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지만 투자가 덜 되서 양산형 스펙인 제 시타는 운이 정말 좋게도 실친들이 챙겨줘서 에포나를 종종 따라갑니다
13아스튜스 37k/밸88/크190/추피4864/대항력170/공속68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타로 아인라허 80개 던전 클리어권 없이 주간 던전으로 한달에 걸쳐서 황빛을 달성하면서,
밀순을 종종 따라다니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아이덴티티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계륵요소라고 느끼고 있는 '퓨리' 입니다


그렇게 느끼게 된 점은...

1.지금 기준에서는 캐릭터에 대해 1도 메리트가 없는 크리가 터져야지만 발동하는 조건
-크리 상한이 안되면 구경하기도 어려운 퓨리...
듀소를 사용했을 때에는 어거지로 쿨마다 래디컬 피버 확크리로 글퓨리를 집어 넣었고, 
그마저도 긋다가 공격이 나오면 때려 맞는게 일상입니다.
듀스로 갈아탄 지금은 리버레이트로 버팁니다.

2.회피나 가드가 아닌 스펙의 퓨리
-이미 발동했는데 보스몹 장판 나오고 있으면 아득함

3.퓨리 발동시에 취하는 선모션
-퓨리가 즉발성이냐 라고 하신다면 딱히 그렇지 않습니다.
입력이 들어가면 검 뒤로 빼고 웅크리는 동작 이 동작이 생각보다 길어요
공속이 낮으면 낮을수록 눈에 띄는 동작입니다만...
퓨리 선딜모션때문에 공격을 피해 거리를 벌리자니 선딜때문에 때려맞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찌되었든 딜량을 챙기기 위해서 패턴회피 과정에서도 최대한 공격을 욱여넣으면서 회피해야 하는데
주로 퓨리로 보스 공격범위 이탈 같은 컨트롤에서 퓨리가 발동되기 바로 직전에 피격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퓨리 발동 속도를 대시스매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긴급퓨리 속도로 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퓨리에 충흡이나 카엘 스매시, 패링류의 가드성능이 달려도 어느정도 해결이 될 사항이지만 구캐릭터들 밸런싱에 손 안대는건 정말 오랫동안 봐왔기때문에 이제는 놓아주는 방법밖에 없나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