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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15:32
조회: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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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락서스의 대갈통을 깨부숴줬습니다.자락서스 딱 두 번 만나봤는데, 그 중 한 번은 제 대갈통이 깨졌었죠. 근데 이번에는 자락서스 대갈통을 쪼개줬네요. ... 사실 강화랑 정예병 카드가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줘서 이긴거라 순전히 운빨이었습니다;
전전 턴에서 강화 안나왔더라면 빼도박도 못하고 졌을겁니다; 강화 덕분에 4/2 만들고 한 대 쳐서 자락서스 피통을 2로 만들었죠.
지져스... 중반쯤에 마격으로 용암거인을 하나 조졌는데, 설마하니 여기서 또 나올줄은 몰랐네요. 물론, 상관없습니다. 넵. 정예병이 나왔거든요 :-) 그래도 난투가 있으니 한 번 써봤습니다.
엌ㅋㅋㅋㅋㅋ 역시 저격은 하면 안되나봅니다. 아마 상대방은 순간 흠칫했다가 "니가 들고있던 마지막 패가 난투였냨ㅋㅋㅋ" 하고 중국어로 존나 비웃었을 겁니다.
... 는 니 착각이다. 파워 어택!
간만에 존나 통쾌한 역전승이었습니다. 근데 플레기 3성인데도 전설카드 지닌 유저들이 몰려나오는 거 보면... 다이아 올라가기가 싫어지네요. 난 전설카드 하나도 없는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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