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충이 되어 
한동안 타블렛을 놓고 지내던 저를 다시 타블렛을 잡게 만들다니..
나나모 피규어의 힘은 대단해요 <


우선 팬아트 이벤트를 무슨 주제로 그릴지 고민해봅시다..




생각해보니 이집을 같이 쉐어링하고있는
언약자님에게 뭔가 제대로 선물해준적이 없네요



전 인테리어 센스가 없어서 언약자님이 이거 다 꾸며주심

좋아요 그럼 이번기회에 언약자님 선물을 그려봅시다.

그전에 우리 카느에님께 기도한번하고 갈게요

"카느에님 제가 부디 그림그리다 빡쳐서 때려치는일이 없게 해주세요.."


그다음 필요한건 언약자의 스샷입니다.


기억으로는 그리기 힘드니.. 도촬 스샷을 찍으러 가야겠군요
서프라이즈 선물이니까 몰래 찍어야합니다.


(이때 스샷 찍을당시는 종변전입니다.. 그림은 예전부터 그리고 있었거든여)

마침 가보니 잠수군요.
딱 좋습니다


"크큭... 못생긴 로우앵글로 그려버릴테야.."

스샷도 이제 찍었으니 그림을 그려봅시다



크-으 진짜 못그렸다

짠 스케치 완성


다음 언약자님부터 색칠합시다
그림잘그리는 사람은 톤을 천천히 쌓아가면서
단계별로 묘사하고 덩어리 질감 표현하고 뭐 다 하시는데
저는 그딴거 모르는 좁밥이니까 한번하면 끝까지 그립니다



다음은 저를 그려봅시다.
내가 좀더 이쁘게 나오게 더 신경써서 그립니다.



쨔-잔

이렇게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야호

이제 이걸 선물해봅시다.







예에- 미션 성공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