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니지2.

pk수치 31이 넘으면 아이템을 드랍하는 설정으로 되어있죠.

쟁을 즐기는 유저라면 pk수치는 게임하다보면 자연스레 증가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주의를 한다해도)

심지어 장미버프를 하다가도 실수로 카오를 타본경험. 아마 공감하시는분들 있으실거에요.

문제는 이 pk수치를 내리는데 있어 들어가는 패널티가 너무나 크다는 건데요.

명성치 50만점으로 pk수치1을 깍는다....

명성치 50만점이 뉘집 애이름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어이없는 설정입니다.

pk수치가 누적되어 31이 넘는 유저는 게임을 하지말라는 뜻인지..

아니면 선보라도 타지말아야 할것이며, 컨트롤키는 뽑아놓고 게임을 해야하는것인지..

물론 녹색아이디작업을 하면 되지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pk수치가 31이하일때 해당되는 상황입니다.

pk수치가 31이상일때 pk를 하게되면 평판이 (0) 이 아니라 (-)로 떨어져 곧바로 카오가 됩니다.

저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이자 최종목표는 pvp라고 생각하는데,

pvp의 활성을 가로막는 이런 시스템은 좀 손봐야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현재 제 pk수치는 19입니다.- -;

당연히 무차별적인 pk 해본적 없습니다...

파멸의여신 패치후로 지금까지 모은 명성치 35만점(대략5개월)

pk19를 0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명성치 950만점 (대략135개월.....11.3년.......장난하냐? -_-;;;)

나 죄지은건 아는데...

쫌 납득이 가고 이해할만한 패널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일뿐...

도대체 어떤 꼴통같은 개발자놈 대갈이에서 나오는 생각들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