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탈롯 이번덱에서
트루하트 -> 정배
생훔 2장-> 생훔 1 죽군 1

로 돌리는 중인데

물론 패말리면 망하지만 그거야 다 그렇고
역상성이라고 할만한 덱이 없는거 같네요 모든 덱 상대로 반반 싸움 가져가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어제 3-40 판 정도 돌리면서 느낀점은

신성한 용사가 진짜 엄청나게 키카드네요.
원래 악거흑, 손님, 냉법, 방밀은 사제로 이기기 참 까다로운데 이유인즉 사제의 숟가락 딜로 저 네 덱을 패 모으기 전에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냉법은 얼방 깨지도 못하고 죽고 악거흑은 용거각만 재다 죽고

근데 신성한 용사로 딜템포 한번에 끌어올리니 악거흑 손님 냉법 다 뜬금없는 타이밍에 잡네요

다만 방밀전은 탈진전 보고 드로우 조절하며 잡아야 하고 손님전은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힘들긴 합니다.

아무튼 기존 클사제의 재미도 있으면서 검귀-용사로 이어지는 미드레인지 필드싸움이 만만치 않아서 승률도 꽤나오고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체감은 용사제보다 훨씬 재밌고 잘 굴러가네요.

특히 빛폭, 힐카드도 있기에 ㅆ돌냥이나 파마기사도 엥간치 때려잡는고 같고요.

제탈롯 이번덱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사제 특유의 이득충 짓만 조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