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져스 팀장 네클릿입니다.

 

부스 첫경험(?)을 마치고 바로 글을 써야했는데, 오늘 바로 가족 이스포츠 행사가 있어서

 

하스스톤 해설을 마치고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처음에 온겜넷 경기장에 갔는데 많은분들이 미리 대기하고 계셔서 놀랬어요...+_+...

 

많은 분들이 치어풀 만들어 오셔가지고 너무 감사했어요 ㅋㅋ 덕분에 웃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동생들이랑 부스에서 이야기한게 와~ 우리 응원하러 이렇게 많이왔다고...

 

마치 본선인 것 같다고 동생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ㅎㅎ 찾아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ㅎ

 

경기가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끝까지 집에 가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너무 감동이에요!

 

5경기를 다 기다려주시다니!! 멀리 지방에서 오신분들까지...!! .. 많이 놀랬어요 (애들아 우리 인기많다잉 +_+b !)

 

그리고 게시판에 응원글 올려주신분들 그리고 멀리서 방송보시면서 채팅창에서 응원해주신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묵묵히 응원해주시는분들도 계신거 알아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것 처럼 인벤져스는 탈락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게임할거구요

 

방송도 하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그런 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인벤져스가 막상 본선진출을 앞두고 있으니까 솔직히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1차 진출이후에 방송도 빼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저한테는 롤챔스에 도전하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동생들한테 매일매일 연습하자고 스케쥴을 잡았고 

 

동생들은 연습하는게 방송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을거에요. 게임을 재미로하는게 아니고 이제는 이기고 지는거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다들 예민해 지더라구요.  팀장으로서 맡형으로서 동생들 멘탈을 잘지켜줬어야

 

했는데... 제가 아직 리더가 되기에는..시청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제가 너무 찡찡이 스타일이라 챙겨주질 못했어요 ㅜㅜㅎ

  

2차예선은 다가오고 연습시간은 별로없고 .. 욕심내서 연습시간을 잡았는데 잘 따라와준 동생들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고맙다 꼬맹이들 +_+b!! 너네가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