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린이 등급전 : 아시아 


아시아 서버는 메타에서 사용할 주력 덱을 미리 선택한 후
필요한 카드들을 제작하기 위해 선행 투자 25등급 도달한 후
확률 보정에 따른 골드를 투자 모든 블록의 전설을 획득한 후
선택한 덱의 업그레이드 나 커스텀을 진행할 거예요



#. 하린이 등급전 진입 전 상황 


총 26개의 카드팩을 개봉할 수 있었어요
오리지널 : 8팩
어반 : 9팩
대난투 : 2팩
폭심만만 : 2팩
마녀숲 : 3팩
얼왕기 : 2팩

획득한 전설 카드 들은
오리지널 : 2개
어반 : 1개
마녀숲 : 1개
무료 : 바르고스
얼왕기 모험 모드 : 죽음의 기사 굴단[야생 카드]
총 = 6개

현재 자산은
905골드 / 100가루

이 서버는 메타에서 사용할 주력 덱을 미리 선택한 후
선행 투자를 통해서 덱을 어느 정도 완성한 후
하린이 등급전 에 진입할 예정이에요



#. 주력덱 선택 


저는 철저하게 무과금 신규 유저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향성을
생각하며 글을 작성하려고 해요
더 좋은 방향성을 아시는 분들은 피드백 부탁드려요

메타에서 본인이 사용할 주력덱을 선택할 때 
몇 가지 포인트를 이야기할게요

1. 하고 싶은 덱보다는 할 수 있는 덱을 선택
2. 덱의 유통 기한이 긴 편인 덱을 선택
3. 덱을 만들기 위한 투자 방법
4. 덱의 완성과 커스텀 방향


1. 하고 싶은 덱보다는 할 수 있는 덱을 선택

무과금 초보자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 이예요
이걸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 에 따라서 
하스스톤 이라는 게임을 지속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거예요

주 내용은 본인의 카드풀[보유한 카드들] 에서
가장 적은 투자로 완성될 수 있는 티어급 덱을 선택하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1.2.3 티어급 덱들 중에서 주력 덱을 선택할 경우
하고 싶은 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3000가루 가 필요하고
본인의 카드풀 을 비교 가장 저렴하게 제작되는 덱은 1000가루 가 필요하다면
가장 저렴하게 맞춰지는 덱을 선택하시는 게 좋다는 거예요

어차피 하스스톤을 지속하다 보면 대부분의 영웅들을 다 해보게 되어 있어요
영웅 별 편식 없이 조건에 해당되는 덱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티어급 덱 중에서 선택하라는 이유는 이미 인증이 끝나 있기 때문인데
이때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매번 확장팩 이 출시되거나 대규모 카드 패치가 이루어질 경우
메타 가 안정화 되기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데
이때는 실험적인 덱들이 많이 나타나므로
이 시기는 피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요즘 하스스톤 은 많이 베푸는 편 이예요
적어도 제가 시작할 때 와 비교하면 정말 그래요
막 퍼주는 정도는 아녀도 무료로 획득 이 가능하고
지속 적으로 획득 이 가능한 카드 나 카드팩 이 적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무과금 유저분들 중 많은 분들은 항시 가루의 압박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를 돌아 보면

수급 > 소비 이런 상황이 되어야 점차 안정적으로 변할 수 있을 테고
수급 = 소비 이런 상황일 경우 항시 제자리걸음 일 테고
수급 < 소비 이런 상황이 될 경우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겠죠

수급 < 소비 이런 안 좋은 상황이 되는 경우들을 살펴 보면
하고 싶은 덱을 선택했는데 등급전 에서 승률이 안 나와서
또 다른 하고 싶은 덱을 선택해서 투자
또는 이미 하고 싶은 덱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질려서
또 다른 하고 싶은 덱을 선택해서 투자

무과금 유저가 이런 마인드로 하스스톤을 지속하면
당연히 결국엔 과금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무과금 유저분들은 당연히 과금을 하는 유저분들 보다
할 수 있는 게 적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어느 정도는 참고 견뎌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무과금 신규 유저분들이 하스스톤을 지속하는데 있어서
다시 말씀 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이므로
될 수 있으면 반드시! 지키면서 하스스톤을 하세요


2. 덱의 유통기한 이 긴 편인 덱을 선택


사골처럼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는 덱을 선택할 경우
한동안 소비는 없이 수급 만 늘여 나갈 수 있으므로
안정권에 정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좋은 바탕 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사골 같은 덱의 대표적인 샘플로 예전 "해적전사" 덱을
꼽을 수 있어요

고대신의 속삭임 메타에 등장 해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메타를 완전히 지배하다시피 했었죠
총 6개의 확장팩 블록 기간 동안 생존했으며
대략 3개의 확장팩 블록 기간 동안 메타에서 횡포를 부렸었죠

 이 카드를 너프 당한 후에도 연명하다가


이 카드가 너프를 당하면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사라지진 않고 연명하다가
결국은 핵심 카드들이 야생으로 넘어가면서 정규에서는
보기 힘들어 지게 되었죠
[심지어 이 카드는 야생으로 넘어갈 날 얼마 안남기고 너프를 받아서
분해시 제작 비용을 전부 돌려 받을 수 있었죠]

확장팩 6개 블록 이면 거의 2년 동안 메타에서 살아남았다는 말이 되는데
이 덱을 한번 맞춘 유저분들은 이 기간 동안 메타에서 돌릴 수 있는 덱을
하나 정도는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는 말이 되는 거죠

어째서 이렇게 오랫동안 우려먹을 수 있었을까?
덱 구성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해적전사 덱의 포인트는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무기 와 하수인 을 통한 시너지 효과
해적 종족값을 통한 시너지 효과
이렇듯 콘셉트를 정하는 데 있어서 포인트 자체가 명확하다 보니
사용되는 카드들의 변동이 아주 적었어요

덱 자체가 포인트에 기인해서 구성되어 있는데
포인트 가 되는 카드들이 덱의 베이스를 이루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메타가 바뀐다 해도 카드들의 변동이 적을 수밖에 없었죠
특히 보시다시피 베이스가 되는 키카드들 의 블록을 살펴보면
무려 24장 이 오리지널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확장팩의 정규 유통기한 은 2년이므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확장팩일 경우 유통기한 이 가장 길어요
유일하게 유통기한 이 없는 블록 이 오리지널 이고요
[다만 블리자드는 오리지널 카드 들을 눈에 가시로 여기고 있는듯해요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차근차근 오리지널 카드 들을 너프 시키거나
야생으로 보내고 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세요]

덱의 유통 기한이 긴 편인 덱을 선택할 때 살펴볼 포인트는
- 오리지널 카드의 사용 숫자
- 사용된 확장팩 들의 유통기한
- 베이스 가 되는 카드들의 변동율

위 글을 토대로 포인트를 잘 살펴보시면
덱의 전략 적인 유통 기한을 짐작할 수 있으실 거예요

다만 갑작스러운 패치 등으로 인해서 예상되는 유통 기한이
단축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 대표적인 예로 이번 확장팩 출시 전 홀. 짝 카드들을 모조리 
명예의 전당 으로 보내버린 사건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3, 덱을 만들기 위한 투자 방법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해요
"분해 와 제작 은 모두 유저의 손해" 예요

필요한 카드를 획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카드팩을 개봉해서 획득하는 것이고
가루를 획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복되는 카드를 분해하는 것이죠

문제는 필요한 카드가 해당 카드팩에서 딱딱 나와 줄 리가 없고
무과금 신규 유저 입장에서 중복되는 카드로 획득 가능한
가루라고 해봤자 특급 카드 한 장을 제작하는 것도 버겁죠

하스스톤 시스템 상 손해를 보지 않을 방법은 분명히 있지만
모순적이지만 하스스톤 시스템 상 그 방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란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 확률이 너무나 낮아요

덱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카드들이 있는데
이 카드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당연히 가루를 확보해서 필요한 카드 들을 제작해야만 할 거예요
이 작업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가루의 확보
즉 카드의 분해 일 테고요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두 가지 정도 있어요
- 스스로 본인 만의 커트라인을 정하는 것
- 가장 손해가 적은 분해할 카드를 선택하는 것


- 스스로 본인 만의 커트라인을 정하는 것

일종의 신용카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은데
스스로 어떤 기준의 커트라인을 정한 후 실행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은 후 커트라인을 해제하는 형식 이예요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면
*. 황금 카드는 전부 분해하겠다
*. 지금 필요하지 않은 카드는 전부 분해하겠다
*. 선택한 영웅 이외의 다른 영웅의 직업 카드는 전부 분해하겠다
*. 선택한 덱에 필요한 카드 이외의 카드는 전부 분해하겠다
*. 평점이 낮은 카드는 전부 분해하겠다
이런 식으로 일종의 본인 만의 커트라인을 정하고 그에 미치지 않은
카드들은 미련 없이 모두 분해해서 재료로 사용하는 건데요

다만 이런 방식은 차후에 그만큼 의 리스크 도 짊어져야만 해요
분해 와 제작의 갭은 생각보다 엄청나기 때문에
분해 와 제작 은 많이 할수록 정말 본인에게 크나큰 손해가 될 거예요

단기간에 좀 더 경쟁력 있는 덱 파워를 가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안정적으로 되기까지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 명심하세요


- 가장 손해가 적은 분해할 카드를 선택하는 것

아래는 보통 카드입니다

등급\가루 분해 제작 차이

일반 5 40 8배

희귀 20 100 5배

영웅 100 400 4배

전설 400 1600 4배

아래는 황금 카드입니다

등급\가루 분해 제작 차이

일반 50 400 8배

희귀 100 800 8배

영웅 400 1600 4배

전설 1600 3200 2배



위는 분해 와 제작의 갭 이예요
보시다시피 최고 8배 최하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분해 와 제작 은 항상 유저에겐 손해 일 수밖에 없어요

분해할 카드를 선별할 때 참고할 방법 들은

*. 하스스톤 인벤의 각 카드의 평점

상단 "카드 목록" 코너에서 해당 카드를 검색하시면
0~5점 만점까지 유저들이 각각의 카드에 부여한 점수의 평균이 보여요
낮을수록 안 좋고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눈발바닥 펭귄" 카드인데요 평점이 무려 4.5점
0~1코스트 중립 하수인 카드들 중에서 4.5점 이상을 받은 카드를 보자면



이 카드만이 유일하게 4.5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어요

현실적으로 그만큼 값어치가 높은 카드 인가?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점수가 비 상식 적으로 높은 이유는? 귀.여.워.서

이렇게 별의별 이유로 점수가 높거나 낮은 경우가 있어서
그나마 좀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해당 카드의 댓글 들을 읽어 보시면
해당 점수가 올바른지 아닌지 어느 정도 판단이 서실 거예요


*. 하스 리플레이 에서의 카드 통계

아래는 정규 등급전 에서 카드 통계를 볼 수 있는 링크에요


전 세계에서 하스스톤 보조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덱 트래커" 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 모아진 테이터를 통한 통계를 보여줘요

다만 통계를 보여 주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신뢰성 이 높은 반면
다른 사이트처럼 직관적 이지 않고 나름 해석이 필요해요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을 좀 더 해드려야 할 거 같네요



정규 등급전 에서 도적 이 사용하는 카드들의 통계 중 일부인데요
"잔.악.무.도. 악당"[이하:악당]
"가시덤불 호랑이"[이하:호랑이] 카드를 비교해서 설명을 할게요

두 카드의 사용된 덱의 승률은 0.4% 밖에 차이가 나지 않네요
그런데 포함덱 비율을 보시면
악당은 93.9% 거의 모든 도적 유저분들이 사용을 했다는 거고
호랑이는 0.02% 거의 모든 도적 유저분들이 사용을 안 했다는 거겠죠
덱에 포함 시킨 개수를 보면[두 가지 모두 2장 까지 사용이 가능한 등급의 카드]
악당은 정확한 2 즉 덱에 2장을 꽉꽉 채워서 사용을 했다는 말이고
호랑이는 1.3으로 사용을 한다면 1장 정도 사용했다는 말일 거예요

통계라는 건 표본이 많을 수록 더 정확한 수치를 뽑아낼 수 있는데
호랑이의 경우 수치를 뽑아낼 표본이 너무 적어서
사용한 덱 승률이 비 정상 적으로 높아진 사례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이렇듯  하스 리플레이 에서의 카드 평가는
이 카드는 몇 점 이니 좋다 저 카드는 몇 점 이니 안 좋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알려 주지 않기 때문에

사용한 덱 비율/ 사용한 개수 / 사용한 덱 승률
이 3가지의 통계를 비교해서 해석이 필요해요

*. 유저에게 물어보기

매우 주관적 일수 있으나 가장 원하는 결과의 답을 얻기 쉬울 거예요
이유는 저희가 지금 이야기하는 내용은 덱 제작을 위해
가루 수급을 위한 분해해도 괜찮은 카드를 선별하기 위함 이니까요

각종 하스스톤  커뮤니티 를 활용 하셔도 좋을 거고
하스스톤 인벤의 좌측 게시판 코너를 보시면
"질문과 답변" 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여기에 질문 글을 올리시면 되는데

질문을 하실 때 원하시는 답변을 빠르고 그나마 정확하게 얻기 위해서
원하는 덱의 유형
대략 필요한 가루의 수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카드들[본인이 생각하는 분해 후보 카드들]
이런 식으로 작성해서 들을 올릴 경우 원하시는 답변을
그나마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외전 : 하스스톤 시스템을 이용한 가루 수급 방법

*. 해당 카드가 너프 패치를 당할 경우
너프 패치를 당할 경우 일정 기간 분해 시 제작 비용과 같은 가루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일단 분해하세요 나중에 필요해지면 다시 제작을
해도 손해는 아니니 까요

*. 명예의 전당
오리지널 카드나 기본 카드들을 "명예의 전당" 이라는 이름으로
야생으로 보내는 패치를 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해당 카드를 분해하지 않아도
보유만 하고 있다면 해당 카드의 제작 가루수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어요

아래는 Artifact 님이 하스스톤 팁 게시판에 작성하신
명예의 전당 가루 계산법 글의 링크이니 참고하실 분은 보세요


*. 황금 카드와 보통 카드의 갭
위에 보통 카드 와 황금 카드의 분해와 제작의 갭에 대해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는데

황금 카드 가  보통 카드 보다 나은 점은 그래픽 이예요
그 외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력 도 없어요

다만 개개인마다 황금 카드를 대하는 자세가 틀리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수집품으로서 큰 의미를 부여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분해 시 가루를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는 가루의 축복으로 보죠

그리고 솔직히 무과금 유저 라면 후자로 보는 게 옳아요
황금 카드 모을 만한 여건이 안 되니까요
다만 이 황금 카드를 무작정 분해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득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마음가짐" 카드는 도적이라는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하는
도적의 A~Z 인 카드예요[지금 너프를 당해서 그 의미가 희석되어 있어요]

이 카드를 분해 시 400가루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문제는 이 카드가 다시 필요해질 경우 제작 시 400가루가 필요하겠죠


+400 - 400 = 0
카드의 비주얼만 낮아진 셈이 될 거예요

이런 기용도가 높은 카드나 값어치 가 높은 카드들의 경우
보통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모르지만 보통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분해를 할 경우 다시 필요해질 수도 있다는 점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일반 카드의 경우엔 분해 와 제작 시 보통 카드 와 황금 카드의 갭이 틀려요
일반 황금 카드를 분해해서 획득 가능한 가루는 50가루
일반 보통 카드를 제작할 때 필요한 가루는 40가루
그래픽 은 낮아지겠지만 분해 후 다시 제작을 한다고 해도
무조건 10가루 가 이득인 샘이죠


4. 덱의 완성과 커스텀 방향

이 부분은 아시아 서버의 
하린이 등급전 진입과 25등급 도달 후 이야기 등과 겹치므로
이제 본격적으로 아시아 서버의 상황을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



#. 하린이 등급전 : 진입 전 


주력 덱을 선택해야 하는 데요 
자 가 비교적 저렴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덱을 선택할 생각 이예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덱의 유형 은
"미드레인지 사냥꾼 덱"[이하:미드냥꾼]이예요

- 운영 능력 숙달에 바람직 해요
- 베이스 가 되는 카드들의 변동이 적어요
- 어떤 메타에서도 일정 이상의 덱파워는 가져요
- 변동 되는 카드에 따라서 덱의 색깔 이 변해요
- 커스텀 폭이 넓어요
- 항상 너무 비싸지 않은 제작 가격대를 유지해요

미드냥꾼 덱은 가장 오래된 덱 형태 중 하나예요
메타를 지배 한 적도 있고
메타의 상위 티어급 덱이었던 적도 있고
메타의 티어급 덱에서 밀려난 적도 있었지만
적어도 단 한 번도 메타에서 사라진 적은 없어요
어떤 메타에서도 항상 일정 이상의 덱 파워는 보여주었어요
미드냥꾼 을 추천하는 큰 이유 중 하나예요

또한 미드냥꾼 덱은 덱 구성 중 오리지널 카드 비율이 항상
어느 정도 유지돼요 이 말은 베이스 카드들의 변동이 지극히 적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베이스 카드들만 마련이 된다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미드냥꾼 덱을 추천하는 큰 이유 중 하나예요

그 외 메타의 티어급 덱들 중 항상 꽤 저렴한 편에 속하고
커스텀 방향의 폭이 넓으며
변동 되는 카드에 따라서 덱의 색깔이 변하는데 이 말은
덱의 3분의 1의 카드를 교체해서 미드냥꾼 덱에서 비밀냥꾼 덱이 된다거나
베이스 이외의 키카드들 을 믹스 해서 하이브리드냥꾼 덱이 된다거나 하죠

일단 참고해볼 덱들을 살펴 볼게요



1번은 5월 29일 차이나 서버 1위 "기계냥꾼" 덱 이예요
솔직히 너무 비싸네요 전설 카드가 너무 많이 필요한데
보유한 카드는 "바르고스" 한 장 뿐이네요



2번은 아시아 서버 5월 27일 97위 "미드냥꾼" 덱 이예요
"줄진" 으로 후반 포텐력 이 높겠네요



3번은 유럽 서버 5월 26일 8위 "미드냥꾼" 덱 이예요
2번과 비교해서 템포가 좀 더 빠르고 그 템포를 이어가기 좋아 보이네요



4번은 유럽 서버 5월 23일 8위 "폭탄냥꾼" 덱 이예요
제작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5번 과 6번 은 아주 저렴하게 맞출 수 있는 "폭탄냥꾼" 덱들 이예요
두 덱 모두 5등급 등반에 성공 했다며 인벤 에 올라온 덱들 이예요

여기서 비교해 볼 포인트 들은
- 나의 현재 카드풀 비교[즉 해당 덱에 보유한 카드가 얼만큼 있는가?]
- 카드풀 비교에 따른 제작 시 필요한 가루수
- 오리지널 카드의 기용 개수
- 확장팩 블록 들 의 유통 기한

참고를 하자면 현재 아시아 서버는 쓸만한 사냥꾼 카드가 별로 없으며
특급이나 전설 카드는 기용할 만한 카드가 아예 없어요
사냥꾼 카드들을 거의 획득하지 못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번은 무과금 신규 유저 가 선택하기엔 너무 비싸요
투자해야 하는 가루가 너무 많아요
4번 또한 투자해야 하는 가루가 너무 많으며
오리지널 카드의 기용도가 현저하게 낮아요
5번과 6번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오리지널 카드의 기용도가 현저하게 낮아요
특히 4.5.6번 은 어반 카드의 기용도 도 낮아요

가장 적합한 덱 유형 은 2번과 3번이에요
투자해야 하는 가루수 도 너무 큰 부담이 없으며
오리지널 카드의 기용도 도 덱의 절반 이상이 되기 때문에 좋네요
다른 덱들 만큼의 어반 카드 기용도 도 보이고 있어요
[이 덱들이 전형적인 미드냥꾼 콘셉트 의 덱이죠]

하고 싶은 덱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덱 중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덱을
선택한 후 덱의 제작을 위해 카드 제작을 하기 전에 주의점 이 있는데

- 카드 자리가 빈다면 제작을 하기보다는 있는 카드를 활용하세요
- 꼭 제작이 필요한 카드라면 비싼 카드보다는 저렴한 카드를 선택하세요

특히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 만으로 가루를 크게  소비하는 건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아요" 이점 명심하세요

조건에 부합하는 덱 은 2번과 3번 이지만
현재 카드풀 과 주의점 을 감안하면 당연히 3번이 더 나은 선택 일듯해요





보유한 카드풀 과 비교 2개의 덱 유형을 생각해 봤어요
1번은 정말 저렴하고 2번은 1번의 2배 가까운 가격이네요

제작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결정적인 이유는
1번 은 기본 카드 즉 무료 카드인 "추적"을 2장 기용했고
2번 은 특급 카드인 "주인의 부름"을 2장 기용했어요
정확하게 800가루의 차이가 나는데요 투자해야 할 가격을 생각하면
무조건 1번이지만 저는 2번이 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유는 선택 샘플의 2.3번 덱들 모두 "주인의 부름" 카드를 기용하고 있으며
덱 구성을 보자면 저코스트 카드들이 꽤 많은데
이런 덱 구성을 할 경우 핸드가 빠르게 마를 수도 있기 때문에
중 후반 코스트 플레이를 할 수가 없게 될 가능성 이 커요
이때 "추적" 은 총 2장의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게 해주지만
"주인의 부름" 은 총 6장의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덱은 2번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유한 카드들 이외에 총 1400가루를 투자해서 덱을 제작했어요
아직 완성형 이라고 볼 수는 없을 거 같고요
25등급 도달 후에 마저 완성을 시키던가 덱 메이킹을 다시 해봐야 할거 같아요




#. 외전 : 사냥꾼 이외에 추천할 만한 덱 유형 


사냥꾼 이 본인은 정말 싫다 거나
본인이 무료 카드팩에서 다른 영웅의 직업 카드를 잔뜩 획득해서
카드풀 을 비교하면 다른 영웅의 덱을 선택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요

상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무과금 초보자 분들 이라면
템포 가 빠른 덱을 선택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운영법 이 쉬운편
- 게임 시간이 짧음
추천하는 이유는 위의 2가지 때문인데요

초보자 분들은 기존 유저들 보다 운영 능력 이 낮은 경우가 많아요
고등급 이나 전설 을 밥 먹듯이 등반 하거나
하스스톤을 적지 않은 시간 경험하신 기존 유저분들 보다
당연히 경험치가 낮으니까요

그런데 간혹 초보자 분들 중에서 운영법 이 매우 힘든 덱을 돌리시는
경우가 있는데  ..
티어급 덱이고 아시아 1등이 돌렸고 동영상 에서 보았고 B.J 분들이
돌리시고 재미있어 보이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해당 덱을 선택 하시는데
승률이 똥 만도 못한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템포가 빠른 어그로 나 명치 위니 덱들의 경우
기본적인 운영법이 상당히 쉬운 편 이예요
위에 언급한 운영법 이 매우 힘든 덱과 비교해서 승률도 비슷한데
굳이 운영법 이 매우 힘든 덱을 돌릴 필요가 없는 거죠

특히 가성비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는데요
템포가 빠른 덱들을 보면 대부분 카드 하나하나의 가성비가 높은
편이 못돼요 해서 정석적인 필드 플레이를 최우선 적으로 상정할 경우
상대 카드들의 가성비에 짓눌려 버리죠
템포가 빠른 덱들은 그래서 필드 플레이는 최소화 하면서
상대 영웅을 처치하는 걸 최우선 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성비에 밀리기 전에 게임을 끝내 는 데 주력하는 거예요
덕분이 가격이 메타의 다른 티어덱 들 보다 저렴한 편이죠

특히 고등급 전까지 등급전 에서 등급을 올리는 데 있어서
템포가 빠른덱 이 느린덱 보다 휠씬 유리해요

예를 들어서 
A 라는 컨트롤덱 이 있고 승률이 55% 라고 해요
B 라는 어그로덱 이 있고 승률이 51% 라고 하죠
언뜻 보면 A 가 승률이 더 높아서 좋아 보일 거예요

A 는 게임 한판을 하는데 20~40분 가량이 걸려요
B 는 게임 한판을 하는데 5~15분 정도가 걸리죠
연승 보너스가 있는 등급전 에서 어느 덱이 더 빠르게 5등급 까지
도달이 용이할까요?  
등급전 등반 을 하는데 있어서 "게임수" 도 상당히 중요해요

이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무과금 초보자 유저분들 에겐
덱 가격이 그나마 저렴하고 운영 능력을 크게 요구하지 않으며
한게임 한게임 이 빨라서 좀더 게임수 를 늘릴수 있는 
템포가 빠른덱 을 추천드려요

원래는 2영웅 의 샘플을 준비했는데 글이 지금도 너무 길어서
1개의 영웅 의 샘플만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1번은 아시아 서버 5월 3일 40위 "기계 어그로 흑마덱" 이예요



2번은 유럽 서버 5월 27일 50위 "소환 어그로 흑마덱" 이네요

제작 가루수 는 너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2번이 조금 더 템포가 빠른 반면
1번은 어그로 흑마의 천적과 같은 "대!전사 전" 에서도 어느정도
승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추천 드린다면 제작 비용이 더 비싸도 2번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유는 오리지널 카드의 기용수 와
확장팩 블록 중 가장 유통기한 이 긴 어반 카드의 기용수 에서
적잖게 차이가 있어요

특히 2번 덱은 가루를 줄일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
1번 덱보다도 가격이 저렴해 질수 있어요
2번 덱의 콘셉트는 명확해요 전형적인 "위니 어그로 덱" 이죠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카드가 하나 있는데



이 카드 예요 
이 카드의 역할 은 후반 뒷심 일 거예요
그리고 덱에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승률이 오를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카드가 없어도 이 덱이 가지는 콘셉트에서
나오는 덱파워는 차이가 크게 없어요

즉 "위니 어그로 흑마" 라는 덱이 가지는 콘셉트의 덱파워는 
이 카드가 없어도 유지가 된다는 거죠
있으면 당연히 더 좋아요 하지만 없어도 덱의 파워는 
어느 정도 유지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카드 제작을 하지 않을 경우 2번 덱은 5040가루로 제작이 가능하므로
1번덱 보다도 저렴하게 덱을 맞출 수 있을 거예요



#. 하린이 등급전 : 진입 후 


선택 후 투자를 통해 제작을 한 덱은 위에 이야기를 했고요
하린이 등급전 을 지나는 동안 덱의 커스텀 은 전혀 없었어요
제작한 덱 그대로 원하지 않은 패배는 1도 없이
플랜 대로 하린이 등급전을 지나서 25등급 까지 갔어요

하린이 등급전 에서 콘셉트의 파워를 가지는 덱들은
정말 강해요 기본 카드가 베이스가 되는 덱들을 상대로
정말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줘요



#. 25등급 도달 


총 48팩을 획득
어반 : 11팩 / 1전설 획득
대난투 : 4팩 / 1전설 획득
폭심만만 : 4팩 / 1전설 획득
마녀숲 : 5팩 / 1전설 획득
얼왕기 모험 모드 : 성채 2팩 / 전설 미 획득
얼왕기 모험 모드 : 프롤로그 1전설 획득
오리지널 : 22팩 3전설 획득
무료 : 바르고스

선행 투자 : 획득 한 카드들 중 일부 분해
전설 : 1장
특급 : 5장 [1장은 황금]
황금 : 2장 / 일반 2장
1635골드 / 60가루

※. 하린이 등급전중 3번 연속 만난 분이 만나자 마자 항복을 하셔서 연승 1번
※. 공정한 테스트를 위해 분해하는 카드는 얼왕기 카드들 제외

모든 확장팩 블록에서 전설 획득에 성공해서 골드 투자는 하지 않았어요

현재 자산 현황 이예요
전설 : 8개 = 3200가루
특급 : 7개 / 2개는 제작 = 700가루
희귀 : 53개 / 2개는 제작 / 황금 2개 = 1220가루
일반 : 171개 / 10개는 제작 / 황금 6개 = 1125가루
총 = 6245가루
1635골드 / 60가루








현재 상황에서 가루로 환산 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설. 특급. 황금 카드들 이예요
[선 투자 는 선행 투자로 분해한 카드들 이예요]



#. 이후의 방향성 


이미 주력으로 사용할 덱을 선택해서 제작까지 했고
25등급 이후 획득한 카드들 을 보아도 딱히 고민할 게 없네요






현재 제작된 덱의 형태는 1번에 가깝지만 2번의 콘셉트의 카드들도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어느 쪽이라고 확실히 이야기 하긴 힘드네요


25등급 이후 이 카드 2장과 "사바나 사자" 1장을 획득했기 때문에
2번 덱을 완성 시키는 건 크게 문제가 될 거 같지 않네요

1번 덱의 경우 "줄진" 의 제작이 가장 큰 부담 일거 같네요
일단은 2번덱 이 저렴하게 완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2번 덱을 완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
막힌 다거나 할 경우 1번덱 도 고려해 보면 될 거 같아요

유럽 서버 와 마찬가지로 덱을 완성 시키는 과정은
제가 이 계정으로 게임을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양도 받을 유저분을 위해서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어요


와 ... 정말 길었네요 ㅡ.ㅡ;; 드디어 한편 남았네요
다음 은 "하린이 등급전 : 북미" 편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