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훔은 진짜 논란 거리가 없는 카드임. 드로 보조 계열 카드 중에서 거의 최하위 개그용 카드인데, 그걸 물고 늘어지는게 참..

물론 덱이 모자라서 지는 경우한정으로는 이득이 있는게 분명하지만, 이겜에 덱사가 얼마나 있나??

 

나 300전 이상 했는데, 내 기억에 나든 상대든 덱사로 진 판이 진짜 1겜인가 있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남의 카드를 가져옴으로써, 본인의 덱의 성향과는 맞지 않는 카드가 손에 들어올 확률이 더 큼. 생훔이나 신비한 지능이나 3마나를 카드한장으로 전환하는 마법인데, 신비한 지능쪽이 압도적으로 더 좋음.

생훔은 자기 덱의 콤보랑 상관없는 카드 2장에다가 덱압축 까지 안되는데, TCG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생훔이 얼마나 개그 카드인지 금방 알꺼임.

 

물론 가져온 남의 카드가 전설 카드이거나, 사제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카드일수도 있으니, 성능자체의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은편임. 그렇지만 평균적으로 봤는데, 드로 보조 카드중 안좋은 편에 속하는 카드인데?

 

생훔이 사기라고 하는 얘들은 그 넓은 성능의 스펙트럼 중에서 로또가 터진판만 기억하고, 사기라고 징징 되는건데, 보통은 생훔쓰면, 덱에 야수도 없는데 개풀이 나오거나, 덱에 무기도 없는데 무기 강화 카드가 나오거나 그런식임.

 

뭐가 나오든지 간에 내 덱이랑 콤보가 이어지지 않는 카드가 나온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