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그리 슈테른바인입니다.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10시경에 진행된 세이렌해 진행중에 만난 점성 '청춘소녀'님에 대해 사사게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해당 글은 다음 글에 보존되어있습니다.

우선 이 일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사로 해당 던전을 진행하는 동안 몹 무리를 처리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고, 힐러님은 쉬지않고 힐을 주고계셨으나 일대일을 포함한 생존기를 모두 소진하고도 부족해  상황에도 힐업이 부족한 것에 이상함을 느꼈고, 후에 점성님의 무기가 템레벨 120제 인 것이 확인된 후, 해당 상태가 점성님의 잘못이라고 판단. 또한, 점성님이 이미 두개 이상의 만렙 직업을 보유하고 계심에도 장비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여 해당 사항에 대해 지적을 하였으며, 대답이 늦으시는 것에 개인적으로 피곤했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판단, 더욱 날카롭게 점성님을 지적했습니다.
해당 상황에서 개인적인 피곤과 장비불량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는 이유로 본인이 나가시겠다며 죄송하다고 하신 뒤에도 가만히 계신 모습을 보고 퇴장패널티를 피하기 위해 직접 나간다고 말만 하고 추방투표를 당할 때 까지 기다리려는 것으로 오해, 날카롭게 쏘아붙였으며, 점성님이 사과문에서 퇴장방법을 몰라 접속종료를 하셨다고 하셨지만, 당시에는 위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임무퇴장이 아닌 접속종료를 하셨다고 생각하여 사사게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덧글에서 딜러들의 딜 부족이 더 큰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점성님에 대한 불만이 남아있던 상황이었던 저는 힐러의 잘못이라는 이야기를 반복하였습니다만, 이후 딜러진의 스킬 사용내역을 가지고오면서 뒤늦게 확인한 결과 딜러진의 딜에도 문제가 있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제와서 해당 던전 진행중 장비를 확인하지 않고 오신 점성님의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나, 분명 당시의 제 반응이 해당 건에 비해서는 상당히 날카롭게 모난 반응을 보인 것은 사실이며, 사사게에까지 글을 써 저격한 것에 대해서는 과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하여 해당 건에 대해서 뒤늦게나마 점성님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해당 사사게 글에서 점성님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딜러에 대한 지적에 대해 제대로 듣지 않고 논쟁을 벌이며 시간을 낭비한 것에 대해 해당 대화에 참가하신 분들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추후에는 사사게에 글을 작성하기 전에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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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과문에서 딜러의 이름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셔 첨언합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점성님을 사사게에 올렸던 것에 대한 사과문이지, 점성님대신 딜 미숙의 딜러(카벙클 구연리,남동생로봇) 둘을 박제하기 위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딜러에 대한 것은 그 뒤의 문제라 판단하고 굳이 적지 않은 것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사과문 대신 딜러의 닉을 원하시는 듯 합니다. 해당 딜러는 사과의 대상도 아니며, 뒤의 보축 내용에 이미 서버와 닉네임, 스킬사용내역이 공개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