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규전에서 채용할만한 죽메 하수인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써봐야 케른과 실바정도가 볼라즈/느조스로 복사/부활 시켰을 때 좀 쓸만 하겠습니다만

볼라즈의 죽메하수인 복사는 특히 어렵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산한그림자/ 감염된 타우렌 / 5.5 네루비안 정도를 내면서 복사해야지 그나마 6코 볼라즈의 본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죽메로 광역딜을 주는 촉수나 버프주는 피조물도 있을텐데 그 경우는 템포가 다음턴으로 밀리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할 순 없습니다.

느조스의 역할은 10코에 본체가 나가면서 풀필드를 채워 다시 필드주도권을 가져가는 식으로 게임을 뒤집는 것일텐데요, 약간 이세라를 쓰던 사제의 느낌 비슷한 타이밍에 내게 됩니다.
후반에 이르게되면 사제는 명치를 보호하기에 급급하거나 상대방의 매 턴 쏟아져나오는 하수인들을 정리해야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느조스는 그래도 필드의 주도권이란건 확실히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정규전 죽메 하수인들 자체가 좋은하수인들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기대할 순 없구요..

플레이 스타일은 컨사제보다 좀 더 하수인비중이 높은 플레이를 하면서 필드를 다시 채우는 느조스라는 카드로 다시 한번 기회를 엿보는 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