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그리섭에서 백마를 주직으로 하고있는 미나카라고 합니다. 이번에 비스집착공대(비집공)에서 벌어진 템배분관련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겪어 공대장님(개만뿅-모그리)과 학자님(냥냥펀치쓰리강냉이-모그리)에 관련하여 인벤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보기만 했던 터라 글 쓰는 것이 미숙한 점, 또 긴 글이 되어버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 너무 길어 읽기 불편하시면 제일 마지막에 정리된 표를 봐주세요.




<타임라인>

존칭 생략하였으며 작성자 본인을 ‘백마’로 서술했습니다.


8월 28일 이전 : 학자 시트 갱신X


  • 4주차, 영식을 출발한 직후인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학자는 파밍현황만 갱신하고 토큰시트 갱신하지 않음




  • 백마는 지금까지 나온 힐러 템을 BIS가 아님/정식 공대일정 전 획득/정가했음/주사위에서 졌다는 이유로 먹지 못하고 학자는 BIS 아이템 3개를 챙겨감. 백마는 템렙을 이유로 논 BIS 템만을 먹고 착용 중


8월 28일 : 공대장의 템 배분 실수


  • 토큰시트가 갱신되지 않아 학자와 백마의 파밍 상태가 거의 비슷하게 보임(백마가 BIS아닌 370제 착용중)

  • 백마가 공대에서 배분받은 건 논BIS 치유사 템 2개, 무기 교환 석판, 무기 보강재 뿐임

  • 시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닌자(공대장)이 둘이 파밍 상태가 비슷하다고 판단, 경화약은 시트 상 템렙이 낮은 학자에게 분배, 바지는 힐러끼리 주사위로 굴리게 했고 학자가 먹음.

  • 학자, 공대 일정이 끝나고 경화약과 섬유를 정가, 29일 새벽 2시 경 시트를 갱신하고 파밍 상태와 템렙이 훅 오름




8월 31일 : 템 분배 방식 조율


  • 학자가 닌자를 통해서 백마와 힐 조율을 시도. 백마는 학자와 직접 혹은 단체톡에서 이야기하고 싶다 밝히고, 템 분배 문제에 대해 건의함


  • 건의 내용: 치유사 바지 배분에 실수가 있었음, BIS 자템이 겹칠 때 현재의 주사위 배분 방식이 아닌 템렙과 파밍 현황을 고려한 방식으로 배분할 것.



  • 공대장이 학자의 파밍 시트 갱신에 문제가 있었음과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백마의 건의에 OK. 단체 톡에 공지하고 공대원들의 의견을 묻겠다 함. 하지만 공지는 9월 2일 공대 정식 일정 직전까지 올라오지 않음.



  • 닌자는 템 분배 문제를 학자에게 전달하지 않음. (9월 2일자 나이트와의 개인톡)




9월 2일 : 학자 하차 및 이의 제기


  • 공대 정식 일정 1시간 30분 전, 학자가 단체 톡에 공대 하차 의사 밝힘. 새로 충원한 점성을 초대하고 하차. 이 날 일정은 학자가 진행.

  • 이 전에 닌자와 학자는 백마와 충원 문제에 관해 전혀 의견을 나누지 않았으며, 자신의 자리에 들어오는 섭힐이 점성이라는 점도 공지하지 않음


  • 나이트, 갑자기 들어온 충원 인원에 닌자에게 두가지를 요구.

  1. 공대원의 의견을 묻지 않고 직업이 다른 충원 인원(점성)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할 것.

  2. 백마가 건의한 배분 방식을 공대 전체에 공지하고 학자로 인해 파밍이 밀리게 된 백마에게 파밍 우선권이 가야한단 사실을 점성에게 공지할 것.



  • 닌자 전부 OK하고 공대원 조율 없이 진행된 충원에 대한 사과와 해명, 바뀐 배분 방식을 공대 일정 수 분 전에 공지.

  • 학자와 적마가 8월 31일에 ‘공대장에게만’ 하차의사를 밝혔으며, 적마는 하차 전까지 본인의 하차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함.

  • 반면 학자는 따로 하차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없었음에도 불구, 닌자는 학자의 하차 사실을 9월 2일까지 공대원들에게 알리지 않음.



  • 공지 내용에는 파밍을 템렙순으로 진행한다는 이야기만 있고 백마에게 파밍 우선권을 준다는 내용이 빠짐

  • 제대로 공지 확인과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 일정을 강행, 이후 단체톡에서 다른 피드백 없음



  • 이후 이루어진 백마, 나이트와의 개인톡에서 닌자는 건의한 대로 백마 우선, 차후 점성 순으로 배분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단체톡 공지와는 다른 말을 함



  • 그러나 들어온 점성은 현재 2주차이며 파밍은 신발 한 개뿐인 상태.

  • 학자가 공대에서 먹은 템이 점성한테 없음 + 백마가 파밍 안 한 아이템 점성과 bis겹침 으로 백마는 원래 받기로 되어있었던 아이템을 점성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됨.



9월 2일~3일



  • 점성의 파밍 상태를 본 백마, 점성 파밍이 덜 되어 있고 당분간은 백마에게 템이 돌아갈 것이라 점성의 파밍 및 4층 트라이가 어렵다 판단. 닌자에게 점성 교체 요구. 백마는 점성을 데려온 학자와도 대화를 하고 싶다 함.

  • 닌자, 점성 템렙(355)이면 트라이에 문제 없을 거라 판단했음을 밝힘.



  • 그리고 갑자기 분배는 템렙을 우선하여 진행될 것이며 자신이 실수로 배분한 바지 역시 백마가 입찰 우선권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말을 바꿈. 또한 학자와 대화하고 싶다는 백마의 얘기는 무시함.



  • 백마는 학자의 토큰시트 갱신 미스, 그를 확인 하지 않은 닌자의 템 배분 실수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아이템만 먹고 나가버린 학자로 인해 일이 더 꼬인 상황. 백마는 닌자가 본인 실수를 시인한만큼 당분간 백마에게 자템 배분 우선권을 달라고 재차 요구.



  • 닌자는 끝까지 점성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배분을 진행할 수 없으며, 본인이 배분 실수한 바지와 경화약은 백마에게 주고 나머지는 점성과 조율, 겹치는 BIS는 주사위를 굴릴 것을 요구함.



  • 학자와도 컨택이 되지 않고 닌자와도 말이 안 통한다 생각한 백마는 우선 수요일 정식 공대 일정 까지는 닌자가 요구한대로 진행 후, 공대를 하차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힘.



  • 백마의 하차 의사를 들은 닌자, 현 상황은 학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갑자기 책임 회피. 점성과의 템 조율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보상이라는 주장을 하며, 자신에게 책임을 묻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보상을 요구하라 함. 또한 공대 일정에 피해를 주니 자신에게 개인 감정이 있는 게 아니면 백마에게 충원 인원을 구하라 함



9월 4일

  • 백마는 학자와 인게임으로 컨택을 시도, 귓말이 안된다는 이유로 우편으로 대화를 나눔.

  • 백마가 우편으로 학자에게 물어본 것:

  1. 탈퇴의사 밝히신 게 31일이라 들었는데, 다음 날에라도 탈퇴의사 밝히신 후에 템배분 관련해서 조율된 내용을 공대장님께 들으셨나요?

  2. 짝힐인 제게 대타를 구하신 것을 말씀해주시지 않으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3. 점성님 구인하실 때는 어떤 내용으로 구인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4. 그리고 대타 구인하실 때 완벽하게 저희와 같은 주차의 대타분을 구하기 힘드리란 거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1-2주차 차이 정도로 구인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따로 전해들은 게 하나도 없이 파밍 시트만 보니 공대랑 진도가 너무 안 맞아서 제가 물어보니 2주차라고 하시더군요. 알고 계셨나요?


  • 학자의 답변:


  1. 점성과 함께 4층 요성난무까지 진행해 봄, 영식 2주차지만 기믹 숙련은 문제 되지 않을 것.

  1. 이 부분에 문제가 있었으면 공대장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갑자기 닌자에게 그림자 이동 시전.

  1. 공대 진행 당시 조율도 전혀 되지 않았고, 사실 현생 문제가 아닌 공대장이 맘에 들지 않아 공대를 하차했다며 먹튀를 인정

(학자는 이전부터 공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았음. 3, 4층 트라이할 때가 되어서야 인게임 채팅을 통해 조율을 시도함, 그 외에는 발언x. 학자의 의견은 주로 공대장이 대신 전달해 줌.)

  1. 마지막으로 백마에게 다시는 연락 말아달라 함.



  • 학자의 우편을 받은 백마가 닌자에게 학자와 대화한 결과 자신이 입은 피해는 학자와 닌자의 불찰 때문이니 충원 인원을 구할 수 없으며, 9월 9일 일요일까지 구인되지 않으면 그때까지는 백마가 뛰겠다 함.



  • 닌자는 OK하며 공대측에서 구하겠다 함. 학자와 이야기를 나눈 닌자, 학자는 제 때 파밍 시트를 갱신했으며 당시 템렙이 비슷했던 백마와 학자에게 치유사 바지의 주사위 입찰을 굴리게 한 자신은 실수가 없었다 주장.

  • 백마가 파밍 시트 갱신 기록을 확인하던 중, 학자가 8월 1일부터 하차 직전 주인 8월 28일까지 토큰 현황을 갱신하지 않은 것을 이 때 확인.




  • 학자가 토큰 시트를 갱신하지 않은 것을 시인하며 원하는 게 있다면 보상 해주겠다 함. 그러나 점성 퇴출은 피해 보상이 될 수 없다 하였고, 자신의 실수에 대한 보상이 백마 자리를 충원할 인원을 닌자가 구하는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침.


  • 우편 대답으로부터 17시간 후, 연락 말아달라는 학자에게 다시 우편 옴(위의 닌자와의 대화를 마친 후에 확인) :


  1. 공대장에게 백마와의 우편 내용 전달하며 공대 일은 안에서 해결하라고 자기는 마치 공대원이 아니었던 것처럼 얘기함.

  2. 닌자와의 대화 후 자신 때문에 공대내에서 템배분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 알게 됨.

  1. 자신이 템먹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자각하며 이건 내 잘못이 아닌 공대장의 미숙한 처리 때문이고, 모든 보상은 공대장에게 받으라 하며 끝까지 닌자에게 책임 회피함.



<요약>

8월 28일 - 공대장 부분이 잘못 작성되었습니다.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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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결국 제가 공대를 나오는 것으로 일단락 짓고 오늘 날짜 일정을 마치고 완전히 나온 상태입니다.

공대장님은 제가 나온다고 하자마자 인벤에 글도 쓰시고 일을 잘하고 계시더라고요. (아직 인원 충원이 되지 않아 단톡에는 남아있는 상태입니다.)(←글 작성 당시입니다. 현재는 나온 상태입니다.) 공대 일정 시작 전에 템배분을 미리 확인하고, 시트 갱신도 확인하셨습니다. 이렇게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일을 하시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죠?



공대장님도 학자님도 서로에게 책임 회피 하지 마시고 어떤 짓을 하셨는지 잘 보시길 바라고 더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편집을 하느라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카톡 전문은 요청이 있으면 추후 추가하겠습니다.


중간에 카톡 지원해주신 나이트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