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접하지만 매일같이 퇴근후 저녁에는 폐인모드로 하고있는 노인이라고 합니다.
그냥 멍때리다가 문득 팁하나를 올리고싶다는 생각에 글을 끄적거려봅니다.

아직 마스터 타우렌도아니고 렙 8의 허접한 ETC지만, 간혹 상황에따라 유용하게 쓸수 있는 팁입니다.
사실 잘 쓰이진 않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기는거니 이쁘게봐주세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상대용병 삥뜯기' 입니다.
사실 우두머리나 기사단의 경우 상대에 백도어영웅이 있을때나 조금 불리한 상황에서는 한타에도 영향을 줄 뿐더러
방어때문에 오브젝트 타이밍을 놓치기도 쉬운데요. 혹시라도 뺏기면 정말 안될 것 같은 용병을 상대방들이 먹는
타이밍 일때, 이 팁을 유용하게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광란의 도가니'를 찍은분들만 가능합니다.
또한 ETC 특성으로 7 레벨 특성인 '확성기'를 찍으신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 확성기(W) ]
- 고막 터트리기의 범위와 밀쳐내는 거리가 50% 증가합니다.

밀쳐내는 사거리가 꽤 길기때문에 CC기로 끊기거나 순삭 당할 수 있거든요.

상대가 용병을 거의 다 잡은 타이밍에 와리가리하다 Q, 슬라이드로 난입 후 W, 고막터트리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고 용병장악하는 발판 위에서 광란의 도가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광란의 도가니만 잘 들어갔다면 빠져나오는 것도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혼자 우두나 기사단원 저지를 갈 상황도 없고 팀원들과 같이 있기에 광란의 도가니가 끝난 후
Q를 쓰면서 빠져나오면 됩니다. 혹 우리팀이 수적우위에있다면 그대로 한타를 이길 수도 있겠죠.

사실 120초라는 긴 쿨의 궁극기를 용병에 쓰긴 그렇지 않냐고 하실 수 도있지만,
뭐...상황이라는것은 변수가 많으니까요. 정말 우두 하나에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ㅎㅎ 심심할때 적 농락용으로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 입니다.
거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비록 공성골렘이고 상대도 2명밖에 없지만,
영상을 보시고 한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고막터트리기 없이 궁극기를 썼습니다. 빛나래 Q를 피하느라 상대가 알아서 빠지더라구요.




팁이라고 하기에도 좀 부끄럽지만,
그냥 심심할때 보시라고 글을 한번 써 본거고, ETC게에 글이 별로 없어서 활성화 시키고 싶은 마음이니 다시한번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