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드디어 250승찍었네요 그다음으로 많은게 도적 110승이고 나머지는 다 50승이하일정도로

거의 성기사만 죽자고 해왔는데

성기사 250승하면서 느낀점은 


절대 만만한 직업이 아니라는겁니다


성기사를 제가 시작한 이유는 일단 시작했을 당시에 파워랭킹 최하위 몇달연속 달성했었고 (사제와더불어)

사람도 거의 안했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과금유저가 가장 할만한게 성기사 사제 두개라고 생각했었기때문입니다


사제의 경우 상대 전설카드를 내꺼로 만들수있는 정배와 죽음 두장이 있어서 무과금유저도 어느정도부분 과금유저

상대로 강하고

성기사의 경우 평등이라는 필드클리어에 있어 가장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평등 + 나이사가 있으면


모든 전설을 상대로 쉽게 상대가 가능하기때문에 무과금이라도 할만하겠다 싶어서 시작했었는데

개뿔 그런거없습니다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가 하스초보면 모를까 중고수 만 되도 항상 광평 평신 평격 이 세가지를 염두해두고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사실 어설프게 광평을 써버리면 무조건 상대입장에선 다음 전설카드를 쉽게낼수가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이거아니면 안되겠는데 라는 상황이아니면 참는 게 더 나은 경우가많습니다.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협이되니까요)


그리고 티리온의 활용에 대해 한마디하고싶은데

티리온은 성기사를 플레이하는 사람은 반드시 써야하는 전설카드로써 정말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일단 도발 천상의보호막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상대 메즈기가 빠진상황, 그리고 필드가 비어있는 상황이면

그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티리온입니다


다만 카운터역시 드럽게 많은데

각종 메즈 사술 변이 정배에도 드럽게 취약하고 

마찬가지로 전설카드인 흑기사+존스의 밥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심지어 위니상대일경우에도 부엉, 주문파괴자, 

이외에 징표 수웱 같은 카드들에도 약합니다


한마디로 드럽게 약합니다

이세라같이 한턴나오면 무조건 카드한장을 주기때문에 그다음턴에 바로 잡히더라도 어느정도 자기 밥줄을 하는 전설

라그같이 나오면 무조건 한대때리는 전설

그외에 안선생처럼 나오면 거의대부분 무조건 염구하나 둘은 주거나

그롬마쉬 헬스크림처럼 돌진이 붙어있어서 나오면 무조건 한대 치는 게 확정이지도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다른 직업전설에 비해 절대 좋지않습니다

물론 사제전설인 벨렌이나 마법사 전설인 안선생보다는 조금 낫겠습니다만

특정상황들이 맞물려야만 그 역활을 할 수 있는게 티리온입니다.

스텟은 6/6으로 8코에 6/6이면 절대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변이같은 거에 당하는것보단 침묵걸리면 필드주도권이라도 주니 

내기전에 실바/케른/라그같은 전설들로 일단 매즈는 반드시 빼고 내야합니다


특히 요새 사제는 반드시 정배를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함부러 내지맙시다. 



그냥 속편하게할려면 성기사하지마세요 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