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법사던 알렉법사던 한창 유행중인 법사덱의 특징은

1. 얼회 얼화 눈보라 불기둥 신비한화살 냉기돌풍 등등 여러 마법으로 적에게 강력한 피해 혹은 라인클리어

2. 얼회 얼화 눈보라 냉기돌풍 얼방 얼보 등등 다양한 강력한 생존능력

3. 사실상 20체력이 만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강력한 데미지를 지닌 불덩이작렬



현재 유행하는 법사는 공격과 수비 모두 월등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아주 강력한 점이라고 생각

즉 너프를 하려면 공격과 수비 둘다 미비하게 너프를 하든 어느 한쪽을 약하게 해야한다는게 일반적인 패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카드인 눈보라, 얼음회오리, 냉기돌풍을 코스트 1씩 늘리는 패치를 했는데

제 생각에는 이게 그렇게 큰 패치가 아닐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1코스트의 가치, 당연히 큰 너프입니다

하지만 현재 법사덱의 특징은 말 그대로 버티고 버티다가 마나를 모은 후에 한번에 몰아치는 컨셉입니다.

과연 1코스트가 늘었다고 그 버티는 힘이 엄청 약해질까요?

당연히 패치 전 보다는 약해지겠지요 

하지만 패치 후에 만나는 법사를 상대해도 내가 사용해봐도 그 1코스트의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물론 더 게임을 많이 해봐야 더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기때문에 지금 당장 이렇다 저렇다 결론지을수는 없지만

제 생각에는 법사의 확실한 방어와 공격카드인 얼음방패와 불덩이작렬을 너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얼음방패는 내가 죽을만큼의 데미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10체력+얼방 을 두르고 있다면 불덩이 작렬을 맞는다 해도 10체력 그대로 생존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얼방을 빼는 바보는 없겠지만 말이죠...)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방을 내가 죽을만큼의 데미지를 흡수하는 것이 아닌 체력이 1이하로 떨어질때 한번 소생하는 카드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너무 극단적인 너프라 생각하기때문에 더 좋은 너프방안이 있다면 그것이 좋겠죠. 하나의 예를 든것뿐입니다.)

또한 불덩이작렬은 8코스트에 10데미지라는 엄청난 카드입니다.

사실상 불덩이작렬은 10코에 쓰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남은 2코로 화염작렬을 날려 총 11데미지를 주던 다른 카드를 낼수도 있죠.

제 생각에 불덩이 작렬의 코스트를 늘려 불덩이 작렬을 쓴 후에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코스트를 늘리지 않을거면 데미지 너프라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결론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이번 코스트1 증가 너프가 법사에게 치명적인 너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 현재의 법사덱이 힘을 쓰는 이유는 얼방과 불덩이작렬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 두개의 카드 너프가 더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