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7Q9359C5C0?si=HxadN4UmQI26Tcl8

-가사-


새장 같던 성벽을 뒤로하고
정해진 내일을 향해 뛰어넘어
감춰둔 은빛의 열망을 깨워
빛나는 눈동자로 저 하늘을 봐
화려한 왕관을 내려놓던 날
눈부시게 시작된 기사의 서막

은빛 드레스는 바람에 날려 보내고
눈부신 갑옷을 입고서 달려 나가
자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라

이 두 손으로 당차게 쥐어잡은 거대한 검
바람을 가르는 걸음에 주저함 따윈 없어
과거의 이름을 버리고 택한 빛나는 이 길에
단 한 점의 후회도 없이 달려갈 테니
새벽을 열어젖힐 나만의 약속이니까

푸른 새벽녘 무거운 검을 메고
한 걸음 내딛는 매일이 즐거워
그리운 기억은 가슴에 묻고
남은 것은 오직 뜨거운 투지뿐
내 손으로 바꿀 세상 위에 몸을 던져도
마음에 새긴 결의는 절대 흔들리지 않아

이 두 손으로 당차게 휘두르는 거대한 검
바람을 가르는 걸음에 주저함 따윈 없어
이름없는 기사를 택한 빛나는 이 길에
단 한 점의 후회도 없이 달려갈 테니
새벽을 열어젖힐 나만의 약속이니까

몰아치는 운명의 폭풍우 속으로
누구도 막지 못할 굳건한 걸음을
빛나는 내일을 향해 달려가라

눈부신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녘에
지켜낸 땅 위에서 활짝 미소 짓네
모든 굴레를 벗어던진 고결한 기사여
새로운 여명을 향해 전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