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유저입니다. 
 
 다른 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 처음 게임에 접속했다. 튜토리얼부터.

기본적인 게임에 대한 이해는 하셔야겠죠? 

특히 하스스톤 같은 보드게임에서는 룰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공/후공에 따른 차이, 마나코스트 활용, 기본적인 하수인 활용 방법 등 게임에 대한 감을 잡읍시다.

하스스톤의 룰은 다른 TCG와 다르게 무척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우므로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아, 그리고 초보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 알려주는 좋은 팁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2. 튜토리얼을 끝냈다. 바로 대전을 하지 말고 우선 내 카드들을 한 번 살펴보자.

자 바로 대전을 하고 싶으시겠지만, 우선 침착하게 메인 화면의 '내 카드'를 눌러봅시다.

투기장에서든 대전에서든 자신의 카드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덱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그것보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들이 무슨 능력을 갖고 있는지, 

죽음의 메아리, 전투의 함성 같은 특수능력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모든 카드를 살펴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카드화면 위쪽 탭의 가장 우측(이빨 모양) 칸에 있는 중립 카드들만이라도 한 번 훑어봅시다.

코스트 대비 효율도 조금은 따져가면서 보시면 좋겠네요. 





3. 자 이제 연습대전 한번 해 볼까요?

하스스톤 메인 화면에서 대전도 투기장도 아직은 누르지 맙시다. 

초보가 눌러야 할 메뉴는 역시 정가운데의 연습!

어차피 모든 직업레벨을 10까지 올려 주는게 좋기 때문에 (골드보상과 기본카드 획득)

또한 모든 직업 전문가 AI를 이기면 또 골드 보상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 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초보자 AI부터 차근차근 박살내 봅시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그래도 몇 판 하다 보면 인공지능의 단순무식한 패턴을 읽어낼 수 있고, 쉽게 승리를 따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기든 지든 경험치가 오르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각 직업의 기본카드들을 얻어나가게 됩니다.

최소한 세 직업 이상의 기본카드는 다 얻어보고, 9직업의 전문가 AI는 모두 이기고 연습에서 탈출하시는 게 좋습니다!




4. 나만의 덱 짜기, 우선 카피 덱을 만드는 것부터 해 봅시다.

하스스톤은 실력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거의 카드를 내는 정답이 있습니다.

고로 덱 구성과 드로우 운이 승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지요.

요즘에는 위니라고 불리는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빠르게 필드에 깔고 상대방을 압박하는 덱들이 강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내가 가진 저코스트 하수인들만 마구 집어넣으면 결국 광역마법이나 중반 이후 힘 부족 등으로

게임을 이길 수 없겠죠? 우선은 다른 유저들의 노하우가 담긴 덱부터 카피해서 사용해 봅시다.

우선 하스인벤에서 덱 시뮬레이터에 들어갑니다. 원하는 직업의 탭을 무른 후 [무과금] 항목만 검색하시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기본 카드들로 구성된 덱들이 있을 겁니다. 마음에 드는 유저의 덱 구성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덱의 컨셉과 운영법, 어떤 하수인을 교환하고 어떤 마법을 아껴야 하는지 등을 직접 덱을 운영하며 느껴봅시다.





5. 이제 대전을 해 봅시다!

잘 만들어놓은 카피덱 혹은 나만의 덱을 가지고 이제 유저들끼리의 대전을 해 봅시다.

처음부터 랭크로 진입하시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일반전 모드로 시작합시다.

AI와는 다르지요? 가끔 전설카드도 나오고, 마법 활용도 효율적이고... 이기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초보때는 한 턴 한 턴을 신중하게 생각하신 뒤 카드를 놓고 공격을 하고 '턴종료'를 누르기 전에 공격하지 않은

캐릭터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카피덱을 쓰시면서 아 이게 아쉽다 하는 면이 있다면 덱을 나름대로 조금씩 수정도 해 봅시다. 

보통은 운영이 더 꼬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도 경험이니까요 ^^;




6. 골드 소모는 웬만하면 투기장으로 합시다.

이것저것 퀘스트를 깨고 승리를 거듭하다 보면 골드가 제법 많이 모이셨을 겁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팩을 마구 사신다거나, 투기장으로 바로 들어가진 마세요.

저는 처음 투기장 갈 때 900골드정도를 모아서 갔다가 골드 전부 소모할 때까지 단 12승만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일반/랭크 게임과는 또 다른 영역이 투기장입니다. 

랜덤으로 뜨는 3장의 카드 중 1장씩을 골라서 총 30번의 즉흥적인 선택으로 덱을 짜서 싸운다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골드 소모를 팩으로 하는 것 보다, 투기장으로 하시는 편이 낫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투기장 보상으로도 팩을 주는데다가, 다승한 경우에는 골드를 소모하지 않거나 더 이득을 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자신이 가지지 않은 전설, 영웅 카드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미리 여러 카드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 글을 읽어보세요~ 정성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신 좋은 글입니다.

* 투기장 초보자를 위한 상세가이드 - by noker님







7. 과금은 신중하게

5만원이면 40팩입니다. 보통 40팩에 전설카드가 2장이 나오면 '평타 쳤다'고 합니다. 요즘은 평타 이상인 듯도 하지만요.

저는 첫 5만원에 전설이 딱 한장, 그것도 주술사 직업 전용의 '알아키르'라는 카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 번도 써보지 못했어요... 전설급이라고 다 좋은 카드가 아닙니다.

얻어놓고도 성능이 구려서, 혹은 직업 전용이라서, 특정 덱에서만 효율적이라서 못 쓰는 전설카드들이 허다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때 성급하게 카드팩을 질렀다가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냥 남들 가져서, 쎄보여서 과금을 시작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갑이 배부르신 분들은 제외...)

기본 카드들로 대전을 충분히 해 보고, 투기장도 돌아본 뒤에 잘 판단해서 과금을 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