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터기는 공식이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가 제공하는 콘텐츠가 딜+기믹 수행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협력 콘텐츠니까

당장 영식만 하더라도 누군가 1인분을 못하면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고 클리어도 힘들어지죠

 하지만 모두가 1인분만 해줘도 "나만 잘하면 돼" 가 되죠

하컨 파밍하러 갔는데 두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후자를 고를 겁니다 파밍 파티에서 굳이 전자를 고를 이유가 없으니까요

하컨마다 개발사가 유저들에게 요구하는 1인분의 수준은 모두 다를겁니다
하지만 공식에서 재공하는 척도라곤 파판기준 템렙제한 뿐입니다 

이건 진짜 기본 중의 기본인 허들입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1인분과는 결이 너무 다르죠
그래서 다들 미터기를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터기가 만능은 아니지만 이것만큼 유저의 1인분의 척도를 볼수있는 시스템이 부제하니까요


개인적으론 게임사도 이걸 아니까 애매한 회색지대로 냅둬서 기능적 이점은 챙기고 
이걸로 발생하는 단점들은 모조리 때려잡는 식으로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미터기는 비인가 프로그램입니다 이걸로 인겜에서 파티원을 지적하면 
운이 없으면 다음달 제제명단에 이름을 등제하게 되죠


결국 사람들은 흔히들 말하는 둥글게 말하기 나쁘게 말하면 파판식 비꼬기로 사람들을 지적할수밖에 없습니다

내부에서 곪아들어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