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초중고딩들이 외치는 소리가 이거지

 '수학 op요!!'

 근데 공부좀 하는 애들한테는 수학만큼 점수따기 쉬운 과목이 없다.

 진도만 끝내놓으면 공부안한데서 문제가 튀어나올 일은 없으니까..



 북녁골만 나오면 영혼까지 바쳐서 끊어내는데 혈안이 되는 애들

 타이밍 좋게 권능에 딱딱 짤려주는 애들

 전설이나 고코스트 버프떡칠카드는 정배에 고이 갖다 바치는 애들

 생각훔치기 당하면 일단 속부터 뒤집히는 애들

 이런 애들한테는 사제가 op로 보일거 같긴 하다..

 이런 애들이 있어서 사제 승률이 이만큼이라도 유지가 되는듯.

 하스스톤 머리가 딸리거나 생각하는거 자체를 귀찮아 하는 애들 말야.

 (공부 머리랑 하스스톤 머리는 다르다는 건 밝혀둔다)


 이런 주장을 하는 애들이 있겠지

 "난 사제 잘잡는데 그래도 사제는 op야"

 그럼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너같은 놈한테도 발리는 사제가 무슨놈의 op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