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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 시스템

이볼브를 애너하임에서 발표한 이력이 있는데
처음에는 좀 충격이다가 이번에는 그럭저럭 넘겼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걍 쉬워지는 전투라 기대하고 있구요.
요번에 생각보다 덜 풀린 정보가 많다보니
그냥 도쿄 팬페를 더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정보를 기대했는데,
잡은 비중이 오히려 신규 잡 공개에 몰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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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모험가 시스템

8.0에서 시즌제로 운영되는 패스와
장비 시스템 등의 이것저것 개편 내역입니다.
애너하임과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보이고...

다만 장비레벨 부분에서 템렙 덮어쓰기의 경우는..
파밍에 조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도 같은데,
이게 양날의 검이 될지는 조금 봐야합니다.
(기본 구조와 의도는 좋아보이는 것이긴 합니다.)

물론 악용의 여지는 없게 만들겠지만,
지금도 한섭에선 이거 가지고도 싸우고 있어서
한국 번역으로 정확하게 개념을 전달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부분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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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일반 레이드 개편

이번 일반레이드를 소개하며 지난번에 소개한
미들급 (일반 >> 신규 >> 영식) 난이도를 추가하겠다
라고 발표한 내용이 강화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극도 안 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난이도 자체는 일반 < 신규 <= 극이라고 했고
봐서는 극보다는 쉬운 하컨류가 아닐까 하는데
한국에서도 도입되면 하컨 유입으로는 좋을 듯 합니다.

보상은 아직 보지 못 했지만,
공개된 황금 일레 클리어 비율을 보니
영식이 많이 낮고 일반도 85% 정도 였네요.
(절은 묻지 않았지만 안 봐도 더 처참할 듯 하고...)
처음에는 왜 이걸 넣을까 싶었는데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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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신규 탱커 직업

대충 방패 X 방패 조합을 기대했던 저도 실망했지만..
뭐 나름 건랜스(몬헌)라고 생각하니 이해했습니다.
물론 무기도 구성도 조금 다르긴 합니다.

애초에 파판 오리지널에서 2방패 직업이 없었고
얘도 거의 오리지널 수준이라 그냥 바뀔 수 있겠다..
했기 때문에 오히려 기대가 되긴 합니다.

그리고 이거 땜에 멘탱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조금 혼란할거 같은데 어차피 글섭은 온탱 오프탱 썼고
한섭도 멘탱/섭탱 그대로 써왔던 것이라서
개념 자체는 각 서버에 맞게 굴러갈것 같습니다.

*진짜 안 그러겠지만 이번에 또 번역한다고
오프탱, 온탱 이러고 있으면 좀 화낼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메인 탱커, 서브 탱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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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신규 연합레이드 콜라보

애너하임에서 잠시 공개되었는데, 요번에 확장된 영상이
아주...아주 살짝 공개되었습니다.
근데 그냥 보여준 수준이라 좀 실망했습니다.

디렉터 요코오 타로 X 콜라보인건 눈치까고 있었는데
이것도 도쿄에서 조금 더 풀어줄 거 같으니..
그냥 기다리려고 합니다.

문제되는 부분은 에반게리온의 과거 혐한 발언들인데..
이제는 과거 문제 발언을 했던 캐릭터 디자이너는 불참이고
(거의 이후에는 작품에서 빼버렸다던)

현재 개발진에서도 이제 그런 스탠스가 아니기에
사실 저도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뭐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에반게리온을 저도 좋아하긴 해도
아무래도 한국인이면 일본겜에 일본IP라
요즘 10-20까진 생소한 콘텐츠가 될겁니다.
(에바는 30 - 50세대의 팬이 거의 주류입니다.)

칠흑의 니어 레이드는 나름 흥했고
어느정도 납득할 수준의 레이드 였고..
요코오타로 방식으로 설득했기 때문에
팬이면 했고, 아니면 안 했던 레이드라 문제가 없었습니다.

*구 TVA ~ 마지막 극장판 기준 입니다.
신 시리즈는 저도 안 나온거라 모릅니다..

에반게리온은 아예 독창성을 넘어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맘 같아선 에바가 레이드에 나온다고 하면
몇몇 분들은 그냥 연합 레이드 스킵이 아니라
장비 파밍을 안하겠다 라는 분들도 많다는 겁니다.

니어와 다르게 시리즈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라
접근도 다르고 묘사도 다르고 수위도 달라서
이게 어떻게 조율될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개인적으로 좀 따질 것이 또 있다면...
나중에 연레 클리어 비율 공개했음 좋겠는데
아마 에반게리온은 개인적인 예상으론 많이 낮을 것 같아요.
연레 쪽은 거의 공개한 적이 없었지만 말이죠.

니어도 실제로 이게 뭐냐면서 1회클 하고
수납한 사람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룩템 유저들 말고는 거의 안 하거든요.
그래서 모그모그 석판 걸리면 다 울면서 했죠...

여러모로  장비(미래 룩템)도 그렇고..
에반게리온은 걱정되는 요소들이 있다보니
한섭 반응이 어떨까 정도의 의문과
한섭에서 이게 먹힐까?의 요소들이 걱정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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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신규 백은 일반레이드 콜라보

이거 땜에 불타는거 보니 저도 좀 놀랐습니다.

왜 불타냐의 의문이 아니라 파판7 리메이크에
신작 동시 출시이기 때문에 좀 다른 경우라서요.
어느 정도인가 하면 파판15 출시와 동시에
파판14에 관련 레이드가 들어오는 거랑 같습니다.

물론 파판 7은 이미 많이 리메이크 되었고,
사랑도 많이 받았고 성우 논란 있어도
결국 다 끌어안고 가버린 시리즈라서
어떻게 보면 참 말이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보이스는 안 나올 것이라
저도 걱정되는 부분은 없긴한데,
의문은 이걸 왜 지금 넣는가 라는 겁니다.

위에 에반게리온도 그렇고 그게 망하면
파판14에만 남게 되는 것인지 모르는 것이고
파판7의 경우도 개발이 연기되면
결론적으로 파판 14가 먼저 맛보게 되는 것인데...

스퀘어 입장에서도 대작을 이렇게 냅다 파는게
쉽지 않을 결정이라고 보이거든요.
특히 파판14에 걸면서까지..? 라는 생각이요..

잘 풀리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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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백은 메인 스토리

설정하고 트레일러를 일부 보았습니다.
요번 지대는 아예 설원이 많이 나올 듯 하고
그럭저럭 지난번 보다는 몬스터나 지역 정보가
많이 풀려서 만족스럽긴 합니다.

의상을 미리 봤는데 이뻐서 좋더라구요.
마치 칠흑의 또 다른 버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스토리도 7.51 기준으로 보면 이어지는 지점이 보여서
요것도 7.56에 잘 마감하겠지 싶고..

오히려 황금 후반부가 확실히 재미는 있었는데
스토리적인 의문을 더 풀어주는 티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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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백은 콘텐츠간의 오리지널 비율의 문제

우선 황금은 얼마나 많이 보유하였는가?
를 살펴보면 이렇게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 메인 스토리 설정인 9편의 세계 X 오리지널 세계
- 일반 레이드 아르카디아 (오리지널 시리즈)
- 연합 레이드 파판 11 콜라보

연합레이드인 파판 11도 따지고 보았을때,
모티브가 된 황금의 땅이 등장했고
마뮤쟈와 동일 보스가 나온 것을 고려하면
전혀 연관없는 녀석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마주라고 보면 정말 재밌죠)

실제 생각보다 오리지널이 많은 것을 품고 있죠.

하지만 백은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쉽게 말하면 전체 콘텐츠에서 오리지널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느냐를 따지면 나오는 것이
오로지 메인 스토리 말고는 없습니다.

차라리 오리지널 토벌전 연대기를 내놓거나
아예 초승달섬 같은 전용 콘텐츠...아니면
추가로 개발에 대한 조율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더 나올 부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파판 14만의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에오르제아의 이야기가 많이 빠지니까
이걸로 입문한 사람들이 역으로 접는 
대규모 이탈 현상도 어느정도 예상됩니다.
(특히 효월로 입문한 사람들이면...)

백은하고 황금과 대조되는 이유도
재미는 다소 떨어졌고 시작점이긴 했지만..
황금은 기존의 것을 그래도 잘 버무렸고
새로운 것도 어느 정도는 도출했습니다.
(초승달섬-FF5 모티브 - 과 우주개척 그리고 기타 것들)

그래도 밸런스 조절이나 콘텐츠 진입이 있다보니
초승달섬이나 우주개척도 솔직히 말하면
하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다 라는 말은 나왔습니다.

근데 이런 황금보다 자체 콘텐츠가 모자란
백은이라면 조금 실망스러울거 같습니다.
황금도 제대로 못 만든거 넣어서 말 나온 상황인데,
우리가 알던 파판 14보다 더 못하게 되는거죠..

지금 황금도 개발하다가 이것저것 미뤄진 걸 보면
백은에 와서는 얼마나 밀릴지 모르는 일이고
실제로 칠흑에선 그냥 몇개를 쳐낸 것도 있다보니
솔직히 믿음직스러운 부분이 많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전반적으로 특히 기획 쪽에서 좀 봐서
모자라지 않게끔 잘 보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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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팬페에서 보인 개발 방향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이번 확장팩에 많이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면 칠흑이라고 해야하나?
칠흑 첫 인상이랑 좀 비슷했습니다.

이전의 확장팩이 기존의 것을 답습하고
우려내서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드였다면
황금부터는 그래도 많이 벗어나고자 하는 것은
확실하게 잘 보이긴 하구요.

위에서 언급한 메인만 봐도 하나만 오리지널이라
놀랐던 이유 중 하나가 스토리가 정말 좋은가?
그렇기에 확답으로 이것만 내놓을 것인가?
라는 의문들이 좀 도출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원인은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급 감소한 인구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액티브 기준으로 황금에 와서 효월 대비 60% 였는데
확실히 초창기에 망한게 좀 컸다고 봅니다.
(모든 콘텐츠는 액티브 유저의 n% 비중이 크기 때문에..)

사실 신생도 그렇게 크게 떡상하진 않아서
저도 그렇게 기대는 안 했던 편이긴 합니다.
효월이 1부의 마지막이라 호평도 많았구요.
하지만 황금이 좀 타격이 크긴 컸습니다.

일단 인구 절단기 큰 원인이 스토리였습니다.
2부의 시작점임을 고려해도 7.2 까지는
저도  실드를 못 칠 정도의 불호였습니다.

7.5에서 솔직히 떡밥 많이 회수했어도,
주변 분들도 많이 접고 안 오는 것을 보니
심각하게 절단났다 라는 것을 파티 개수로도 알 수 있어요.
(서버 톤베리이고 진짜 같은 세기말 대비 절반)

저 위의 많은 시스템 개편들이 결론적으로
이 잃어버린 연어와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목적으로
열심히 진행되는 것들이 정말 확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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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멘터리

백은에 얼마나 좋은 확장팩이 나올지 모르지만
아직은 그냥 기대감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도 도쿄까지 보자는 말이 많네요.

홍련에서 칠흑 오면서 좋아진 선례가 있어서
황금의 문제도 백은에서 해결하고
좋게 뽑으면 참 좋긴하겠다만...
이것도 이미 익숙한 패턴이잖아요?

이게 얼마나 효과를 뽑을지는 모르겠어요.
(황금 싹들에겐 좋은데 구 유저들에겐...영..)
솔직히 얼마나 복귀할지도 감이 안 잡히고
저도 백은에선 지쳐서 좀 쉴까 싶긴 합니다.

지금까지 떡밥들하고 콘텐츠들
이것저것 정리해서 새싹용 가이드에 정리중인데
확실히 황금도 지금 좀 애정이 안 돌아와서..
개인적으로 좀 지켜보고 할지 안할지? 
최종적으로..결정하려고 해요.

아무튼 도쿄 팬페 보면서 조금 더 보고
정리해봐야 답이 나오는 건 맞으니까,
보시는 분들도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