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이천이십삼년 오월의 둘째날 늦은 밤

저는 힘겨루기를 하고싶은 신선한 뉴비의 물음에
그만 참지못하고 그 어린양을 농락하고야 만 것입니다

마음속에 씻을수없는 분노를 지닌채
지그린트의 발톱에 꿰인 그 카록은
지금도 저를 두고두고 욕하고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이미 잊었을수도 있겠지요
미안합니다 카고미찡...

얼마나 화가났는지 저의 친구신청도 받지않는걸 보면
이친구의 피끓는 분노가 얼마나 거대할지
상상조차 할수 없네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음에 다른 뉴비를 만나면 나는 또 그친구를 골려쥬지 않을까?


아참 그리고 이글을 빌어 우리 카고미선생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 사실 카록 해본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