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 냥냥펀치쓰리강냉이 입니다.

오후까지 현실 일이 바빠 늦은 새벽에 글을 올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시트갱신 및 템분배건

백마님이 말씀하신대로 낱장 갱신을 하지 않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파밍시트는 제가 보강 을하거나 템을 먹을때 마다 갱신하였고 템렙 역시 그때그때 갱신했습니다. 낱장 갱신은 템 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갱신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백마님이 말씀하신 낱장 시트 미갱신이 템분배에 영향을 끼쳤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당시 바지와 경화약을 분배 받았을 때 저와 백마님의 템렙이 비슷하였으며 주사위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백마님이 주장하시는 템 분배 실수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 백마님께서 지적하신 시트는 바지와 경화약을 먹고 제가 따로 낱장을 보강제로 교환하여 템렙이 높아진 후에 새로 갱신했기 때문에 템을 분배받고 시트를 보신 백마님께서 '분배의 실수가 있었다' 라고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템 분배의 실수가 아니었고

왼쪽에 있는 파밍시트는 제대로 갱신하였으며 백마님이 지적하신 템렙 364 역시 바지와 경화약을 받고 낱장으로 보강제를 교환하여 새로 갱신한 것입니다.

그 증거로 28일 화요일은 오후11시30분~새벽1시까지 공대를 뛰는 날이었고 28일에 바지를 분배 받은 후 템이 바뀌자 29일 공대가 끝난후에 파밍현황을 갱신하였습니다. 실제로 아래의 28일 공대 시작 전 시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백마님보다 템렙이 높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마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시면 28일 공대뛰기 전 저의 템렙은 백마님보다 1 낮은 상태이며 29일 공대가 끝나고 경화약과 바지를 받고 낱장으로 템을 보강하여 템렙이 높아진 것이지 바지를 분배받기 전부터 백마님보다 템렙이 높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사위가 높게 나온사람이 분배받은 것이며 낱장을 미갱신했다고 하여 제가 파밍현황을 갱신하지 않은것도 아니므로 백마님께서 말씀하시는 템사고 내용은 사고가 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낱장을 미갱신하여 혼란이 왔을 수는 있으나 낱장시트의 갱신은 단순히 확인용이었고 저희 공대의 낱장 사용은 개인의 재량이지 필수는 아니었습니다. 아래는 낱장 정가가 필수가 아니었다는 내용입니다.

때문에 낱장시트를 갱신하지 않았다고 해서 템사고가 일어났다고 하시는 말씀은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아니면 백마님께서는 공팟을 미리 다녀 모은 낱장이 있는 저는 정가로 구매하고 인던에서 나오는 템은 백마님이 먹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백마님이 말하신 경화약과 섬유는 다른 템을 먹은 김에 따로 제 낱장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아래는 28일 공대 끝난 후 낱장으로 교환했다는 카톡 스샷입니다.

      

 

2, 대타를 점성으로 구한것에 대해 백마님에게 알리지 않은것

 

제가 대타를 구할 당시 이미 공대장님에게 점성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고 당연히 이는 백마님과 상의한 후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이는 공대장님이 백마님과 조율이 됐을거라고 제가 안일하게 생각한것이 맞습니다.

점성님께 연락온 것은 토요일 오후 11시이며 일요일 저녁에 고지한 것은 아직 점성님께 확언을 받지 못해서 늦어진 것입니다. 일요일에 공지를 했지만 당일 일정은 학자 본인이 공대에 참여하였으며 그 후에도 백마님께서 다른 언급이 없으셔서 이미 다 공대장을 통해서 잘 조율이 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가 바지를 먹고 나온다면 공대내의 템 분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인지했고 점성님의 템이 저 때문에 밀리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보상을 하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백마님에게 가야 할 템이 밀린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구요. 이는 공대장님께 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저의 실수가 맞으며 이로 인해 백마님께서 학자인 제가 템을 먹고 튀었기에 템이 밀린다는 오해가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점성님이나 공대장님께 템 분배는 알아서 하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이미 백마님이 우편을 보내온 시점에서 저는 공대를 나왔고 그와 동시에 공대단톡도 나왔기 때문에 백마님이 템 분배에서 뒤로 미루어진다는 것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대장님이 점성님에게도 템을 줘야하니 백마님의 템은 밀릴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때문에 공대장님과 의논하시라고 했던 것이지 백마님의 그런 사정을 알았더라면 제가 공대장에게 따로 연락을 취했을것입니다.


3. 힐조율건에 대해서



위는 백마님의 글에서 가져온 부분입니다. 먼저 백마님께서는 제가 공대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차했으며 이를 먹튀를 인정한 것으로 하시는데 애초에 공대장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말을 한 적은 없을뿐더러 우편에서도 말했듯이 공대장님이 하신 말씀이 제 의견과 맞지 않아 공대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을것이라고 판단해서 나온것입니다.

또한 1,2층에서 조율이 없고 3,4층 트라이 할 때가 되어서야 인게임 채팅을 통해 조율을 시도했다고 하셨는데 1,2층에 경우 제가 생각했을 때 조율할 게 없다고 판단하였고 3층 트라이부터 진도가 막히자 조율의 필요성을 느껴 조율을 시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게임 채팅을 통해 조율을 시도하셨다고 하시는데 인게임 내의 채팅으로 조율을 시도한게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예 말을 안 해서 조율을 안 한것도 아니며 인게임뿐만 아니라 디코와 카톡으로도 조율을 시도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구체적인 힐조율을 하지 않기도 했지만 백마님께서도 힐조율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시지 않았나요? 힐조율은 한쪽만 말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며 조율을 시도하였을 때 백마님께서는 대답만 있으셨을 뿐 나아지는 부분이 없어 그 이상의 조율을 포기한 것입니다.

아래는 인겜 외의 디코와 카톡으로 나눈 내용입니다.



마나통을 올리라고 한 것은 트라이중인 공대였고 3층에서 잦은 실수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 때문에 4층에서는 마나를 올려 좀 더 안정적으로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래는 공대 트라이 미터기입니다.

위의 사진은 14일 공대 일정 날에 3층클을 하지 못하여 15일 추가트라이 날 클리어 한 미터기입니다. 이를 보고 저는 위의 사진대로 디코에서 힐이 부족한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트라이 한 4층에서도 힐을 더 하시거나 하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제가 채워야 했습니다. 학자인 제가 힐을 많이 하는 학자이고 백마님께서 힐택틱이 있으시다면 오버힐이 높은게 당연할텐데 미터기를 보시면 미나카님의 오버힐은 정상적인 오버힐이며 이는 미나카님이 백마로서 해야 할 힐을 안 하셨다는 말도 됩니다.

미나카님의 말씀대로 저는 현생문제로 공대를 나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미터기 언급을 하며 진도가 공팟보다 안 나가서 못 하겠다고 말하기가 어려워 돌려말한 것이지 템먹튀를 위해 현생을 핑계로 공대를 나온것은 아닙니다.

이상이 백마님의 글에 대한 제 입장문이며 공대를 나온 이유를 현생문제라고 둘러대고 나온 것과 제대로 공대장에게 점성의 템에 대한 개인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아 템먹튀를 하였다고 오해를 하게 만든 점은 저의 불찰이 맞으며 이를 회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나카님께서 올리신 내용 중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 점을 정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4층 트라이 중인 공대에서 무기를 먹을 수도 없을 뿐더러 있지도 않은 사실로 선동 하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