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09 18:55 | 조회: 869 |
PC 본체는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크고 무거워 테이블 아래로 가는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ITX 케이스는 M-ATX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에 초미니 메인보드, 작고 얇은 SSD, ITX 파워의
조합으로 최신 하스웰 CPU까지 장착할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북이나 스마트폰과 비교해야 할정도입니다.
초슬림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넓고 큰 사이즈는 여전히 테이블위로 올리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필자 역시 본체는 무조건 테이블 아래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ITX 시스템을
조립후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케이스나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등은 고품질의 제품으로
구할수 있었으나 파워가 다양하지 않다는것이었습니다.
메이저급 브랜드에서 ITX 파워를 많이 양산해준다면 ITX 시스템 시장도 점점 더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생각되며 머지않아 출시될 브로드웰이나 스카이레이크도
ITX 시스템에 잘 어울릴것으로 전망됩니다


제품 개봉 및 아웃사이드 디자인
처음에 제품 박스를 받아보고 너무 작아서 살짝 쇼킹했습니다
포장 박스가 이정도면 케이스는 대체 얼마나 작은걸까...
열어보기도 전에 테이블위에 올려두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한번 볼까요 ![]()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 ODD 와 나란히 두고 보면 얼마나 작은지 쉽게 짐작할수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내장 ODD는 장착 불가하므로 저렴한 3~4만대의 외장형 USB DVD 제품을
쓰셔야 하는데 외장형 ODD는 넷북, 놋북, 데탑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일년에 한번을 사용해도 좋으니 하나쯤 갖추고 있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폭은 14 Cm 약간 못미치게 나옵니다
측면 표면적 기준으로 대략 넷북정도의 사이즈가 되겠습니다

좌우 측면/상단면은 화이트 하이그로시로, 전면 베젤은 스크래치 무광 화이트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전면부 상단 인터페이스, 우측 상태 표시 LED, 하단으로 리셋, 파워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워스위치도 위로 가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ITX 케이스 특성상 테이블에 두기 좋다보니
작동상의 편의를 위해 하단으로 위치시킨것 같습니다. 전면 인터페이스는 외장하드등
다양한 USB장치를 올려두고 쓰기에 편리하도록 전면보다는 상단부가 가장 적절한 위치가 됩니다


효과적인 방열을 위해 우측판에도 타공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타공망 내측으로는 HDD와 SSD가 위치해있고 메인보드는 내부 프레임 안쪽으로 장착되어있어
많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던 우측판 천공으로 인한 메인보드 하단 PCB 쇼트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HDD나 파워쪽이 신경쓰인다면 아예 막아두고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HTPC용도에 후면 배기구로 방열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게이밍을 위해 고성능 LP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할수도 있지만 현재 시판중인 ITX 파워들이
그다지 썩 좋은제품들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이래저래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 구축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블랙으로 도장된 후면부는 여타의 케이스와 조금 다르게 생겼는데 배기팬이 없고
(배기팬은 좌측판에 위치해 있습니다) 2열 타공망의 흡/배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테스트로 I5-4690K를 장착해봤지만 CPU 쿨러 1400 RPM 정도에 동영상을 돌려봐도
코어 온도가 33도 정도에서 맴돌았습니다



전면 베젤 상단에 인터페이스 구조로 이물질 방지용 고무캡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4개의 마개가 제공되므로 조립후 메인보드 후면부쪽에 사용해도 됩니다


우측 하단에 위치한 파워스위치 리셋 스위치 ! & 전원 LED
LED도 그렇고 정중앙에 딱 위치한 식상한 디자인보다는 좀더 감각적인것 같습니다

하단부에는 고급스러운 금테 디자인의 받침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잘 안보이는 곳이라 별로 신경 안쓸수 있지만 테이블 위로 올려둘것을 고려해 이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넓게 형성된 하단부 타공망 위로 자석식 필터가 부착되어있어 파워 흡기구를 하단부로
향해도 먼지의 유입을 차단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파워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의 경우
파워 케이블선이 반대방향으로 노출되어있어 팬방향을 상단으로 가게 설치했습니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2열 타공망 구조의 방열 구조를 갖고 있으며 좌우 측판 2개의 나사로
고정하게 되어있으며 1개의 VGA 슬롯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 M-2 엘핀 USB3.0 White 내부 구조
케이스가 작은만큼 내부 구조도 그만큼 협소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협소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수있게 제작할지는 철저히 제조사의 기술력에
달려 있습니다. 조립 시작부터 완료, 가동까지 한큐에 시원하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면
그게 바로 잘 만든 케이스입니다. 그렇지 않은 케이스들은 크기에 상관없이 조립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꽤나 애먹이게됩니다.
M-2 엘핀 케이스는 처음 접하는 초미니 케이스였지만 별다른 어려움없이
손쉽게 조립까지 완료할수 있었습니다.
미들급 이상의 큰 케이스에서도 설계미스로 조립이나 선정리등이 불편한 경우를
볼수 있었는데 ITX 케이스는 과연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를 열었을때에 메인보드 장착공간만 보일뿐, 저장장치 장착부가 보이질 않습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설마 밖으로...... ![]()

전면 인터페이스 케이블 뭉치, 중앙 메인보드 장착부, 하단 파워 장착부, 메인보드 백패널부만
보일뿐, 여전히 저장장치 장착공간은 보이질 않습니다
VGA 카드 장착슬롯의 상단 고정부는 외부로 조금 돌출되어 있습니다.

오호... 우측면을 보니 저장장치 장착부가 메인보드 장착 프레임에 세로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측면에 SSD를 장착하는건 자주 봐왔어도 HDD를 장착하는건 ITX 케이스에서 처음 봤습니다
메인보드 장착 프레임도 사이드가 아닌 내부 2/3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가 HDD를 장착하는곳으로 상하 4개의 나사를 분리후 가이드에 HDD를 장착,
다시 프레임에 고정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HDD 바로 우측에 SSD를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있으며 반대쪽에서 나사를 조여야
하기때문에 메인보드 장착전에 SSD를 미리 장착해야됩니다. 기왕이면 HDD처럼 SSD도
가이드방식으로 탈부착할수 있도록 디자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과도기 단계에 있는
SSD 특성상 HDD 대비 초기 불량율이 적잖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이 불편하다면 전면 베젤 내부의 제 2 SSD 장차북에 설치시 탈부착이 좀더
용이해집니다




좌우 측판 디자인
좌측판에는 타공망 위로 자석식 먼지 필터와 80미리 배기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모든 케이스가
마찬가지이지만 측면 팬은 사제 LED 팬등으로 살짝 교체해 튜닝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좌측판 80미리 전원 커넥터는 4핀으로 파워에 근접하게 연결할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는 4핀 케이스팬 커넥터가 기본 탑재되어있으므로 3핀팬이 좀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에 케이스팬 커넥터가 없는 제품은 없기때문입니다

우측판에는 자석식 필터만 부착되어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10 미리 두께의 얇은 배기팬을
장착해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HDD장착은 불가하고, 대용량 SSD만 장착후
내부 배선정리를 좀더 확실하게 해주면 가능합니다


USB3.0 헤더와 USB2.0 커넥터는 메인보드에 USB3.0 포트가 없는 보드를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ECS 보드에는 USB 3.0 소켓 장착부만 있을뿐, 소켓 미장착 상태라
USB2.0 포트를 연결, 전면 인터페이스 USB 3.0 단자를 USB2.0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하면 하단부로 60미리 흡기팬과 SSD 를 추가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장착을 위해선 약간의 배선 이동 및 정리가 필요하며 SSD는 케이스 내부로 장착됩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 M-2 엘핀 USB3.0 White 강판 두께
작은 케이스 특성상 크기가 작을수록 강판이 얇아도 튼튼한 골격을 갖게 되지만
평균 6mm의 튼튼한 두께를 갖고 있으며 표면 도장 두께를 약간 감안 하더라도 두터운 편입니다
측판 0.663 T





조립에 필요한 부속물
볼트, 세라믹 스피커, 메인보드 서포터, 그리고 추가로 제공되는 고무 마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 M-2 엘핀 USB3.0 White 부품 탑재
I5 4690K / RAM 2G / ECS H81H3-I / SSD 120G / WINDOWS7 HOME x 64
CPU 쿨러는 슬림한 저소음, 고성능의 써모랩 ITX 30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쿨러가 엄청 커보이지만 ITX 보드가 워낙 작아서 상대적으로 커보일 뿐 슬림형 미니 쿨러입니다

메인보드에는 LP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할수 있는 소켓이 있고 케이스에도 그래픽카드 슬롯이
존재하기때문에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자 한다면 LP 타입으로 구입 장착할수 있습니다

케이스 백패널 장착후 메인보드 우측부터 케이스 안으로 넣어야 쉽게 장착되며
이때 우측 케이블이 메인보드 밑으로 깔리지 않게 유의해야 됩니다

ITX 파워 장착시 케이블 출력단이 안쪽으로 위치한 제품은 팬방향을 상단으로 설치해야
케이블 정리가 쉬워집니다.

4핀 CPU 보조전원과 SATA 케이블은 케이스 상단 내부 틈새로 빼서 넘겨주고 전면 USB 케이블은
파워 메인케이블과 함께 우측 내부로 정리해줍니다. 메인보드 인터페이스 핀 위치가 상단으로
몰려있어서 저런 모양이 나왔는데 이에 대비해 LED, 리셋, 파워등의 케이블 길이를 조금더
연장하면 모두 케이스 위로 넘길수 있게 됩니다. 메인보드 유형에 따라 선정리방법이 다양하게
나올수 있슴을 예측케 하는 부분입니다.

우측면 HDD , SSD 장착모습 HDD는 SATA 단자가 하단으로 향하게, SSD는 위로 향하게 장착후
HDD SATA케이블은 HDD 좌측 케이스 틈새로 넣어서 숨기고 SSD SATA 케이블은 상단으로
넘겨서 연결후 살짝 구부려주면 됩니다. SSD 쪽 공간이 널널해서 파워선 정리는 쉽습니다
HDD가 거대해 보이는군요.



케이스 후면 인터페이스부를 보면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ITX 케이스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메인보드 프레임을 내측으로 이동시켰기 때문입니다


너무 비좁아서 엄청 복잡하고 꽉 차 보일줄 알았지만 의외로 깔끔 심플 널널 합니다
LP형 그래픽카드를 추가 장착하면 파워 상단 흡기구를 가리게 되는데 그래픽카드에서 발산되는
열이 파워 흡기구로 그대로 유입될수 있으므로 이경우엔 파워 방향을 하단으로 배치하고
파워 구입시 케이블 출력단의 위치도 내측으로 위치된것으로 선택해야됩니다
이처럼 ITX 시스템 조립시에는 부품 규격이나 형태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조립해야 됩니다

여기서 잠깐, 앞서 전면 프레임 내측에 SSD를 장착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 경우 선정리를 조금
다르게 해야됩니다. 메인보드 종류에 따라 선정리 방법도 제각각 달라지겠지만 여기서는
ECX ITX 보드를 기준으로 선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베젤을 분리후, USB2.0 과 3.0 케이블을 HDD 옆으로 빼고, 오디오 케이블은 하단으로 뺍니다
이때 USB3.0 헤더가 탑재된 보드를 사용중이라면 USB3.0 케이블은 빼지 않습니다
USB3.0 케이블 끝의 헤더가 두꺼워 상단 틈새를 통과하지 못하고 같이 달린
USB2.0 커넥터만 통과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디오 케이블은 하단으로 빼서 그대로 오디오 단자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상단 틈새로, SATA, USB2.0 케이블까지 모두 넘긴 모습입니다
LED,리셋, 파워선들이 좀더 길었다면 다 함께 넘길수 있었을텐데 이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조립 완료후 전원 인가 모습 !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에 고휘도 블루 LED, 블랙의 고무마와 은색의 파워 버튼까지 아주 깔끔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이블 위로 귀환하기 위해 비주얼에 많이 신경을 쓴 모습니다. ![]()


장착가능한 게이밍용 LP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간단히 내장그래픽으로 영화를 30분정도 돌렸을때의
내부온도입니다. 시스템 내부 전체적인 온도도 그렇고 CPU온도 기본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CPU는 쿨러성능이 좌우한다고 치고 시스템 내부전체온도가 전체적으로 낮은것은 괄목할한만 부분입니다
겨울이라 주변온도가 낮은것도 영향을 미치지만 한여름으로 가정해도 그다지 높은 온도를 보일것같진
않습니다. 계절불문 초미니 HTPC용으로 아주 우수한 케이스라 할수 있겠습니다


소음부분은 케이스가 워낙 작고 딴딴하다보니 케이스관련 공진음은 전무하며 CPU 쿨러도
무음에 가까운 저소음 제품을 장착해 소음이 없으나 파워서플라이 내부팬 소음만
요란하게 들리는 수준입니다

케이스 앞에 세워둔 검은 물체는 스마트폰입니다.
23인치 모니터, 키보드,마우스등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은지 , 왜 테이블 위로 올라와야
하는지 그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이동시 옆구리에 끼고 다녀도 되고 백팩에 넣어다녀도 됩니다
아예 상단에 손잡이까지 장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2014년 12월 9일 다나와 최저가
시시각각으로 가격이 변동되지만 12월 9일 기준 최저가 283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점
테이블 밑에서 위로의 귀환!
테이블 위 , 책장, 어디든 자유롭게 올려두어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초미니 사이즈
화이트 칼라와 고휘도 블루 LED의 깔끔한 이미지 / 작지만 고성능 HTPC 구축 용이
고성능 LP 그래픽카드 장착 / 효율적인 내부 설계 / 고품격 받침대 / 튼튼한 강판
측판및 하단 자석식 탈부착 필터 / 예비 고무 마개 제공
개선점
메인보드 유형에 따라 선정리가 수월할수 있도록 파워, LED, 리셋 케이블 길이가
조금 더 길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엠제이테크놀로지 M-2 엘핀 USB3.0 White 는 HTPC 구축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있어
최고의 공간 효율과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높은 만족도를 안겨줄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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