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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00:58
조회: 43,524
추천: 8
원톱에 대한 편견을 깬다! 2편, 4-5-1 포메이션의 특징과 전술 설명!
극과 극의 모습, 토마스 뮐러(ㅋㅋㅋ... 경기장 안과 밖의 모습이 너무 다른데요?) 출처 : 구글 이미지
안녕하세요. Tantekathe 입니다~! 원톱에 대한 편견을 깬다! 1편의 호응이 예상 외로 굉장해서 놀랐고 많은 관심과 남겨주신 댓글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2편, 451 포메이션의 특징과 전술 공개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우선, 글을 쓰기 전에 패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신 SeLecao 장현 님과 451 포메이션의 영감을 주신 헝그리 피파 정재영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 4-5-1 포메이션의 이해
<기본형태>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451 포메이션은 V자 형태를 띄고 있는 바로 이 포메이션입니다. 이 포메이션의 주 목적은 미드필더의 숫자를 늘려 상대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것인데요. 한 마디로 말해 “매우 수비적” 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탓에 실제 축구판에서 감독들은 이 포메이션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지키거나 비기기 위한 용도로 많이들 사용합니다.
Special One, 조세 무리뉴의 04-05 첼시 스쿼드 출처 : 구글 이미지
하지만, 451 포메이션을 가지고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킨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였습니다. 최전방에 강력한 신체능력과 공중볼 장악에 강점을 지닌 드록바, 양쪽 윙어로 발 빠르고 상대 수비라인을 붕괴시키는 로벤과 더프, 강력한 중앙 삼각함대 램파드-에시앙-마케렐레, 철벽을 자랑하는 4백 수비진들, 그리고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은 체흐까지... 언뜻 보면 433 포메이션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양쪽 윙어가 수비 시에는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451 포메이션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의 강점을 지닌 이 포메이션을 가지고 피파온라인3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양쪽 윙어의 스테미너가 너무 많이 닳고 (로벤, 리베리 ㅠㅠ), 공격수의 고립이 심해져서 공격전개가 어렵더군요.
2. 나의 전술 공개
◎포메이션
그래서! 저는 위와 같이 조금 더 공격지향적인 451포메이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비행기 포메이션” 이라고 불리죠.
◎ 참여도와 공격/ 수비 방법
- 이 포메이션은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반면, 뒷문이 빈약합니다. 따라서, 중앙에 위치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활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4백을 보호하는 유일한 선수이자 공격진과 수비진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미인 슈바인슈타이거의 참여도는 공격, 수비 모두 1로 해놨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공격적인 미드필더 4명의 공격, 수비 참여도는 가급적이면 2 4백과 미드필더 진 사이의 공간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압박하여 상대방의 공간을 봉쇄! 반대의 경우, 수적 우세를 가져가면서 파괴적인 역습을 만들어내기 위함입니다.
- 양쪽 윙어의 공격 참여도는 1, 3 qs를 통한 공격 전개를 할 때, 윙어의 침투를 조금 더 돕기 위해 설정하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로벤->슈바인슈타이거->크로스->리베리 이런 식으로 윙에서 중앙으로 공을 돌리면 반대편에 있는 리베리가 침투를 하게 됩니다.
- 수비라인은 상당히 끌어올린 형태로, 전방의 높은 위치부터 압박을 가하여 상대방으로부터 공을 가져오고 점유율을 늘리기 위하여 라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쓰는 변형 4-5-1 포메이션의 특징!
1. 1명의 포워드와 5명의 미드필더가 90분 내내 끊임없이 "압박"을 가한다. 즉, 높은 위치에서부터 전방압박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쉽고 간편한 닥공 축구를 재연할 수 있다. 저와 같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간단하지만 파괴적인 패스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전방압박 성공시 최소 3명, 최대 5명의 팀원들이 중원에 포진해있기 때문에 수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정말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가능합니다. qs 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 윙어 혹은 윙백의 침투로 인한 크로스 플레이, 침투하고 있는 포워드를 향해 로빙스루를 날리거나, 상대 수비가 뒤로 물러나 있다면 중거리슛를 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단순하지만 다양한 공격 전개로 인해 상대방이 예상 못하는 찬스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이 포메이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3.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앞 공간에 상대가 견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생각되시면 뒤로 공을 돌린 뒤,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결과적으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압박을 하러 나옵니다. 상대선수들이 압박을 하러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면 어쩔 수 없이 우리 팀에게 공간이 생기고 이를 통해 다시 공격 전개를 해나가면 됩니다.
모든 전술에는 장, 단점이 있듯이 이 포메이션의 장점은 상당한 "압박"과 다양한 공격루트 그리고 단점은 "역습에 약하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팀 전술 공개
이것이 제가 요즘 즐겨쓰는 전술입니다. 4-5-1 포메이션의 특성과 최대한 부합하도록 맞춘 저만의 전술인 셈이죠~! 부연설명을 하자면....
- 속도와 패스는 수치를 40~55 사이로 맞춰놨습니다. 전방에 나가있는 공격수들의 숫자가 1명 밖에 없기 때문에 빠른 역습전개보다는 많은 미드필더들을 이용한 짧은 패스플레이로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 슛 수치는 낮을수록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문전으로 쇄도하고 골이 될 확률이 높은 슈팅을 노립니다. 또한, 세컨드 볼에 대한 집중도가 높습니다. 슛 수치를 낮게 함으로써 포워드가 고립되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공미의 침투와 세컨드 볼 횟수를 늘려 골 성공률을 높입니다.
- 위치선정은 자유로움으로 선수들 간의 많은 스위칭 플레이를 유발하여 다양한 공격전개를 돕습니다.
- 크로스 수치를 높인 이유는 윙어나 윙백이 크로스를 올릴 때, 원톱과 공미들의 교차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크로스 수치를 90 이상으로 해놨습니다.
- 451 포메이션은 중앙보다는 윙어의 침투를 통한 공격전개가 잦습니다. 따라서 측면공격은 적극적으로 설정해놨습니다.
- 수비라인의 압박과 적극성은 보통 이상으로 해놨습니다. 수비라인의 적절한 전진과 후진이 중요합니다!
- 선수간격을 높인 이유는 미드필더들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선수들간의 겹치는 현상을 막고 경기장의 공간을 넓게 넓게 쓰기 위해서 수치를 높여놨습니다.
3. 순위경기 영상
최근에 한 순위경기 성적입니다~! 저는 즐겜유저라 순위는 크게 상관 안 쓰지만 글을 쓰게 되서 집중하고 했더니... 흠... 잘 한거죠? ( 2점 낸 경기가 상당히 많네요... 더 많이 넣을 수 있었는디... )
녹화한 순위경기 영상들 중 하나를 골라 올립니다! 출처 : 내 Youtube 영상
4. 후보 및 2군 선수들 평가
11 고메스
뮌헨의 또다른 슈퍼 마리오, 마리오 고메스입니다. 어마무시한 피지컬, 확실한 골결로 뮌헨 캐미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의 팀에서도 애용받고 있는 고메스입니다. 생긴 것(?) 과 같이 원샷원킬의 달인으로 골문 근처에서의 움직임과 밀고 들어가는 몸싸움이 탁월합니다. 공중볼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히든스텟이 없다는 것과 잘 감기지 않는 zd입니다. 절대 zd는 때리지 마시오!!! -주관적 평가- 골결 : ★★★★★ 해결사가 무엇인지 매경기마다 보여주는 고메스! 연계 : ★★★☆☆ 약간 아쉬운 연계. 주고 들어가는 패스의 미스가 가끔 씩 있어요... 피지컬 : ★★★★★ 피지컬하면 마리오 고메스! 보아텡과 함께 뮌헨 최고 의 몸짱맨!
14 레반도프스키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상당한 마찰이 있었던 레반도프스키입니다. 폴란드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써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바이에른 뮌헨을 맞출 때 레반돕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쓸려고 했는데요.... 컨뽕이 풀리기 전과 후의 차이가 상당히 심하더라고요... 제공권도 예상만큼 되지 않고 짧은 패스가 동료 선수를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났습니다. 감독의 미움을 산 레반돕은 3순위 스트라이커로 밀려났다는 슬픈 이야기.... - 주관적 평가 - 골결 : ★★★☆☆ 안 풀리는 경기에서는 정말 골이 안들어가요... 흑흑 연계 : ★★☆☆☆ 패스가 좋을 것 같았던 레반돕... 아쉬워라~ 피지컬 : ★★★☆☆ 준수한 피지컬. 그렇다고 고메스처럼 탱크몰이는 안되 더 라고요...
W 괴체 월드컵 결승골의 주인공, 마리오 괴체입니다. 뮌헨을 하다보니 마리오가 참 많군요 하하... 괴체는 헤딩과 몸싸움, 골키퍼스텟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텟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격진의 어디에다가 둬도 1인분 이상 해주는 전문 백업 요원이죠. 저는 높은 패스수치, 골결정력, 스피드 등을 고려해 공미로 주로 사용합니다. 5강 이상 달면 주전으로도 써도 상관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주관적 평가- 연계 : ★★★★★ 스텟이 보여주듯 짧은 연계플레이에 최적화된 마리오 괴체! 스피드 : ★★★★★ 순속은 물론 가속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엄청난 스테미너로 필드를 쑤시고 다닙니다! 피지컬 : ★★☆☆☆ 피지컬은 형편없지만 패스, 스피드, 체감이 월등 히 뛰어나기 때문 에 피지컬은 그에게 별로 중요 치 않아요~
14 알론소 크로스가 뮌헨에서 레알로 갔다면 알론소는 레알에서 뮌헨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노익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선수이죠. 리버풀, 레알에서 보여줬듯이 그의 플레이는 수비라인 이나 중원 깊숙한 곳에서 공을 소유해주고 전방으로 길게 뿌려주는 로빙패스가 일품입니다. 체감은 슈슈만큼이나 묵직하지만 몸싸움은 약한 것 같네요. 다만 예상보다 스테미너가 떨어지지 않고 특유의 장거리 패스는 여전합니다. 가로채기와 태클 또한 높은 편으로 수미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뮌헨의 경험 많은 미드필더, 수염이 멋있는 사비 알론소였습니다. -주관적 평가- 연계 : ★★★★☆ 짧은 패스도 좋지만 뒤에서 쫙쫙 뿌려주는 로빙스루패 스가 일품! 피지컬 : ★★★☆☆ 노인공경!
09 티모슈크 뮌헨의 수비형 미드필더, 아나톨리 티모슈크입니다. 제코, 피아니치와 함께 드물게 아는 동유럽권 선수들 중 한명입니다. 키는 181cm 로 피온3에서 수미로 쓰기에는 조금 작은 키이지만 헤딩도 잘 따주고 컷팅이 예술인 선수입니다! 또한, 비상시 프리키커가 없을 경우, 프리키커로 쓸 수도 있는 아주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투볼란치를 사용하실 경우, 하비 마르티네즈와 아주 잘 맞는 선수입니다. 뮌헨의 수미를 걱정하신다면 아나톨리 티모슈크를 강추합니다!
- 주관적 평가 - 수비 AI : ★★★★★ 가로채기가 예술적! 피지컬 : ★★★★☆ 즐라탄, 드록바, 요렌테 정도는 힘들지만 아마우리, 발로텔리는 막을 수 있어요!
07 얀센 가성비 팀에서도 많이 쓰는 마르셀 얀센입니다. 윙백 치고는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비상시 센터백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속력과 가속력도 105와 109로 괜찮은 편이죠. 알라바의 백업으로 느린 센터백을 커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원입니다. 뮌헨 캐미를 하시는 분들 중 백업 수비요원으로는 딱이죠. 꼭 한번 써보세요. 키 크면서 빠른 윙백의 체감을! - 주관적 평가 - 수비 AI : ★★★★☆ 가로채기와 태클도 평균 이상입니다. 스피드 : ★★★★★ 순속과 가속 또한 좋습니다. 크로스 : ★★★☆☆ 적극적인 오버랩(다른 말로 가출?)을 하는 성향으로 크로스는 평범무난합니다.
14 하피냐
최근 분데스리가 리그 경기에서 잦은 주전출장을 하고 있는 하피냐입니다. 람의 백업요원으로 적절한 오버랩과 안정적인 수비가 인상적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팀을 맞추시는 분들에게는 빠른 양쪽 윙백이 수비진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양적으로 윙백들을 보충하고자 14 하피냐 6강을 사게 되었는데요. 키는 작지만 보통 이상의 수비력으로 수비 뒷공간을 부지런히 채워줍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스텟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상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상향을 기대하면서.... 하피나였습니다!
-주관적 평가- 수비 AI : ★★★★☆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줍니다. 스피드 : ★★★☆☆ 부족한 스텟 탓에 호날두를 상대하기는 힘들어요... 상 향 please~!
드디어... 기나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1편 바이에른 뮌헨 선수 소개와 2편 4-5-1 전술 소개를 통해 원톱 포메이션이 피온3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간에 글이 삭제되고 영상, 그림파일이 날라가는 등의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온 힘을 다해, 정성껏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정들었던 피온3도 이 글을 끝으로 마지막입니다. 그러하기에 4-5-1 바이에른 뮌헨은 하나의 도전이자 마침점이였습니다. 여러분을 더 이상 피온3에서는 만날 수 없겠지만 제 글의 댓글에 한해서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만큼 마음 다잡고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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