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궁 200층 스토리도 좋고 맵도 대박난다 그래서 200층 공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전부 겹지인인 사람들로만 공대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비술사 레벨링을 하신다고 소환사로 참가하신 지인분이 계세요.

지금 저희가 140층을 올라왔는데 이 소환사분만 강화수치가 무기 30대/방어구 40대 인겁니다.. 지뢰하나에 바로 전투불능 되시고 미믹도 안죽으니 답답한거에요.ㅠㅠ 근데 지인끼리 만든 공대이기도 하고 너무 빡빡하게 하기엔 막힌 사람처럼 보일까봐 이분의 강화수치가 답이 없으니 한동안 50층~100층 뺑이를 하자 하고 뺑이를 치게 되었습니다. 저도 뺑이 당시의 강화수치는 60대후반부였던지라 평일 개인시간에 짬짬이 강화수치를 올려서 뺑이 2주차에 90/90을 만들어 왔어요. 근데 이분은 평일에도 강화수치를 안올려오시더라구요....

일은 저번주에 터졌습니다. 저희 공대는 주말에만 출발하는 공대에요. 이번 공대도 모두 주말에 정상적으로 모였습니다.

현재 한달 조금 넘게 진행하면서 이 한분때문에 3주동안 강화작 뺑이를 쳤는데 4주차인 이번주도 강화작을 하려니 좀 막막한거에요. 공대 시작 조합의 직업으로 가기엔 지루한 감이 있길래, 여러분 저희 오늘 조합 바꿔서 가보는건 어때요? 라고 의견을 냈고 다들 좋다며 직업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분도 좋다고 하심)

근데 50층 뺑이에 탱커도 나이트인데 굳이 조합을 맞출 필요가 없잖아요? 혼자 눈치를 보다가 학자를 잡으시더니 학자 1도 몰라서 다들 눕혀도 모른다고 들었지 에오스? 하고 농담을 하시는겁니다. 여기까진 평소랑 똑같았어요. 그래서 다들 저희 다 자힐기도 있고 나이트님도 계신데요 뭘~~ 하고 단란한 분위기로 망궁에 들어갔어요. 근데 학자(소환사)님이 장판을 안피하셔서 피가 반피인겁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농담으로 "힐러님 힐러님이 기믹 안피해요"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도 지뢰를 밟으면 "아 저 혼자다닐게요 지뢰에게 선택받은 사람이라;" "맞아요지뢰맨이네!" "개굴개굴 ㅠ" 등등의 농담을 조금씩 하며 약 1달동안 진행됐던 파티였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장판을 못피했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하시고 60층이 끝나고 나오자 만랩으로 가시겠다며 직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까의 장난이 기분나쁘셨던것 같아서 생각없이 장난을 친것같다, 기분이 상하신것같아 정말 죄송하다 다음부턴 장난을 안치겠다고 수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하시는 말이
"저희가 그런 장난을 치기엔 친한 사이가 아니지 않냐며 장난 안치셨으면 좋겠고 조합 맞춰서 망궁가는거 아니었냐고 본인응 소환사 레벨링이 하고싶었다." 라고 하시고 바로 "아니다 그냥 이 조합으로 가자고 하시며 본인때문에 파티 지체되는거 보기 싫으니 출발해요. 조합바꿔서 가도 상관없으니까"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오늘만 바꾼거였는데요ㅠ)

다들 저마다 농담으로 여겨지는게 다르다는걸 알아서 바로 사과를 한거고 사과를 받고 안받고도 그분 마음이긴 한데...

두달남짓 알고지내던 지인분이셨고  그런 지인이라 편의 봐주면서 공대시간에 강화작을 돌아주고 있던건데 저렇게 말씀하시니 어이없고 서글프고 화나네요.. 그러고 트위터에 예의없는사람은 싫다 라고 하시며 기분 안좋은 일 많이 터져서 본인이 예민한거냐 라고 물어보고 다니시네요...홀홀 손절해야할까요 사과를 더 해야할까요 솔직히 지금 그 일 터진지 5일째인데 이분이 공대원들 전부를 무시하고 다니세요.(왜?)ㅠㅠ 제가 예민한건지......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도 많구나 죄송합니다아아악


요약

1. 겹지인들끼리 망궁 200층 공략 공대를 만듬
2. 140층인데 솬사가 강화수치 30/40이라 이 개인을 위한 강화작 뺑이를 공대시간 4주동안 진행함
3. 강화수치를 개인시간에 1도 안올려와서 4주차 뺑이인 지금도 90강이 안됨
4. 장판 안피하길래 장판 안피해요~ 라고 농담 하나 했더니 예의없다며 우리가 그렇게 친한 사이냐고 트윗 저격질하며 글쓴이를 까고 있음


추가 5. 공대를 개인적으로 나온다고 말하며 할 말을 했습니다. 초행이라고 말 했었는데 이제와서 왜 그걸로 꼬투리잡냐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