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초월 초기화

 

 

뭐 매번 허크게시판에 질문도 자주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알만한 분들은 다아는 내용이지만

여전히 접속하면 꼭 한두분씩은 한계초월과 피관리에 관해 물어보십니다.

 

사실 70되면 신세계다. 허크는 70부터 폭도가 된다 이런말 인벤에선 많이하지만,

정작 초보분들은 70넘겨도 별반다를거 없을 겁니다.

 

4년만에 복귀해서 거의 처음게임 하는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허크키운 제가 그랬습니다.ㅎㅅㅎ

한계초월 A랭을 찍는 순간 폭도가된다 어쩐다하지만 전 사실 그당시 B랭과 A랭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둔감해서 0.2%차이를 크게못느끼겠더군요)

 

보통 60~70랩때 초보 허크들이 일던(일반던전)을 돌면서 가장 힘들어하는게 보스방까지 가기전의

피관리 일것이고 두번째는 파티사냥시 복수를 띄우지못해서 보스한테 맞지않더라도

혼자서 개피되다가 보스한테 한대맞고 골로가는 상황이겠죠. (제이야기입니다 하핫..)

 

잡몹들한테 한대도 안맞아도 보스방까지 도달하면 개피가되서 헐떡되는 캐릭때문에

혹은 파티시 보스방에서 뜻대로 되지않는 봉쇄/복수플레이와

최대한안맞고 도망다니면서 때리는데도 혼자서 피갉아먹고 자살하는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닌분들 꽤 많을겁니다.

(이것도 제 이야기입니다 하핫)

그렇다고 인벤에 허크어렵다고 말하면 70되고말하샘 창시키워보샘 1렙부터 쉽던데요? 

이런 도움안되는 답변만 날라오죠.

 

 

 

 

사실 게임하면서 스킬툴팁 제대로 읽으면서 게임하는분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기합베기가 다운된적에게 추가데미지를 입힌다는 사실을 전 허크키우고 3개월 후에 알았습니다.ㅎㅎ

저같은분들을위해 한번 읽어보시라고 툴팁을 퍼왔습니다.

 

핵심은 빨간 박스입니다.

 

네. 허크는 한계초월에 돌입하면  뭔짓을해도 피를 갉아먹습니다.

더군다나 한계초월이 좀오래지속된다싶으면, A랭이고 나발이고 정말 무섭게 피가 빠져나갑니다.

 

특히 두번째 빨간박스가 많은 허크초보들을 괴롭히는 주범이죠. 이걸 조금 완화 시키는 방법이

인벤좀 해보신 허크라면 누구나 다아는 새싹/마음 인챈트를 이용한 한계초월의 초기화 입니다.

 

 

 

두 인챈트는 서로 중복되지 않으며,

성능도 크게 차이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실 자본금이 없다면, 마음인챈트는 초보입장에서 크게 부담되는 가격이고, 또한 100브린 기준 성공확률이

60%지만 체감확률은 8랭크급의 악랄한 인챈트 입니다.

(대신 9랭크임에도 실패시 아이탬파괴가 되지않아 인룬소모가 없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때문에 70레벨 이상 혹은 만렙이전 슬슬 템이 완성되기전까진 저렴하면서 성공확률이 높은 새싹이 좋습니다.

 

문제는 위의 인챈트를 발랐는데 초기화는 어떻게??

위의 인챈트를 발랐다 하더라도 생각없이 신만월 돌리다보면

 

네 얄짤없이 개피되는건 똑같습니다. 위의 인챈트들은 스테미너를 채워주는거지 피를 채워주는 인챈트가 아니니까요.

 

전 사실 '한계초월 초기화' 라는 단어를 최근에 알았습니다. 과거 인벤보니 새싹 마음 바르면 한계초월시

피소모가 줄어듭니다 라는 글을 봤었기에 그냥 발랐고, 하다보니 그냥 어떻게하니 HP소모가 좀 덜되는구나.

 

그냥 자연스레 익혀지더군요. 즉, 패턴보기도 바쁘고 쳐내기니 봉쇄니 손꼬이는 초보가 굳이 한계초월 초기화는

스테미너 몇부터다 이런거 신경하면서 게임할필욘 없습니다.

(저도 몇부터적용되는지모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돌격/봉쇄/스매시 이외의 액티브스킬이나 평타를 이용하면,

피소모를 줄일수 있습니다.

 

쉽게 예시를 들면 헠주족 할때 장거리를 스매쉬를 사용해서 달리면 피가 쭉쭉나가니 평타로 달리는것이 가급적 좋고.

일반던전 잡몹구간에서 신만월을 빠르게 무한반복하는것은 자살의 지름길이니 간간히 처형 신월 평타 콤보섞어주시고,

파티플레이시 보스방에서 복수플레이가 힘들다면, 최대한 어그로를 피해서 처형 신월 평타 콤보로

치고빠지면서 공격하는것이 좋습니다.

 

크라켄 몸딜같은 말뚝딜경우 신만월 후 기베캔슬을 이용하면, 무작정 신만월만 돌리는것보다 피소모가 크케 줄

일수 있으며,  라바사트 돌기둥부시는것도 신만월돌리는것보단 딜은 좀 덜들어가지만 처형신월 평타/만월 번갈아가며,

쓰면 무리한 피소모를 막을수 있습니다.

 

각성없는 심판은 정말 평타수준의 데미지지만 5각성일 경우 처형급 데미지가 나오는

데다가 다단히트 효율이 뛰어나기때문에 히어로맵 같은 잡몹체력이 많고 각성을 빨리 채울수있는 곳에서 활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체력이 많은 히어로 잡몹들은 신만월 반복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설명은 길었지만 결론은,

마음/새싹 둘중에 하나 인챈트를 했다는 가정하에 돌격/봉쇄/스매쉬를 제외한 액티브 스킬이나 평타를 이용하면

한계초월로 인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체력소모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가 되겠네요 -_-

 

 

아티팩트

 

 

골탐 이후 신규유저들이 늘었는지 아직 아티팩트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티팩트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아티팩트 이전의 캐릭을 1차변신이라 한다면,

아티팩트 이후의 캐릭을 2차변신이라 표현하고싶네요.

 

그만큼 사용하기에 따라 전반적인 플레이를 좌지우지 할정도로 좋은 효율을 가진 아이템입니다.

 

대신 아티팩트는 오로지 pvp 컨텐츠를 이용해 영광의 인장을 습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초보로썬 상당히 얻기 까다로운 아이템이며, 고랩일지라도 pvp 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은

자연스레 얻기 힘들기때문에 현재도 매우 논란이 되고있는 아이템이지요.

 

어느캐릭이든 비슷하지만 허크가 사용하는 아티팩트는 크게

서큐버스 송곳니와 웨어울프의 앞발 두가지입니다.

 

 

 

 

데미지의 10% 만큼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말그대로 디아블로2 바바리안이 몹몰아서 휠윈드 한번돌면 HP가

걸레라도 순식간에 만피가 되는 신비의 아이템 듀얼링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아티팩트 웨어울프의 앞발은 약 20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공속 뿐아니라 모든 행동자체가

20% 빨라집니다. 어떻게 보면 서송보다 범용성이 적은 아티팩트지만, 사실 마영전에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탬을 갖추게 된다면, 허크의 복수 스킬 덕분에 서송을 안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

숙련된 허크들이 딜을 극대화하기위해 많이 찾는 아티팩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