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 죽군 등등을 언급하지만

해당 카드 나오는 것보다 어그로 1~3코 카드가 손에 잡힐 확률이 훨씰 높은게 현실

상대가 손패 조금만 풀리고 시작해도 4턴만에 명치가 터지고

비슷하게 6턴 찍어보기도 전에 게임이 터지거나 신폭, 빛폭 써봐야 이미 개딸피인 상황이 뜨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특히 단검 곡예사 이건 도대체 왜 너프를 안하는건지 하...

도발 하수인이 있다곤 하지만 직업별로 도발하수인 처리용 카드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기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상 게임 자체가 위니덱이 판칠 수 없는 밸런스인데 블리자드가 바라는 이상적인 밸런스가 이런건지 아니면 그냥 생각이 없는건지 의문스럽네요

머리를 쓰는 전략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고 그저 멀리건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 드로 운이 얼마나 좋느냐, 1,2,3,4가 얼마나 잘 연결되느냐가 게임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실력과 실수에 의해 패배할 시엔 '담판에 잘해보자', '전략을 바꿔보자' 이런 재도전 의욕이 생기는데

그냥 실력과는 무관하게 명치에 맞아서 사망!이니 화만나고 재미가 사라져요

그래도 오기로 붙잡고 하고는 있지만...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