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Quailty의 영상이나 게임이 대거 출시되면서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죠. 고해상도로 시청이 가능하다 보니 보다 현실성 있고 영상미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K는 기본이고 이제는 8K 영상도 일반인들이 쉽게 시청할 수 있을 정도로요. 저도 하루 일과 중에서 많은 시간을 영상 시청에 할애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요즘같이 여행 가기 어려운 시점에 영상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 더욱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스마트폰을 많이 쓰지만 이 외에도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스마트폰은 2대를 사용하고 있네요. 필자 혼자만으로도 벌써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와이파이를 이용해 데이터를 송, 수신 받다 보니 wifi의 활용도는 무척이나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집안에 있는 전자제품들도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원격으로도 Control이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에어컨은 여름철 야외에서 미리 켜놓기도 하고 로봇청소기를 외출 시 돌려놓기도 하고요. 잠들기 전 버튼을 누르러 가지 않아도 누워서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만큼 WI-FI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덩달아서 와이파이공유기 역할과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속도에만 치중하여 무조건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두었다면 이제는 복합적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일반 가정집에서는 충분할뿐더러 일반적인 상가나 사무실에서도 훌륭한 Performance를 구현하는 넷기어 RBR350을 이 글에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디자인이며, 성능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저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보통 와이파이공유기를 떠올리면 검은색의 큼지막한 기계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와는 정반대로 깔끔한 화이트톤의 아담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사이즈는 143 x 178 x 60mm입니다. 덕분에 거실장같이 육안에 들어오는 공간에 두어도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난잡해 보이는 안테나가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더욱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느냐? 내장형 안테나가 2개나 적용되어 있어서 원거리 송, 수신에도 문제가 없는 스펙입니다.



구성은 본체 라우터와 Guide, 넉넉한 길이감을 지닌 2M 이더넷 케이블이 있고요. 전원 어댑터가 있는데 다국적 기업답게 여러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어댑터(일명 돼지코라고 하죠)를 종류별로 동봉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건 가장 좌측 상단에 돼지코를 쓰게 되는데 해외에서 쓰기에도 문제가 전혀 안되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RBR350 라우터 후면에는 각종 포트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가장 좌측 Sync 버튼은 동기화할 때 사용하는 버튼으로 평상시에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Internet port와 전원 소켓까지 준비되어 있고 다른 유선 제품과 연동할 수 있도록 Ethernet 포트는 총 3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간혹 오류가 나거나 포맷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Reset 버튼은 구멍이 상당히 작아서 유심 트레이를 열어주는 핀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필자가 여타 Brand보다 넷기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입니다. 보통 이런 통신 관련해 조금이라도 공부하면 알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선뜻 손대기가 어렵죠. 설치하는 것조차 어려워 막막해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엔지니어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요. 넷기어는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을 도입해서 간단하게 앱을 다운로드해 몇 번의 step 절차만 밟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보통 초기 세팅된 비밀번호는 낯설기 때문에 일일이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QR코드를 도입해서 단번에 타이핑 없이도 입력이 가능한 방식도 좋고요.



저는 컴퓨터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한 대만으로도 충분히 cover가 가능한데요. 만일 평수가 넓은 주택이라던가, 대형 사무실 같은 경우라면 MESG WI FI 기술을 활용해 새틀라이트를 추가해서 사용하면 음영지역을 없앨 수 있습니다. 라우터와 최대 3대까지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확장성이 넓은 편이고 새틀라이트의 정식 명칭은 RBS350입니다. 한 대만 추가하여도 최대 163㎡까지 커버하니까 그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와이파이공유기의 절대값이라고 불리는 속도 부분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상품에 따라 측정되는 속도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죠. 그 밖에도 가벽이나 음영지역 같은 물리적인 저해요인에 따른 차이도 있겠고요. 또 수많은 기기들이 데이터를 할당받으면 그만큼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데요. RBR350 모델은 WIFI-6 (2.4GHz와 5GHz) 듀얼 무선 규격을 활용하여 최대 AX1800(1.8Gpbs)의 성능을 구현합니다. 세분화하자면 2.4GHz가 최대 600Mbps, 5GHz가 최대 1,200Mbps까지 속도를 발휘하는데요. 수치 상 일반 가정집에서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최대치로 활용을 못하는 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스펙이 엄청난 모델입니다.




단순히 스펙을 믿기보다는 실제로 체감을 해봐야겠죠. 신뢰도 값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앱을 사용해 봤습니다. 물론 오르비 전용 APP이 있긴 한데 타 앱을 써서 더 신뢰성을 보려고 했는데요. 그중 한 가지는 값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아예 배제해버렸습니다. 그만큼 오차 범위가 상당하다는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아래에는 유선으로 연결하였을 때 측정한 값입니다. 업로드 속도는 유선과 큰 차이가 없었고 다운로드는 살짝 내려간 수치로 확인되나 충분히 빠른 속도에 속하는 정도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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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