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기장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3승, 4승, 심하면 2승 하는, 아주 가끔 7승 8승 해본 유저입니다.


이곳은 12승 결과보고나 12승 덱구성기보 등이 많이 올라오고 이런 초보 상담 기보는 뭔가 우습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나름 픽할때 고민도 하고 적어도 보면서 작성해봤습니다.


'이 픽은 이래서 옳지 않았다.', '저 카드를 배제했는데, 카드의 가치를 잘못 알고있다.'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0.

하스 리플레이 승률 6위, 9위, 8위

딱히 애정영웅도 없고 해서 승률따라 (1)


1.

2가 좋다는 얘기를 주워듣기는 했음. 써보고 싶기는 한데 내 판단에는 1이 무난해보였음

근데 통계를 보니 승률이 2>=3>>1임. 그래서 (2)


2.

방금 전 픽과 거의 비슷한데, 통계를 보니 1>3>>2로 보였음

삽주먹은 내자마자 하나를 제압해버리니까 갖고싶은 카드임. 그런데 이 상황에서 지옥절단기를 잡고 9코를

보는게 맞는지 헷갈렸음. 그렇다고 영불을 집긴 싫었음 비록 달라란 성전사를 '토큰+1장버림' 만으로 잡아내지만

손패와 덱 다 버려지는 덱 짜기가 무서워서 (1)


3.

다 너무 맘에 안들었음. 2가 투기장 전설 취급받던 시절이 있다는건 알지만 최근 기보에서 얼핏 별로라는 글을 봄

이래서 기보 어설프게 읽은 사람이 안되는구나 싶긴 했지만, 어쨌든 2 3을 집고싶지 않았음 (1)


4.

주문이 없어서 2는 배제. 1은 드루나 주술사로는 애용했지만 흑마로는 글쎄...2코 23에 은신달린 (3)


5.

1은 별로 안끌렸음. 냥꾼이었다면 잡았을수도 있는 카드. 2는 아직 악마가 없으니 2코 2딜 제압기인데, 안내킴

기계고 1턴에 나갈수 있는 (3)


6.

2는 저번에 집었다가 한판은 캐리, 한판은 패말림의 원인이 됨. 6코에 35로 나가서 다음턴까지 살면 좋지만 8턴에 비로소

8코 35 35가 된다는 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음. 1이나 3중에 고르려고 했는데 3이 조건부 32 라는게 맘에 듬(3)


7.

기계메타에서 1은 언제나 제값은 한다고 생각했음. 3 제압기도 좋지만 일단 투기장은 하수인 위주라고 주워들음..

격노수호병은 이 시점에서 쳐다도 안봤음 (1)


8.

2코 라인을 확정적으로 하나 추가하게 될 픽. 2는 싫어하고 1은 토큰이 아직 없는 상태라 무서웠음.

탭 몇번 누르면 명치 거덜날 위험이 다분하지만, 강해보이는 (3)


9.

탭을 많이 누를것만 같지만 그래도 3은 안내켰음. 오늘 주술사로 투기장 하는데 만난 흑마 법사들이 치유로봇을

아주 잘 써먹어서 지기는 했지만...힐이 하나쯤 갖고는 싶지만 여기서는 죽메없어도 기계값에 끌리는 (2)


10.

내 필드까지 쓸고나서 다시 필드 압도할 자신이 없었음. 3은 이게 뭐지. (1)


11.

5코는 미래절단기와 전투기계가 있음. 게다가 5코 33에 무작위 적하수인 4딜이면, 토큰덱한테 맥 없을것 같았음

2는 상동. (3)


12.

1은 내고 넘기면 22가 확정적으로 되는 기계.

2는 계속 나오는데 뭔가 손패 버리는 리스크가 너무 싫었음(절단기 집어놓고?)

3은 공교롭게도 오늘 San**님과 Sun**님의 글에 나온 카드임. 그만큼 투기장에서 핫한 주제라는 이야기로 인식함

두분의 각기 주관이며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고 각자 고승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집든 안집든 아주 틀린 오답은 아닐것

같았음. 그래서 원래 내가 갖고있던 생각대로 집지 않기로 함.

제압기로 쓸겸 2를 집을까 했지만 1코가 3장, 2코가 3장, 3코와 4코가 각기 1장인 상태였음. 결국 (3)


13.

4코가 마침 1장, 그렇지 않더라도 벌목기는 뭔가 정답같았음 (1)


14.

2는 스탯은 모자라도 나오면 도발능력이 갖춰진 카드라고 생각함. 1코스트는 3장 있었고 1은 아직 내 눈이

덜 뜨인건지 몰라도 도저히 집을 마음이 안들었음. (2)


15.

3은 주문이 얼마 안돼고, 있더라도 내 필드를 같이 쓸어버리는데 뭔가 안내킴

2는..되게 자주 나오는데 이제 도저히 모르겠음. 1은 졸개 하나 갖고싶지만, '2코 11, 3코 11+11+졸개효과'가

2보다 나을까? 도저히 2의 가치를 판단하지 못하겠음. 그래도 여기서 (2)


16.

3은 2코 32라서, 1은 도저히 안내켜서, (2)


17.

1과 2는 제값을 못하는 조건부 카드라고 생각했음. 그렇지 않더라도 달라란 성전사나 3에 많이 털려봄. (3)


18.

1은 있고, 3보다는 2가 좋아보였음 (2)


19.

좋은 4코 기계 하수인 추가하고 싶어짐. (2)


20.

1코는 충분하고, 격려는 안내키고, 꿀주먹 오우거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2)


21.

2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했음. 1과 3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3)


22.

큰 고민이 됨. 가벼운 기계VS토큰VS제압기. 저코가 많으니 제압기도 갖고싶지만, 검폭, 영불이 있으니

1,2,3턴에 낸 기계에 합체시키고싶은 (2)


23.

2는 2코 32라서 싫어함. 1은 글쎄..적이 내서 곤란한적이 분명 있었지만 잡고가기는 싫었음.

공허방랑자/화염임프와의 2턴 템포시너지 혹은 2코 2딜 제압기로 쓰고싶어서 (3)


24.

여태껏 2를 안집었다는걸 알게 됨. 2코스트에 2가 나가고 3코에 초소형로봇조종사가 나가고 4코에 증식하는위험?

너무 행복회로인거 같기는 한데...1이나 3을 두장 집고싶지 않았음. (2)


25.

3은 1코가 모자라지 않고, 1도 안내킴. 2는 마무리에 쓰거나 드로우 (2)


26.

1은 흑마에게 2코 23. 그럭저럭 좋지만, 2는 6코가 없기는 하지만 안내켰음. 상대 무거운걸 얼리고 명치 달리는데

이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너무 조건부 같았음. 3은 통계상 냈을때 승률이 좋지만, 그건 10턴 이후에 저거를 낼 수

있는 상황까지 가게해준 나머지 카드들이 더 중요했다고 생각했음. (1)


27.

2나 3을 집으면 계속 노피니시로 끌려다닐것 같았음. 1로 명치딜 누적과 이득교환이 하고싶었음

하지만 4코가 이미 5장, 3코는 3장 뿐이라서 (2)


28.

2와 3은 코스트 값을 못한다고 판단함. 1로 틀어막고 나는 달리는 플레이가 가능할것 같았음.

힐이 필요한가 싶어서 긴가민가 하기는 하지만, 일단 (1)


29.

로봇이 몇개 있기는 한데, 3은 너무 조건부. 1은 생각도 안했고, (2)


30.

1과 2가 고민됐음. 1은 랜덤요소가 있어서, 제 코스트에 필드에 나갔을때 무서운 (2)




투기장은 좋은 카드를 잡는 판단이나 주는 카드 받는 능력보다는 안좋은 카드중에서 덜 안좋은걸 고르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31개의 판단중에서 확신이 드는 판단은 열개 남짓...나머지는 의문이 남네요.

그리고 덱 구성이 중요하지 플레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따로 몇승인지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사실 아직 다 돌리질 않아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