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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9:22
조회: 936
추천: 2
눈팅하다 보니 몸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나 국민학교 4학년때 키 160에 60키로 였음 당시가 88년도임. 또래 애들보다 15센치가 더크고 20키로가 더 나같음. 그래서 반강제로 야구부듬. 나름 재능도 있어서 고2까지 야구함 그러다 고3 올라갈때 부상으로 그만둠. 이후에도 재활한다 뭐한다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함 몸 겁나 좋았음. 가만있어도 꼬일 정도로 이혼한 전처도 내몸보고 나랑 만났다고 했음. 그러다 서른 중반에 출장 중에 큰사고남. 조금만 운이 나빴다래도 저승차사랑 손잡고 올라갈뻔 했음 그런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그 순간 웃프게도 생각난던 그동안 먹고 싶어도 식단한다고 안먹었던 학교 문방구 앞 떡볶이 였음. 운좋게 살아남도 수술 후 난 내 삶에서 식단과 운동을 지워버렸음. 이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게으름피고 싶은거 다 피고 삼. 이후 어느순간 몸이 불기 시작함. 살이 많이 찌기 시작하니까 전처도 잠자리를 피하기 시작함. 이혼 후 지금까지 계속 먹고 싶은건 다 먹고 뒹굴거림. 몸무게 90키로 지만 스트레스 없고 세상 행복함. 몸짱? 근육? 어차피 늙고 늙으면 흐물해짐. 중요한건 몸에 근육이 아니라 정신의 행복함 아닐까 함 그래도 하나 마지노선으로 꼭 지키는건 있음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12시간은 물 제외하곤 안먹음. 아마 여기 식단하고 몸짱하는 분들은 먹고싶은건 먹으면서 운동하길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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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