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1-12 09:29
조회: 3,143
추천: 13
팀리퀴드 TNL 인터뷰 + @원문 : http://www.teamliquid.net/forum/heroes/501713-interview-with-koreas-team-no-limit-ex-team-dk 영알못이라 전체적인 번역은 무리고 주요한거만 요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뭐 사실 식상한 인터뷰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보기 드문 인터뷰라 생각되서 정리해봤습니다. 심각한 의역이 포함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팀의 강점은? 철저하게 잘 짜여진 매크로적인 플레이. (여기서 말하는 매크로 플레이란 라인관리, 용병관리 같은 운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타2 출신인데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가? 매크로 플레이 및 스텔스 감지에 도움이 되었다. 선호하는 영웅은? 그리고 팀동료가 선택해줬으면 하는 영웅은? 크무빙 : 제이나, 아서스 노블레스 : 일리단, 무라딘 재현 : 카라짐, 아서스 scsc : 아서스, 무라딘 스나이퍼 : 아바투르, 티리엘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MVP블랙 해외경기는 얼마나 살펴보는가? 그리고 어떤 팀과 어떤 지역을 중점으로 보는지? 주로 중국와 유럽을 주시한다. 주목하는 팀으로는 eSTAR와 프나틱. 이번에 블리즈컨에서 다양한 팀들과 붙었다. 각지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북미는 픽에 대한 편견이 적은 편이라 생각한다. 유럽의 경우에는 픽의 범위가 넓고 다른 지역에 비해 메타가 앞서져있다. 중국은 한국과 유사한데 픽과 전략보다는 플레이와 한타 자체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다. 영웅리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팀 내부에서도 의견이 다양하다. 서버 인원수가 원인일 수 있지만 1등급의 유저가 30~40등급 유저와 매칭되는 경우가 있다. 동기부여가 부족하여 그랜드마스터가 빨리 나올 필요가 있다. MMR을 기반으로 맞춰겠지만 종종 게임의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웅리그가 완전히 쓸모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의 기본적인 영웅 실력을 구축하기 위한 좋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영웅리그와 비교해본다면? 매칭 속도는 빠르지만 한국 쪽이 게임 실력 면에서 좀 더 심화되어있다. 중국 스폰을 잃은 것과 한국 연습 환경이 좋지 못 하다는걸 들었다 골드리그 그랜드파이널 준비는 어떠한가? ASD가 이런 이유로 팀이 해체되서 상당히 유감스럽다. 당신의 말대로 지금 연습 환경은 매우 어렵다. 지금은 스크림과 영웅리그에서 대회를 상정해서 연습하고 있다. 주 연습 상대는 레이브, 다나와 조커. TNL은 메타 변화에 약하다는 지적을 듣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메타의 변화에 약하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안정적인 픽에서 변화를 가지는 것을 꺼려하는 것은 사실이다. 스타2 프로 경력 동안 큰 리스크를 두지 않는 것이 그 원인인듯 하다. 하지만 전 ASD의 주장인 키누를 코치로 영입하면서 픽이 좋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그랜드파이널에서 클라우드9에 직면할 수 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잘 될것이라 생각한다. 블리즈컨에서 가진 빚을 갚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랜드파이널에서 가장 우려되는 팀은? eSTAR 블리자드에게 바라는 바는? 대회가 좀 더 늘었으면 한다. 그리고 라이엇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리자드는 이스포츠의 창시자지만 이런 부분에서 뒤쳐지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 번역의 질이 매우 쓰레기 같기에 틀린 번역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MVP블랙 사케 선수의 인터뷰도 오늘 올라오긴 했는데 http://www.teamliquid.net/forum/heroes/501807-interview-with-mvp-blacks-sake 영알못의 한계가 오네요 ㅠㅠ 시간 나면 최대한 번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블리자드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만 정리 해봅니다. 1. 해외팀과 스크림을 할 수 있게 자체적 VPN을 지원해달라. 중국팀과의 스크림을 원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 국내팀은 해외팀과 다르게 이스포츠팀들이 대기업 위주의 스폰서로 돌아가고 있고 새로운 게임에 대한 투자를 사실상 꺼려한다. MVP만이 해외팀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지되어있지 다른 팀들은 전부 힘든 실정이다. 국내 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MVP에 들어간건 정말 운이 좋았던거라 생각한다. 3. 티란데, 켈타스, 무라딘, 자가라의 너프를 원하며 타이커스, 빛나래, 아르타니스, 루나라의 상향을 바란다. 4. 영웅 리그에서 밴픽이 구현되길 원한다. 최상위권 MMR 3900~4200점대를 위한 영웅리그가 필요하다. 즉 그랜드마스터의 구현을 바란다. 5. 누더기가 아닌 노바, 실바나스, 제이나의 비키니를 바란다. 간호사 모랄레스, 토끼 발라, 수영복 제이나 같은 동양인 취향에 맞는 스킨을 원한다. 내 지갑은 언제나 준비되어있다. |
크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