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 아리샤에 비하면 진짜! 엄~~~~~~청 좋은 거 같네요.
[막 나왔을 때 기준]

예전에 한번 복귀할까 고민 했던 게 아리샤 2차 무기인 채찍에 혹해서 잠깐 했는데
재미도 없고 조작 난이도도 높고 최악을 경험하고 접었는데

지금 테섭에서 경험한 미울은 조작하는데 크게 답답함 점은 없었습니다.
2타 스매쉬 3연속 공격은 여타 쌍 리볼버 캐릭터의 난사 같은 느낌이라 괜찮았고
3타, 4타 스매쉬는 리볼버로 공격하는 것 같지는 않고 뭔가 대포를 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매쉬 후 후딜이 길어서 회피로 후딜 캔슬하는 것은 거의 필수인 거 같아요.

그 외에 스매쉬와 연계로 쓰는 r키 공격 모션은 일단 화려한 거 같습니다.
[모션 중에 피격 당해도 캔슬 안 당하고 공격 이어서 쓰는 거 보면 기본적으로 슈아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나 수급이 수월해서 tab키를 통한 이리저리 공격하는 거 괜찮았어요.

tab키를 짧게 유지하면 2타 스매쉬로 공격하고 길게 유지하면 4타 스매쉬로 공격 할 수 있어요.
[위 유지 시간의 중간으로 하면 3타 스매쉬가 나가는지 제가 발컨이라서 확인 못했어요..]

tab키 이후 2타 스매쉬는 어느 정도 무빙이 되니까 보스에 붙어
주위를 빙빙 돌면서 난사 느낌으로 공격을 할 수 있고
tab키 이후 4타의 경우 이게 꽤 사거리가 길어서 살짝 떨어져서 안정적으로 공격 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낫비 sp스킬 중에 공간 왜곡으로 숨고 공격하고 숨고 공격하는 느낌입니다.

공격 속도는 느린 편인데 키우면서 얻은 무기
공속 27로도 좀 느릿하고 묵직한 느낌이기는 한데 40~50 넘는 수준으로
공격 속도를 확보하면 지금 보다는 수월하게 치고 빠지기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회피기의 경우 모션이 묘하게 느리기는 한데
성능은 모르겠고 앞 덤블링 모션 자체는 이쁜 거 같습니다.
[바니걸 같은 아바타를 입고 쓴다면 엉덩이 라인이 매우 훌륭한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1. 카이 같은 원거리 무빙 평타는 없었다! [2차 무기에서는 부디... 부디 원거리 무빙샷 할 수 있는 거로..]

2. 하지만 쌍 리볼버와 대포를 쏘는 느낌의 묵직한 무기의 매력은 괜찮은 거 같다.

3. sp 스킬은 아리샤 마나 컨셉처럼 뭔가 어색하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고 52렙 홀딩 스킬 연출은 제법 화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