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용기내서 투기장 픽 물어봤는데 좋은 조언을 많이 받아서 더 작성해봅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한 생각을 픽별로 보여주고 물어본다고 생각하니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얻는게 있더라구요.




0.

법사 사제를 좋아하지만 얼마 안되는 골드로 플레이하는데 굳이 승률 최하위 사제를 하고 싶지는 않음

법사는 도적 드루에 이어 3위라서 법사를 할지 드루를 할지 고민. 그래도 이왕 나온거 승률 좋은거 해보는걸로. (1)


1.

어제 폭탄 투척수를 걸러봤는데 별로 좋은 픽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서 1을 다시 생각해봄.

아레나티어로 보면 1>2=3임. 내가 폭격수/투척수 류 가치를 잘못 알고있었던것 같아서 (1)


2.

1은 피니시 혹은 중립제압기..2코 비싼 강철광전사를 쓸 이유는 없으니 피니셔로 써야할텐데,

버프카드가 아직 없음. 2는 훌륭한 토큰 학살자로 보임. 3은 글쎄...하수인 세개에만 발라도

제값은 한다고 생각됨. 두개에 발라도 그럭저럭일거 같음. 도토리지기가 나와줄까? (3)


3.

3은 2코 23 이지만 도적도 아니고, 드루로 해적? 반면 2는 이득교환에 도움이 됨.

숲의 영혼을 집었으니 어차피 토큰 주는 하수인이 나오면 집을 예정. (2)


4.

제일 높은 버킷인것 같음. 뭘 집어도 정답이지만 1코에 나가면 압박되고

토큰도 필요하니까 (1)


5.

3은 일단 제일 안좋아보임. 1은 2코 3딜 제압기 혹은 2코 필멸의 고리 느낌.

2는 언제나 옳은 바닐라 하수인...1코 하수인 1장, 2코 하수인 2장이니까 여기선 (2)


6.

거의 10판만에 처음 받은 전설카드. 1은 기대값이 낮고 3은 상황에 따라 좋음

하지만 2를 거르면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겠음. (2)


7.

3은 제외하고...1은 명치를 보호해주고 토큰처럼 써먹을 수 있음. 2도 토큰덱과 잘 맞아보임

듣기로 이번 시즌은 3코 하수인 좋은게 나오면 집으랬는데, 2코 스탯밖에 안되는데 효과가 있다고

2를 집어야할지 너무 헷갈림. 검은숲 요정보다 11이 부족한데...그래도 (2)


8.

셋 다 효율이 좋음. 하지만 4코에 하수인이 없으니 (3)


9.

혼란스러움. 상대가 냈을때 숨막히기로는 2가 좋은데, 손에 저걸 들고있어도 될까?

3은 훌륭한 제압기이자 드로우. 불땅차마냥 모자란 딜 채울수도 있음. 1은 하나 잡은 상태.

하스 아레나에 의하면 셋 다 우수 카드고, 밸류도 거의 비슷함. 그럼 취향이나 덱 스타일에

따라 잡아야한다는 얘긴데, 개인 취향으로 고르자면 (2)


10.

3을 안집을 이유가 있을까? 1도 좋고 2는 상황에 따라 좋지만...(3)


11.

1은 내고나서 질풍을 발휘할 일은 없을것 같음. 2는 체력이 너무 낮고, 모두가 좋아하는 2코 23 (3)


12.

2는 무쇠껍질이 이미 있음. 1은 3코 23이고, 3은 속공에 토큰도 줌. (3)


13.

4코 준수한 스탯에 기계값, 부품 변수 (1)


14.

와! 2코 23!

3은 이득교환을 가능하게 해주겠지만 너무 조건부인듯. 1턴에 뭔가를 냈거나

2턴 3턴에 뭐가 남아있을때 효과를 발휘하는데, 안그러면 그냥 2코 12

심지어 1코 하수인은 도토리지기밖에 없는 상황.

3코 하수인 2장, 2코 하수인 4장이니까 아직은 2코 23을 집어도 될듯했음. (2)


15.

2코 23은 두장 있음. 1은 상대가 영능 안누르면 그만이고, 스탯도 별로 맘에 안듬. (2)


16.

4코 하수인이 15번 픽에서 추가되어 4장. 3코 하수인은 2장. 하지만 벌목긴데..

게다가 딱히 초반 필드 확 잡고 숲의 영혼 바르고 버프로 명치 부술만한 덱도 아님.

현재 미드레인지쯤 되는거 같은데, 2를 버려야 할까? (2)


17.

와 2코 23도발 2코 23 곡예사 그리고 3코 22 두개. 정말 고민됨.

2코가 5장이니까 괜찮은 3코 추가하는게 낫지 않을까?

근데 밸류를 보면 2>3>1이었음. 수치는 거의 비슷하지만...(2)


18.

좋은 3코가 나오면...집는걸로...4코는 적당히 있고 2도 정말 좋은 카드인데! (3)


19.

어제 밸류좋은 저코하수인만 잔뜩 집었다가 졌다...4코는 충분하니까 판테온?

아레나를 보니 71점 72점 72점으로 나란히 있다. 정말 셋이 위아래로 꼭 붙어있다.

3코가 세장뿐이고 5코 6코는 0장에 7코이상이 2장이다. 

19번 픽에서 가장 많은 조언을 받을것 같다. 선택이 너무 어렵다. (3)


20.

와 협상하는 까마귀맨이다...좋은 5코를 잡고갈 기회다. 고코는 방금 잡았으니 2를 버린다.

1은 거미전차라고 생각한다. 이미 두장 집었다..! (3)


21.

덱이 어차피 미드레인지가 된 이상, 2와 3이 모두괜찮다. 1은 은빛십자군 기수랑

거의 비슷한거 같다. 5코가 사라아드 뿐이니까 (3)


22.

덱이 미드레인지라고 방금 선언해버렸다. 섣부른 판단이었다..버프는 한장 갖고싶다.

하지만 1은 4코에 던져도 좋고, 후반에 나오면 완전 압박될거 같다.

그래도 4코 하수인이 5장 있고, 버프는 한장 갖고싶으니 (2)


23.

마침 6코가 없다. 1은 무쇠껍질과 스니드가 있다. 3은 손이 안간다. (2)


24.

속공에 생흡은 정말 탐난다. 4턴에 전투원 내고 영능 누르면서 필드 지우고 이후 생흡?

3코 하수인이 3장 뿐이라서 2도 여기서는 좀 탐난다. 3은 딱 4코 44인데, 스탯이 모자라다.

5코가 너무 많아질 필요는 없을것 같다. (2)


25.

볼거없이 (1)


26.

???버프 생각해서 집기엔 2는 너무 약하다. 1은 무겁다...이미 6,7,8,8코가 있다.

3은 나름 좋은 정리기로 보인다. 어제까지였다면 절대 안집었겠지만 오늘은

3도 괜찮아 보인다...이상한가? (3)


27.

이것도 정말 어렵다. 안 어려운 픽이 있긴 한건가? 점수는 3>2>1로 90점대 80점대 70점대다.

후반은 모자란 커브를 채우는거라고 배웠다. 이미 1코가 1장이라서 계속 교환하면서 상대

손패를 마르게 해야할것 같다. 2는 하나 자르고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고 1도 필드를

잡게 해주거나 이미 잡았으면 야생의 힘이 된다...3은 상대 껄끄러운 놈을 하나 잘라준다.

이건 취향차이인거 같다. (2)


28.

발드가 있으니 1은 조금 겹친다. 2는 이미 있다..아무리 3코 하수인이 적다지만 굳이 3코 33을 또?

3은 어제까지라면 안 집었겠지만 뭔가 쓸만해보인다. (3)


29.

1+전투원에 영능? 실버문은 지지 않는다? 3은 2코가 이미 많다고 생각된다.

생명력 높은 하수인이 갖고싶었다. (1)


30.

이미 2 추가해서 이기기에는 저코진이 약한거같다. 1도 정말 좋지만...

3을 한장 들고가는건 정말 든든하다. 이 픽도 정말 취향인것 같다. (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