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느조스 넣는 덱이라고 하더라도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은 7장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물론 느조스로 등장하는 하수인이 충돌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라긴 하지만

 

간좀 벌목기 누더기같이 사기적인 죽메 하수인들이 많아서 그걸 꾸역꾸역 눌러담을 수 있다면 몰라도

 

정규전 풀에는 모든 덱에 들어갈 수 있는, 혹은 하다못해 사제와 어울리는 죽메 카드가 없단 말이죠.

 

(여왕님 바이 ㅠ)

 

그러면 끽해야 들어갈만한 죽메 하수인은 7장 정도가 될텐데 재수 없으면 덱 마지막 장 뽑는 순간 활성화될 카드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OP인 죽메 하수인이 많다고 쳐도 사제 관련 카드를 집어넣으려면

 

암만 죽메를 많이 채우고 싶어도 30장 중에 15장 정도가 한계일겁니다.

 

30장 중에 15장이 죽메면 7장의 죽메 하수인을 낸다면 평균적으로 14장의 덱을 까야한다는 소리인데

 

대강 잡아도 마나 수정 10개 다 채워진 다음에야 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매턴마다 하수인만 줄줄이 늘어놓을 수는 없으니)

 

물론 죽메 넣을 게 마땅치 않으면 그보다 더할거고요

 

그리고 그 때까지는 "절대로 퀘스트 깨기 전에는 못 쓰는 카드 1장"을 반드시 손에 쥐고 가는건데

 

죽음의 메아리를 7장을 낸 다음에 내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는 카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 나올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 무엇일지를 제대로 알아야 판단하겠지만

 

차라리 총 회복량 30 달성 이런것처럼 사제에게 어울리는 퀘스트였으면 좋았을텐데 죽메인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