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로그님의 글을 정독하고 lightforge를 참고해서 픽했더니 오랜만에 12승 했습니다.


 이번에 투기장을 하면서 후턴 가져가본게 3판밖에 없는데 12승을 가볼 줄 몰랐네요.
 3코 15짜리는 4장이나 있어서 상대필드 압박이 1,2,3코에 심하면 템포용으로 내고, 무시하고 지나가면 4코 약제사를 통해서 이득교환을 했습니다.
 2판 진건 치사로 7코 59 도발 뚧는 사냥꾼, 내 덱엔 없는 6코 암살 2장 넣은 도적(침착한 암살자 2번 걸림;) 이 두 덱에게 지고 나머지 덱은 무난했습니다.
 암살이 티어가 많이 높아졌다는 느낌이 들고(공성두, 늪지이끼괴물, 금고 등등의 도발 카운터), 2코 21 속공 또한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위장의 대가도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데 유용한 카드였고, 속공 22 3장을 집어넣는 6코 카드도 생각보다 속공이 잘 나와 이득을 많이 봤습니다.
 전력질주는 괜히 뽑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패에서 계속 논 판이 13판 중 11판이었습니다. 

 다들 도적하세요!(곧 너프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