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버프 문제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워낙 뛰어난 버프를 주는

목걸이를 캐시탬으로 판매를 했다는거에 있습니다

 

판매 시기 장미목걸이를 캐시탬에 포함하여 구매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게임내 밸런스 문제

그후 재구매 불가능한 현실

 

장미 목걸이를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시각의 차이가 분명 있게 되어있다

상대적으로 버프 우위를 갖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선 당연한 분쟁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엔씨에서 이미 이 문제와 밸런스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나

이렇다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거라 봅니다

 

최근 몇번의 패치로 인하여 장미버프의 사용을 제한 해 왔으나

그다지 실효를 거두지도 못했죠...

 

처음 장미버프는 서브클레스 변경만으로 쉽게 패널티를 없엘 수 있었습니다

패치 되었죠...

 

현제 게임상에선 분명 서브변경을 하면 모든 버프,디버프가 사라지는게 정상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미 디버프 삭제 안되도록 바꿨죠!

사용 제한을 두기위한 엔씨의 분명한 꼼수입니다.

 

그후 유저들이 해온 방법은 노블 삭제후 죽고 일어나기

이또한 노블이 없는경우 버프,디버프 당연히 사라져야 정상이죠.

이거 역시 엔씨의 꼼수로 디버프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 자신들이 돈을 받고 판매한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무시해가며 패치를 했습니다.

문제는...

판매 당시 장미디버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명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는 당연히 현 시스템에 마춰 적용되는것이라 생각하는게 정상이구요

소비자가 나중에 변심하게되는 제공자의 마음까지 미리 헤아릴 필요는 없겠죠? 점쟁이도 아니고.

 

판매한 물품의 사용을 자가들 마음대로 제한한다는것.

이를태면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이 자동차가 너무 좋고 훌륭해서

이 차를 구매한 사람은 20분 타고 20분은 타지 말아야 한다. 그후 20분 경과 후 다시 이용해라

이거와 뭐가 다를까요?

 

우리는 소비자 이고 소비자로서 돈이란 응당한 댓가를 치루고 구매한 버프입니다.

현제 엔씨의 행태는 소비자의 권리를 무참이 짓밟는 행위라는거죠.

 

그 제한행위 조차 어설프기 그지 없고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기 하시는거 처럼, 장미 밀대 하나 갔다놓면 그뿐입니다.

여기서 엔씨의 잔머리가 하나 더 보이는 부분이죠. 밀대 계정 결제해야 하니...

실제의 목적은 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구요...

엔씨 업계 4위까지 밀린상황입니다

분당 엔씨타운. 프로야구단 창단, 블소의 개발과 불확실성 등으로 돈들어 갈일은 쌓였구요...

이런 점을 미뤄보면 충분히 추축가능한 엔씨의 꼼수구요.

 

애초에 이벤트성 버프 하나가

게임 전체적인 밸런스를 뭉개버리는것 자체가

현 리니지2 밸런스시스템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대목이구요

(그렇니 무슨 패치를 한들 직업간 밸런스를 맞추겠습니까? 언감생긴.)

 

제가 생각하는 이 내용의 결론은 이겁니다

이미 돈주고 정당하게 구매한 이벤트 아이템 버프를 온갓 자질구래한 제한으로 묶는것은

불합리하다. 아싸리 장미 디버프를 없에 주던가, 아니면 기존 처럼 서브클레스 변경시

버프 디버프 모두 사라지게 해주던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해줘라 이겁니다.

왜? 돈주고 구매한것이니까.

(참고로 본문을 쓰고있는 저는 장미 없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권리를 짓밟고 있는 엔씨의 행태가 맘에 안들뿐.)

 

 

그럼 현제 장미를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불균형은 이렇게 방치해야 하는가란

유저들간의 분명한 입장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입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크게 두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장미버프&비슷한 효능을 갖은 다른 이벤트 버프의 판매

이미 학습효과로 이 버프의 효율은 모두 익혔을테니 너도 나도 사겠죠.

하지만 이 방법은 또다른 케쉬템의 연장이며 엔씨의 주머니 불리기란 생각에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혹시 모르죠 l2플렉스에서 아주 고정적으로 판매를 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두번째: 환불

장미 버프를 하기위해선 향상된어쩌구 구하는 목걸이가 필요합니다

물론 케쉬템이였죠

판매 당시 3개의 목걸이를 주었던걸로 압니다. 대부분 진짜 헤비 유저가 아니라면

하나도 채 못쓴상태일꺼구요...

현제 남아있는 목걸이 회수를 하는 조건으로 판매당시 책정되었던 금액을

엔코인으로 환불해 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현금 환불이 아닌 계정에 엔코인 환불임으로 절차도 쉽겠죠)

이정도로 간추려 생각해 봅니다...

(사실 장미버프를 돈주고 구매한 입장에선 대단히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지금 상황은)

 

요즘 들어 자꾸 떠오르는 생각 하나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엔씨에 우롱당한다는 느낌입니다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월 계정료를 지불하면 하는 게임이

버프 하나에 전체적 밸런스가 무너지고 클레스를 달랑 8개로 줄여도 전혀 맞지 않는 상성관계

끝없는 유료 베타 테스터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우리가 처음 이 요금제에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때는

게임상에서 이러 이러한 효능에 이러 이러한 제악이 있으며

이러 이러한 방법으로 패널티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전제 조건하에 구매를 한것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이런 패널티 극복 방법들이 엔씨가 말하는 정말 버그이고, 잘못된 것이라면

애시당초 이부분을 엔씨가 몰랐을리 없구요. 상당부분 이렇게 사용했어도 아무런 조취없이 방치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을 알면서 방치했다는것또한 소비자를 우롱한것이구요.)

 

돈받고 판매한 캐쉬아이템이 제공자의 편의에 의해

사전 예고도 이용자 동의도 없는 

잦은 변경과 제약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공정거래위나 문광부의 유권해석을 의뢰해볼 참입니다

과연 지금 엔씨소프트의 행태가 정당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