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 이내 직업별/덱별 점유율



주간 직업별 점유율 변화 양상



승률표



10급 이내 티어표

--- 점유율 분석 ---

  • 사람들이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패치 후에도 어쨌든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예상대로 주술사의 점유율이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 개체수는 압도적인 수준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답이 안 보이는군요. 과연 블리자드가 다시 개입하여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까요? 혹은 블리즈컨이 끝나자마자 잽싸게 새 확장팩을 출시해 메타를 뒤집어 놓을까요? 둘 다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다른 인기 있는 직업으로는 드루이드와 사냥꾼이 있습니다. 주문 드루이드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비밀 사냥꾼 역시 주술사에게 밀리지 않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전사와 마법사에게는 주술사를 상대할 만한 더 좋은 수단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이 주술사의 믿을 만한 카운터로서 메타를 바로 세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 기타 떨거지들은 다시 심해로 들어갑니다. 주문 도적이나 위니 흑마법사가 그럭저럭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지만, 나머지는 이미 씹랄에게 머리통이 쪼개진 지 오래입니다.

--- 승률 분석 ---

  • 지난 주에 비하면 미드 술사의 점수가 확실히 떨어졌군요! 혹시 카운터의 등장으로 인한 메타의 자정 작용인 건가요? 응 아냐. 그냥 씹랄이 너무 많아서 지들끼리 치고받고 하다가 50%로 수렴하는 중일 뿐입니다. 미드 술사는 여전히 다른 덱들에 비해 아득히 강력하며, 밸런스 패치에 의해 딱히 강화되지 않았음에도 굳건한 유일신으로 군림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주술사를 많이 하는 게 아니죠.

  • 야생의 부름 하향으로 사냥꾼이 고인이 된 줄 알았더니, 그냥 무조건 반사일 뿐이었습니다. 비밀 사냥꾼이 많은 개량과 실험 끝에 다시 2위로 올라왔습니다. 이 덱은 여전히 다양성의 폭이 넓으며 아직 최적화되지는 못했으나, 그 핵심만은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현 메타에 잘 맞는 Tom의 덱이 주목할 만 하네요. 또 어떤 사람들은 VLPS의 전시 관리인 덫냥을 튜닝하고 있습니다. 


  • 주문 드루이드와 템포 마법사는 지난 주에 비해 살짝 떨어졌습니다. 다른 덱들이 다 그렇듯 미드 술사의 압박으로 인해 그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있어요. 드루이드는 미드 술사를 상대로 특히 힘들며, 덱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선택 실력을 요구합니다. 한편 템포 마법사는 하수인이 적어서 덫냥의 각종 비밀에 취약합니다.

  • 혼란을 틈타 위니 흑마법사가 높은 승률을 올립니다. 최근 위니흑마가 메타의 그림자에 갇혀 성능에 의문이 제기되곤 했었죠. 여전히 술사나 전사를 상대하기는 어렵지만 밝은 면도 있습니다. 필드를 쌈싸먹던 요그사론이 약화된 후 드루이드를 상대로 상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느린 템포의 사냥꾼이나 해적 전사, 템포 마법사를 상대로도 유리합니다.



  • 야수 드루이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오히려 인기가 늘면서 내부적인 붕괴의 징조가 보입니다. 아직은 등급전에서 방심하고 있던 사람들을 갑자기 때려잡기에 좋은 정도거든요. 일단 지금은 충분히 강해 보입니다만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사실 메타 전체가 천천히 무너지고 있어요. 주술사가 점점 늘면서 나머지를 모조리 잡아먹어 버리는지라 다른 덱들의 채용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거든요. 먼 옛날 Iksar가 장의사 냥꾼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덱이라고 말했는데, 그 때 이들의 점유율이 25%, 승률이 55%였습니다. 미드 술사도 거의 다 왔습니다.

---


답이 없다(We’re out of answers). 씹랄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