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집착공대(비집공)의 공대장을 맡고있는 모그리 서버의 개만뿅입니다.

정리로 인해 글 게시가 늦어졌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485/9992

위 링크에 대한 저의 입장문입니다.

해당 글에서 사과가 필요한 부분, 따로 정정과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 글을 씁니다.

현 공대원분들/하차하신 공대원분들과는 관련없이 저의 입장만을 담은 글이며, 현/전 공대원분들에 대한 지나친 비방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백마(미나카)님께서 쓰신 순서대로 참고하여주세요.




8월 28일 : 공대장의 템 배분 실수에 관하여

파밍시트 갱신에 대한 말은 주로 디스코드 보이스톡으로 꾸준하게 언급해 왔으며, 트라이때마다(시작 시, 끝나고 난 후, 이 외의 시간에도 다수) 시트의 갱신을 부탁드렸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따로 남아있는 자료가 없어 인증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학자님의 토큰 갱신 미스가 있으셨고, 당시 갱신 누락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템 배분을 진행한 것이 사실이며,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달아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백마님께 따로 개인적인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손해를 공대장인 저의 선에서 보상 해드리려 했으나, 백마님께서는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대타로 들어오신 점성님의 템우선권 포기/혹은 하차를 요구하시는 듯한 언급을 하셨다 오해하였습니다.



점성님께서는 템렙 355에 1주차 2층클 / 2주차 3층클 4층공대진도에 맞추신 상태였고,(클리어 속도와 개인적인 연습을 시간 날 때마다 다니시는 모습을 보며 기믹적응도와 직업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라 생각해 진도에 대한 부담은 덜어도 될 거라 판단하였습니다.)

점성님이 들어올 당시 백마님의 템렙은 362셨습니다.

이에 기존 공대룰에 따라 ‘템렙이 더 낮은 점성님을 우선으로 배분 되어야 하지만, 백마님의 차례였으니 주사위입찰이 가장 나은 방식이 아닐까’라 생각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 겹치는 bis템은 점성님께서 백마님께 드리기로 한 하의를 제외하면 허리와 팔찌, 반지인데,

팔찌는 공대 진행 중 백마님이 이미 가지고 계시던 상황이라 전 학자님께서 선입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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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겹치는 bis템은 반지와 허리로, 앞서 하차하신 학자님께서는 반지를 정가구매하셨고,(트라이중 힐러반지는 한 번도 뜨지 않음) 백마님과 학자님의 허리 bis는 겹치지않았습니다. 저의 미숙으로 백마님에게 템이 돌아가는 차례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시트확인 미스에 대한 보상으로 모든 bis의 우선권을 달라는 말으로 여겨 그 부분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해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이 부분에 대한 보상안은 따로 연락주시면 가능케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31일 : 템 분배 방식 조율에 관하여


백마님의 템조율에 대한 의견과 학자님의 하차의사는 3시간정도의 텀을 두고 연락되었으며, 대화한 시간까지 포함하면 2시간의 텀이 있었습니다. 다른 일이 겹쳐 당장에 연락을 드리지 못한 점이 뒤이어 대타를 구하실 학자님께 백마님의 조율안 언급을 누락시키는 부분까지 야기했다는 점을 인지하고있으며, 사과드립니다.  하루~이틀내에 관련 공지를 단톡방에 올리려 했으나, 학자님께서 대타(점성님)을 구했다는 연락을 주신 후, 바로 단톡방에 점성님을 초대하셔서 관련 별다른 공지없이 점성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직후에 나이트님께서 의문을 제기하셔서 1시간 가량의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이후 공대시간이 되어 진행으로 인해 즉발적인 피드백이 어려웠습니다.





9월 2일 : 학자 하차 및 이의 제기에 관하여

나이트님의 요구가 있으신 후,

단체톡에 공대 규칙에 대한 재확인 공지를 올렸습니다.

[딜>탱>힐 순서 분배 / 템렙이 낮은 사람부터 분배]


이 때에 나이트님은 백마님에게 템 우선권을 달라는 말씀을 하셨으나, 그에 대한 답변이 늦어져 나이트님께서 정정을 요구하셨습니다. 나이트님께 백마님 우선으로 템배분을 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동시에 백마님에게도 연락드렸습니다.

재확인 공지가 올라온 뒤, 나이트님께서 백마님 우선 배분에 대한 건을 공지해주시길 요청하셨습니다. 이때 백마님께 말을 번복드렸는데, 저의 실수(시트 미확인 분배/ 조율안을 학자님에게 전달드리지 않은 점)로 인한 보상을 템우선권 분배라고 이해했고, 그렇다면 제 실수에 의해 대타로 들어오신 점성님이 피해를 받으시게 되는 방향이라 계속하여 조율 의사를 질문드렸던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직접 조율을 거절했다는 부분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백마님께 점성님과 직접 조율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냐 여쭈었지만, 이에 대한 답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9월 3일 대화내용 첨부)


9월 2일 ~ 3일건에 대하여

이 건에 대해서는 위의 글로 대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9월 4일건에 대하여

앞서 8월 28일에 관한 단락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점성님의 템렙은 355셨고, 그정도 템렙이라면 4층 트라이를 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점성님과 그대로 트라이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학자님께서 공대원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이 점은 왜곡되었다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단톡에서는 학자님의 꾸준한 피드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답만 하시거나, 조율의 의지가 보이는 액션은 하지 않으셨고, 종종 읽고 답을 하지 않으셨던 적도 있으셨습니다.



(+피드백건으로 이미지 추가합니다)


(이 뒤로도 피드가 더 있었지만, 백마님은 이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해당 스샷은 적마님의 톡입니다)



또한 학자님께서 피드백을 주지 않으셨다 연거푸 말씀하시는데 그 또한 사실이 아니며, 정정합니다. 단톡방에서 학자님께선 꾸준히 피드백을 요구하셨고, 조율을 유도하셨으나 백마님의 미온한 반응으로 인하여 ‘공대장님께서 따로 말을 전달해주시길 바란다’는 의사를 인게임 귓속말으로 주셨습니다. (+학자님의 피드 외에도 공대원분들께서 백마님께 피드를 주셨는데 그것에 대한 피드백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학자님께서 이런 요구를 하셨다 생각합니다.)이런 일이 생길거라 예상치 못하여 따로 인증은 드리기 어려우나,  ‘백마님께 피드백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은 꾸준히 언급되던 문제였습니다. 그에 시도한 대화 방법에 대하여 ‘학자님이 공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았으며, 후에 공대장을 통해서만 전달했다’고 주장하시는건 다소 억지스러운 발언으로 느껴집니다.



말씀주신것과 같이 저의 미숙한 일처리에 실망하셔서 공대를 나가신다는 언급을 저도 들었으며, 그부분에 대하여 학자님께 사과드렸습니다. 백마님 본인껜 말씀드리지 않으신듯 싶으나, 백마님의 부진한 소통도 학자님의 하차 사유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늦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시트 확인 미스로 백마님께 피해를 드린 것 역시 명백한 사실입니다. 저는 백마님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기 위해 시트갱신 공지를 드리고 인원이 바뀔 때 공대원 분들과 상의를 하는 등 뒤늦게나마 미숙하지만 최대한 소통하는 방향으로 일처리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이것은 백마님은 되고, 점성님은 안되는 이중 잣대가 아닌 최대한 공정하게 아이템을 분배해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은 분명히 있고 이 점에 관해서는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미숙하나마 최대한 의견을 반영 하려 하고있고, 이에 대한 보상안으로는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따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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