사람들 다 절에덴 가버리면 어떡하지? 난 이제 영식과 절에덴을 빠르게 깰만큼 실력이 좋지 않은데... 공팟만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을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버리면 어쩌지? 용시현역 6페 멸살인계 하나 실수해서 1시간동안 대가리 터졌던 그 순간을 다시겪으며 슬퍼하게되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 근데 사실 진정으로 그래도 상관없는 상태가 되어야지만 게임을 맘편하게 즐길 수 있는거겠죠? 스스로한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거라고 말 많이 해줘야겠습니다 제 식대로 게임즐기기도 어렵네요 그래도 재밌게 즐기고 양분삼아 다시 일상도 활기차게 보낼테니 같은겜 하는 님들도 힘내고 즐거운 모험 하세여 추위 조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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