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가장 아끼는 아이돌인 시즈쿠의 SSR 을 천장 전에 먹긴 했습니다....만
이미 이 시점에서 200번을 넘게 뽑은 상태였고 무료10뽑도 두번 남아있는 상태였어서 220까지는 확정이었고, 그래서 차라리 80번분량을 더 더해서 천장을 찍고 페스돌중에 다른 원하는 애를 하나 확정으로 데려오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페스 마지막 날인 오늘 무사히 목표 달성. 페스 카나코를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속은 좀 쓰리군요.

페스 기간의 SSR 확률은 6% 이고, 단순 계산하면 100번 뽑을때 6장, 300번 뽑을때 18장 정도의 SSR 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값이 있다는건데, 11장 먹었네요. 16~20 정도면 그럭저럭 표준편차의 높은 봉우리 정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운이 많이 없었어요. 슬프네요.

데레스테 6년차 하면서 꾸역꾸역 무료뽑기 누적시켜서 먹은 메모리얼 천장 외에는 내 주얼 내고 원기옥모아서 찍은 천장은 이번이 처음인데, 다음 천장은 과연 존재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요. 맘에 드는 신규 SSR 나오면 슬금슬금 못참고 깨작깨작 돌리는게 일상이라서. 

여러분의 뽑기에는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확대프로그램으로 보정해서 사이즈끌어올린 시즈쿠SSR 일러 올리면서 마무리.
속이 쓰리니 시원한 우유나 한잔 마시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