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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23:17
조회: 3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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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의 생각라이엇의 ama에서 몇가지만 뽑아 왔습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틀린거 충분히 많으니까 이해해주시고, 생략도 많습니다. 지적 환영입니다.
A Wild Blue Card 1. 해외 리그에 대해 라이엇이 어느정도까지 규제력을 행사할거야 ? LMS지역에선 Chawy, Raison 그리고 MSE를 포함한 여러 선수에 대해 터무니없는 징계를 볼 수 있었어. 라이엇이 다른지역에 대해 한 판단에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봐?
> 라이엇이 각 지역에 관여하는 정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지역의 파트너에 따라 달라져. 한국에선 (네가 OGN과 LCK의 열성팬인것 같아 예를 들면) 우리가 이스포츠를 운영하기위해 두 파트너가 있는데, 케스파와 OGN이 그것이지. LMS의 경우 Garena가 우리와 함께해. 각 지역의 사회적 요구를 이해하는데 집중하는 현지팀이 있고 최선의 결정을 함께 내리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지. 과거의 그 예들로 "어떤 스트리밍 플렛폼 또는 tv채널에 방송을 내보낼까?" 또는 "만약 필요하다면 최저연봉은 얼마로 해야할까?" 또는 "5경기는 블라인드픽으로 갈까?" 또는 "이번 리그의 후원사는 무엇으로 할까?" 등이 있어. 여기서 우리가 이해해야 할 점은, 이스포츠는 글로벌하고 어떤 지역에서 내려진 결정은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야. 이스포츠의 규칙은 이전에야 단지 그지역에 국한된 것인것일 수 있지만, 다른지역의 선례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해준 많은 팬들 덕분에 지난 수년간 조금씩 그런생각이 바뀌어 왔어. 이 질문에 대해선, (전지역의 이슈에 집중하는 LA의 우리팀의 도움과 함께) 각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표준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너가 본 LMS에서의 징계는, 만약 그런 협력이 없다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돼 - 그것이 LMS지역에서 돌아가는 팀에겐 이해가 가지만, 다른 징계기준을 사용하는 지역의 이스포츠 팬들에겐 낯설 수 있겠지. LMS에 대한 이번 해의 목표 중 하나는, 우리가 그들과 훨씬 더 긴밀하게 협력해서 다른곳에서 시행되는 규칙들과 조정하는거야. 그리고 몇주안에, 우리가 글로벌하게 일관된 규칙을 새우기 위한 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줄게. 글로벌한 이스포츠의 질향상을 위해서라면 우리에게 어느정도의 책임감이 있다고 봐, 그것이 우리가 파트너와 함께일하건 아니건.
2. 롤에 '진짜' 세계적 대회라고 부를만한 대회는 롤드컵밖에 없다고 봐. ESL(IEM)이나 Dreamhack같은 제3 주최자도 있지만, IEM의 경우에도 팀 수는 많지 않아. 사람들이 원하는것보다 훨씬 적지. [우리는 라이엇게임의 가이드라인 내에서 운영하며, 약간의 재량권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것에 대해 모든것을 들어줄 순 없어 - /u/mbCARMAC, Source ] 어찌 하면 라이엇이 규제를 더 풀어주겠어? 그리고 왜 IEM Cologne/San Jose같은 시즌외 대회도 이런 규제로 방해받는거지?
> 네가 언급한 주제에 대해 몇가지 얘기해볼게. 나는 MSI가 '진짜' 세계적인 대회라고 보고있고 올해엔 조별예선을 2주로 늘리려고 해. ESL에 대해선, 그들이 네임벨류가 있는 특정 팀들(TSM, Fnatic)을 초대하고 싶어 했고(우리도 동의했어). 하지만 우린 '국제 대회'를 위해서 '국제 대회를' 원하지 않아 - 우리는 각 대회가 의미가 있었으면 해(MSI는 스프링시즌 챔피언들의 대회, 롤드컵은 연말을 위한 거대한 대회, 올스타는 팬들을 위한 재밌는 이벤트 처럼). 현재 IEM에서의 롤은 약간 이상하다고 봐 - 딱히 정체성이 있는것이 아니야, 그리고 이건 ESL에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야. IEM에서의 예선에 손을 보고싶고 '국제대회'로서 더 고유한 포멧을 가졌으면 좋겠어. 작년에 우리가 좋다고 생각했던 예로서, 데마시아컵이나 케스파컵처럼 프로-아마추어 경기인데, 아직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긴해.
3. 2016의 한국 오프닝 경기는 SKT와 CJ의 경기였어. 몬테와 많은 한국 팬들이 극찬한 비디디와, 페이커 사이의 대결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기대했었어. CJ는 나이제한때문에 Sky선수를 내보낼 수 밖에 없었지. 왜 LCK에 라이엇의 나이제한이 생긴것이고, 이게 라이엇이 만든 규칙이라고 생각해도 타당할까? Flash(이영호)와 Life ~이건 이승현 선수 맞나요?~ 같이 어린나이에도 자기의 이름을 알린 선수도 있는것처럼 OGN은 그들만의 나이제한의 전통이 있었어. Faker선수도 엠비션선수를 솔로킬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나이도 17살이었어. 이건 단순히 그들이 출전하지 않는것이라고만 할 수 없어 - 라이엇이 도입한 서브로스터로 인해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LAN상의 플레이를 제한함으로서 그들의 이스포츠 경력을 쌓을 기회도 날리는것과 같아.
>나이제한은 내가 처음에 말한 글로벌이슈 vs 각 지역이슈에 대한 답변을 반영하는 주제야. 각 지역의 전통에 기반한 나이제한을 가지는것이 타당할 수도 있어.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다른 규칙을 기반으로 한 팀을 다른지역의 팬이 본다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 나이제한에 대해선, 경쟁적인 측면에서 모든 리그들이 동의하고 시행하는 글로벌한 규칙을 새우는것이 깨끗하고 공평해. 크게 말해, 전체 리그를 통틀어 통일된 나이규칙을 세우는데 라이엇이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해도 타당해. 나이제한을 가짐으로서 얻는 이득은 어떤 나라에서, 겉으로 보이지 않게, 프로들이 학교를 그만두게 하거나 하는것과 같은것들을 보면 필요해.
4.~Riot Magus commenting on why the KeSPA Cup in League keeps out foreign competition, unlike the Starcraft version said [ 다른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의 수를 제한하는데, 이는 그 지역의 실력을 보존하는것을 도와준다 -source] 한국의 많은 선수들이 한국에서 뛰지 못하는것을(형제팀이 없어지면서) 고려하면 이거 정당하다고 보냐? 만약 OGN이 형제팀을 부활시키려고 한다면, 이번엔 라이엇이 관여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각 지역간 선수 이동에 제한을 두는것(최대 2명)이 한국의 실력을 높히는데 도움을 준다는 말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해. 한국은 수출강국이야 - 선수들은 다른지역에서 뛰려고 떠나고, 만약 이 "2선수 제한"이 없다면 해외에서 훨씬 많은 한국선수들이 뛰는걸 볼 수 있겠지. 한국선수들이 해외로 나가는 이유는 간단해 중국(북미는 약간 적어)은 재능을 위해 훨씬 많은 돈을 주려고 하고, 유혹하지. 한국은 우리가 그정책을 진행하려 하는것에 동의했어.한국의 연봉은 올라갈거야 - 올라갔긴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것보단 느려. 그 결과, 지역간 이동규칙덕분에 유출을 늦출 수 있었어, 특히 2014년에 비해서 말이야. 미래의 형제팀에 관해선, OGN은 LCK에 대한 모든권한을 가지고 있지않아. 그들은 라이엇의 한국팀과, 케스파와 함께해서 리그를 만들지. 내가 그 지역에 아는 한, 형제팀복귀는 그들의 주요 이슈가 아니고 그것이 일어날것 같진 않아(적어도 근시일내엔 말이지). 코멘트로, 형제팀이 없어지고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도, 한국은 아주 잘하고(롤드컵을 봐) 보기에도 재미있어. 연봉도 올라갔어( 다시말하지만, 더 올릴 수 있어)
5. Susie King이 분명히 OGN은 반대했다고 했는데, 왜 너넨 OGN이 형제팀을 없애겠다고 했다고 한거야?
> 그거에 대해 어떻게 된건지 한국팀하고 다시 체크해볼게
Cheesepoopdip 1.ama 고마워. 내질문은, 미국에서 롤이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데, 티비에서도 볼 수 있을까? 내가 틀린게 아니라면 중국에선 티비켜면 야구경기처럼 롤도 볼 수 있거든. 조만간 가능하겠지?
>우린 너네들이 보고싶은곳에서 볼 수 있게 하고싶어. 지금은, 이스포츠에 대해선 온라인채널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이 플렛폼들이 제공하는 시간적인 유연성은 tv에서는 제공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tv는 스포츠보기에 좋은 방법이고, 따라서 LCS가 계속 온라인으로 갈거지만, 미래에는 TV로도 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stetoe 1. 중국이 3판2선으로 간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LMS랑 EU만 2판을 하고있어. 다른지역은 모두 3판을 해.
> 이 변화로 인해, LPL은 엄청난 수의 경기를 하게되고 방송될거야. 4일 방송을하고 1주에 거의 30경기를 하겠지. 나는 이게 어떻게 될지 궁금해, 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난 걔내가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모든것이 다 괜찮을 가능성도 높고 만족할 수 도있지만, 경기보는사람들의 피로와 팀피드백, 방송계획등이 그들이 걱정해야 할것들이라는거야. 나는 그들이 이 포멧이 자신들에게 맞는지 자세히 분석 할거라고 생각해, EU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이 그럴것처럼.
Sajier 1. 왜 상황에따라 징계가 크게 달라져? 지난 2시즌간 같은 문제에 크게 다른 수준의 징계를 준걸 볼 수 있어. 딱 정해진 징계규칙이 있다면 너네와 팀 모두에게 분명해지지 않을까? > 징계 그자체와 재발방지를 위해 징계수준이 진화해야한다고 생각해. 롤판은 아주 빠르게 커지고있고, 그말은 우리의 징계수준도 그에 맞춰야한다는거지. 이것이 일관성 없다고 보일 수 있겠지만 이건 우리 의도가 아니지. 우린 징계수준을 성문화 할것이고 투명성이 있게 할테지만, 성문화된 시스템이라고 할지라도 변형은 있을 수 있고 시간이 감에 따라 진화 할수도 있어.
2.이스포츠 팀에게있어서 테스트와 연습을 해볼 수 있는 sandbox모드가 있다면 더 좋을까?
>응
3. 패치가 적용되는 시점을 어떻게 정해? 예를들어 저번주는 한국은 5.24버전이었지만 EU와 NA는 6.1이었어
> 6.1을 진행한 지난 한주는 특이한 케이스였어 - 정말 정말 모든 지역에 동시에 6.1버전을 적용하고싶었어. 그리고 거의 성공할뻔했지. 내부적으로 6.1 동시진행을 위해 우리는 보통의 1주딜레이를 없애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어, 하지만 후에 문제가 조금 있었고 취소되었지. 패치는 지역에따라 다르게 결정되는데, 우린 모든 지역이 그들을 위한 최적의 패치시점을 고르길 원해. 대부분의 패치는 화요일에 진행되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거지. 가끔 문제가 발생해서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될 수 있음. 이후 생략.
4. 챔피언을 비활성화할지말지, 버그가 큰 정도에따라 비활성화하는거.. 이런거 어떻게 정함? 롤드컵 그라가스의 경우엔 LCS에 이전부터 알려져있었는데, 결정요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하기위해 버그 고침?
>적절한 시간내에 버그픽스를 마치기 위해 맞은편에 있는 개발팀과 긴밀하게 일함. 중략. 큰 질문으로서, 버그가 어느정도 "크다" 또는 "임팩트있다"를 판단해 비활성화하는것은 주관적인것이지만 우리가 이것을 가볍게 하지는 않아. 우린 게임의 질을 위해 버그와 비활성화를 원하지 않음.
TheLudeDude 1. LCS 시드 파는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함?
>우린 이스포츠 생태계 보존을 위해선 팀을 사고파는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팀벨류가 올라가는것은 선수들의 투자증가와 리그 투자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고있어 - 그리고 우린 지난 오프시즌에 선수 연봉을 올리는것을 볼 수 있었지. 이후 생략.
CartDaniel 1. 캐나다에서 롤드컵 열릴 수 있을까? 우리도 북미의 일부잖아?
> 우린 아직 북쪽의 친구들을 잊지 않았어 :)
jnxu 1. EU심판들 예쁘다고 전해줄 수 있어? 고마워. edit: 여자들말이야
> :(
nakedhomelesspirate 1. MSI나 롤드컵 다음은 어디서 열릴지 알려줄 수 있어? 북반구,남반구라던가, 대륙이라도?
>작년에 열렸던 곳은 아님 ㅎㅎ
틀린거 많고 생략도 많습니다. 특히 뒤로갈수록 집중 안되서 생략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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