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들은 남을 빡치게 하려고 열심히 하는데

히오스는 열심히하면 본인이 빡침

특히 빠대 솔큐는 진짜루 왠만한 부처급 멘탈 아닌 이상 못함.

마스터든 그마든 빠대솔큐로 10연승 찍으면 그분 ㄹㅇ 부처급이라고 봐도됨.

어떻냐 하면 매판 팀원들이 똥을 그냥 한덩어리로 뿌찍뿌직 해대는데 닦아줄 사람은 항상 본인밖에 없음.

라인을 닦든 공선을 먹든 킬을 내든 오더를 하든 그냥 올라운더가 되서 격하게 똥을 닦아내야 빠대를 이길 수 있음

근데 이게 한 두판이어야지? 이게 5:5게임인지 9:1게임인지 아군은 매판 라인도 안먹고 죽어대기 바쁜데 한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다 해야되고 존나 고통스러움

그리고 똥닦을 사람은 항상 본인밖에 없다는 사실에 존나 고독하기까지 함

개인적으로 맥시멈 그마 4위까지 찍어봤지만 이거보다 솔큐 빠대가 더 어려운거 같음

등급전은 최소한 있어줘야 할 위치에는 있어주지. 라인안보고 깔짝거리다가 미친듯이 힐러 힐빨아먹고 집도 안가고 거의 노마나상태로 오브젝트 참여하진 않잖아?

ㄹㅇ 현시즌 그마분들 의심되면 빠대솔큐 10판만 츄라이해보셈

내가 빠대솔큐를 미친 척하고 해봤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라 고문의 한 종류로 분류해도 될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