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적인 빨강색이 아름다운 마우스 쿨러마스터 STORM SPAWN 마우스 리뷰를 할까 합니다.

 

구입하게된 동기는 타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2차례나 하였으나 두번다 안타깝게 떨어져

 

말그대로  열 받아서 분노구매를 하게 된 제품입니다.

 

 

1. 개봉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포장상태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깔끔합니다. 내용물도 마우스와 설명서뿐입니다.  

 

 

 

2. 외형

 

전체적인 외형은 빨강색의 ABS플라스틱재질의 손바닥부분과 고무재질의 손가락이 닿는 부위가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플라스틱재질이지만 은은하게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 느낌이 납니다.

 

케이블은 2미터이며 줄꼬임방지 슬리빙처리는 안되어있습니다. USB단자는 여타 고급마우스처럼 금도금처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신호감소방지 노이즈필터가 있는게 특이합니다. 

 

 

 

3. 그립감

 

그립감 설명에 앞서 제 손의 크기를 재보았습니다.

 

남자손치고는 매우 작은 손바닥에서부터 중지까지의 길이가 17cm 정도 됩니다.

 

그래서 외국인에 맞게 나온 큰 마우스는 불편합니다.  

 

쿨러마스터 STORM SPAWN 마우스는 오른손잡이에 맞춰나온 제품입니다. 

 

좌우대칭이 아닌 좌우 비대칭으로써 오른쪽에 약지를 받치게끔 툭 튀어나와있습니다.

 

다른 마우스와 비교해봤습니다. 

 

왼쪽의 제품은 오래된 로지텍제품인데 제품명은 잘모르겠습니다.

 

가운데 제품은 기존에 제가 주로 쓰던 로지텍G1 마우스입니다.  

 

SPAWN 마우스는 G1과 비교해서 상하길이는 짧고 좌우너비는 좀더 넓습니다. 

 

오른쪽 약지받침부분이 튀어나온만큼 넓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게는 G1 마우스보다 조금 무겁습니다. 

 

표시된 부분이 이 제품의 그립감을 향상시켜주는 좌우 고무 그립부분입니다. 

 

마우스를 쥐는 순간 좋다라고 느끼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좌우 고무부분과 오른손 약지받침부분의 그립감 사진입니다.  한 3일 써보니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4.  기능설명

 

 

내용물에 포함되어있는 설명서의 사진입니다.   총 7버튼입니다.

 

 

내용물에 드라이버 CD가 없이 USB를 꽂으면 바로 작동하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펌웨어를 다운받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처음 기본 세팅입니다.  3번은 휠버튼이며 4번과 5번은 마우스 감도 변경버튼으로 세팅되어있습니다.

 

6번과 7번은 익스플로러에서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로 세팅되어있습니다.

 

DPI 감도 변경을 할수있는 세팅화면입니다.  아쉽게도 800, 1800,3500 DPI 딱 3가지뿐이 지원안됩니다.

 

자신이 2,500 DPI를 지정하고 싶다고 해도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게임내에서의 DPI 변경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즉시 이루어집니다.  

 

FPS 게임을 즐겨하시는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일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중간정도로 사용하시다가 저격처럼

 

세밀한 감도 조정이 필요할시에는 버튼 한번만 누르면 낮은 감도로 변경되어 정확한 조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능설명의 마지막으로 매크로 저장입니다.  저는 FPS 게임을 즐겨하지 않으므로 DPI변경이 필요치 않아  

 

직접 몇가지 동작을 만든 attack1 과 attack2 의 매크로를 저장하여 4번과 5번 버튼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4번과 5번에 넣은 매크로 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WOW 온라인 게임을 접속하였습니다.

주술사 캐릭터로 적에게 냉기충격을 시전하고 자신에게 힐을 시전하고 속박토템을 깔고 늑대정령으로 변신하여 도망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것을 매크로로 만들어 마우스로 가능할까 실험해봤습니다.

그래서 힐시전->토템시전->늑대정령변신  의 마우스상의 매크로를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안됩니다.  첫번째 동작만 인식합니다.  연타로 눌렀을시 토템시전까지 가끔 합니다만 실제 게임내에서 사용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는 게임내에서의 매크로작성도 마찬가지로 안된다는것을 와우하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물론 연속시전 castsequence라는 명령으로 가능도 하지만 글로벌쿨이 있는 명령은 한번의 클릭으로 두가지 동작이 안됩니다.

그렇지만 왼클릭,오른클릭,휠버튼 3버튼을 제외하고 4개의 버튼이 있는 이 마우스로 온라인게임상의

다양한 스킬을 마우스만으로 시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5. 가격비교

 

이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인기있는 마우스를 비교해봤습니다.

 

레이저사의 데쓰애더와 로지텍사의 G500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이 SPAWN 마우스가 성능에 비해서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마우스와 비교하여 버튼갯수와 기타성능으로 비교했을시 5버튼의 레이저사의 데스애더와

 

10버튼의 로지텍 G500사이에서 적당한 가격대에 위치한것으로 보입니다.   

 

 

 

 

 

 

 

6. 총 평

     

평상시 온라인 게임 및 FPS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저에게는 과분한 마우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립감 하나 만으로도 만족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스킬버튼이 많이 필요한 온라인게임에서도 훌륭히 제몫을 다할테지만 FPS게임에 특화된 마우스로 보입니다.  

 

DPI 감도변경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즉각즉각 이루어지므로써 정확한 사격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습니다.

 

단점을 찾고 싶었지만 다양한 고급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저로써는 특별한 단점은 보이지 않네요.

 

단점으로 꼽자면 줄꼬임방지 슬리빙처리미비와 DPI변경이 800,1800,3500 으로 고정되어있다는점입니다.

 

장점은 손이 비교적 작은 오른손잡이에 맞는 훌륭한 그립감입니다. 

 

이상으로 쿨러마스터사의 STORM SPAWN 마우스의 리뷰를 마칩니다.   

 

 

PS1 : 처음 글을 쓸 당시에는 고급마우스를 써본적이 없어서 그립감은 개인적으로 만족하였다고 작성하였으나 

        Razer 사의 나가몰튼 마우스를 사용하여보니 나가몰튼도 그립감은 좋으나 SPAWN 마우스가 그립감과 클릭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손이 작으신분께는 추천드리고 싶은 마우스네요.   (2011. 6.12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