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79hvix/for_the_first_time_i_legit_didnt_want_to_see/

일단 번역 전에 ..

이번 롤드컵을 보면서 SSG의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매번 살 얼음길을 걸으며 올라온 SKT의 고군분투를 보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이전부터 마음속으로는 모든 지역의 기량이  비슷해서 항상 롤드컵이 열릴때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마음을 졸이며  보는 재미를 원했었어요. 아마 저 같은 사람들은  매번 KR 결승이 

반복되는 마치 결과가 정해진 대회를 보는 것이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많을거에요.

가령 예를 들면 2013년 SKT가 롤드컵에 경기를 치룰때,당시 예측 측면에서

SKT와 크게 기량 차이가 없었던 해외의 강팀들. 오히려 변수 측면에서 좀더 날카로웠던 해외팀 FNATIC  OMG  등의 쟁

쟁한 팀들과 한국팀의 경기에서 매우 마음졸이면서 보던 기억이그리웠던 거겠죠. (그렇다고 한국이 아닌팀이 우승하는

건 싫었지만, 일단 2013의 페이커의 롤드컵 제패 그리고 올스타 이후  비한국팀과 대전이면 그냥 마음속 깊은곳에서

이건 그냥 대볼필요도 없어 한국팀이 학살하겠지..라는 생각이 먼저드는게 싫었던것 같아요.그럼 뭔가 마음졸일 이유도

없어지니 보는 재미가 반감되는건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니.)

여튼 그런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던 도중 레딧을 보면서,,한국팀 우승에 대해선  저랑 관점이 틀리지만 대회의 내용

에 대해서 비슷한 생각을 하던 사람들이 많다는걸 발견했고  또 그 사람들의 생각이 이번 SKT의 모습을 통해서 변하고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이상 바로 번역 ㄱㄱ 조금 쓰기 거시기한건 순화해서 했습니다. 길이가 긴 댓글은

짧게 중략하고 길지 않은건 그대로 번역되었습니다. 양이 많아 일부만 작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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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For the first time I legit didn't want to see Faker lose 

페이커가 지는걸 보기 싫은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submitted 13 시간 전 * by FrostYea
^ Title.
As a western fan, seeing SKT finally dethroned was like my wet dream 
since they began to win everything. I was always that guy in the discussions 
that would type shit like "I hope SKT loses so we see someone else win" - 
"I hope SKT doesn't make to world championship so we'll have other skins" etc etc..
...........<중략>...........
 how big they are and how cool is it to see that talent still dominating everyone else.
I think we should appreciate the greatness Faker achieved now and to not live only in "memories"
 once he will start to fall down.
EDIT: I do realize Faker already got loads of support from all around the globe,
 this post was more a message to the ones that still have the mentality I had towards Faker.
EDIT2: I'm not saying Faker was the sole reason SKT won etc.. LoL is a team-based game, 
especially since season 4 I think, where it's almost impossible to solo carry, 
it's obvious that his team needs recognition too. Me saying that he almost "1v9'ed"
 the series is just another way to say how good he played, imo.


언제부턴가 SKT가 모든걸 승리하고 군림하기 시작 했을때부터,  서구권 팬으로써,  SKT가 왕좌에서 내려오는

꿈을  꿈것 같아요. 그 왜 그런 타입 있잖아요. 매번 댓글같은것 달때 " SKT가 제발 졌으면 좋겠다 그래야지 

다른 누군가가 이기는 걸 보게 될거 아니야" " SKT가 우승하지 말기를,그래야지 다른 우승스킨도 받지."

라고 징징대는 ..

그런데 어제 RNG와의 4강 경기에서 RNG가 드디어 SKT를 끌어 내리는 조짐을 보이며, 그들을 부셔버리고

있었을때, 무너져 가는 그들과 또 그 와중에서 마치 혼자 전체를 상대하듯이 혼신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페이커의 모습을 보았을때, 웬지 저도 모르게 페이커 선수에게 이상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어요.

페이커란 선수는 이 리그오브레전드 세계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가..얼마나 신적인가.. 그런 것에 대한 

경외감이 들면서 갑자기 너무 고마우며 그를 인정할수 밖에 없는 감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네. 전 이제 껏 그가 무너졌으면 좋겠다 라고 외치고 다녔지만, 어제 제 마음속에선 페이커가 이대로 무너지는

걸 보기 싫었어요.이상하죠.아마 그런 마음이 아니 였을까요? 축구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리가 축구에서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이 두 스타 플레이어에 대해 이야기 할때, 우리는 그들의 존재에 대해서 고

마워하죠. 그들이 있기 때문에 이 들이 축구라는 스포츠에 있어서 얼마나 큰 무엇인가도 느낄수도 있고, 그들

이 많이 보여줄수 있는 그 천부적 재능을 구경하며 느끼는 즐거움도 이루 말할것도 없죠.

그래서 제 생각엔 우리 모두가 페이커 선수의 업적과 성취 그리고 지금 현재의 그 존재 자체에 대해 "지금부터"

고마워하고 높이 기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언제 시간이 지나 페이커가 무너지고 난후에  그를  떠올리며 

고였다 라고  "추억"하는것 보다는요.


edit1 : 페이커 선수가 세계적으로 팬이 많은건 저도 알고 있어요. 다만 제가 이글을 쓴목적은 과거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그 사람들에게 무언가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dit2:전 페이커 선수 한명의 힘으로 SKT가 이겼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롤은 팀 게임입니다. 자세하게

는 제가 아는 바로는 시즌4 부터인가요? 아마 솔로 캐리가 거의 힘들어질 만큼 팀적인 요소가 더 강조 되었죠.

당연히 승리를 위해선 한명이 아닌 팀이 잘해야 그게 승리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까 페이커가 혼자 전체를

상대하는 것 같았다고 표현한건..그만큼 페이커 선수가 잘한걸 제가 강조 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식의 표현을 썼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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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yrolanA random ARAM player 208 점 11 시간 전 
If SKT has to be dethroned,it should happen in the finals 
and at their strongest form

저는 만약 SKT가 왕좌에서 내려와야만 한다면, 그건 반드시 결승에서 그리고 그들의 가장 강한 모습일때
정당하게 패배해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DarkoplaxPlease G2 stay in EU , we love you ... 182 점 9 시간 전 
yes and it should be against their eternal rival KT TSM

네. 다만 반드시 그것은  그 들의 숙명의 라이벌인 KT TSM!에게 말이죠!.

[–]saltforbreakfast 57 점 7 시간 전 
Can you imagine how reddit would explode?

저기요 (그렇게 될경우에 팬들의 흥분으로) 그때 레딧이 어떻게 될지 상상이나 할수 있겠어요 ?

[–]definitelynotdark 25 점 6 시간 전 

The internet*

 인터넷! 이란..


[–]ElitistBlack 843 점 13 시간 전 

Plenty of people appreciate faker. Others just say they are fanboying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페이커 선수를 높이 사고 있습니다. 어떤 부정적인 사람들은 그것을 가리켜

팬 질 정도로 비꼬기도 하죠..


[–]yunghulu 338 점 12 시간 전 

I respect and like Faker for these reasons
Clutch asf damn near always carrying his team when they fall behind
Can play just about any champion at high level
Very humble and polite
Has funniest League commercial to this date

저에겐 페이커 선수를 좋아하며 존중하는 몇가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1.비록 팀이 밀리거나 안좋은 상황이라도, 그 상황에 맞게 엄청난 융통성을 발휘해서 팀을 캐리하죠.

2.어떤 챔피언이이라도 최고급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매우 겸손하고 정중한 모습도 일품이죠

4.현재까지 봤을때 가장 재미있는 롤 관련 광고를 찍은 사람이죠!(skt 롤림사 광고)


[–]MustiggaI love ADC 286 점 11 시간 전 

I beg to differ

(4번에 이의..)제 생각은 좀 다르기 합니다만..

https://youtu.be/i0UVbpQz8A4

(후니와 포벨터 레인오버 선수의 이모탈스 홍보 영상)

[–]Stadic777triforce steraks with 48 lethality :) 123 점 11 시간 전 
fucking bad boy huni what the fuck LOL

ㅎㅎ 후니 너무 웃기네요.

[–]nroproftsuj 123 점 10 시간 전 

Faker watching that commercial: https://www.youtube.com/watch?v=a9nSkxfrQXw

이것(페이커 스트림중에 녹화된,)페이커가 저 유튜브 링크를 보는 장면입니다!


[–]DeFy_LogiccQ Incoming Ah You're Dead 46 점 10 시간 전 
@1:17 Faker's just disappointed in Huni

1:17초에 페이커가 후니에게 실망했네요..


[–]Itsmedudeman 23 점 12 시간 전 

Everyone should appreciate Faker. I think without him league would be a lot less popular globally. People really love to watch that one dominant player like Messi, Michael Jordan, Roger Federer, etc. and without Faker who would it even be?

모두가 페이커를 높이 기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없이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지금의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지 못했

을 거에요.사람들은  경이적이면서 독보적인 플레이어 들 메시,조단, 페더러, 같은 선수를 보는걸 좋아하죠.

페이커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그 자리에 가당키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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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Snowy_ 11 점 9 시간 전 
Bjergsen is obviously a better all-around player :)

비역슨이 더 괜찮은 선수라구요 

[–]Rodrake 302 점 12 시간 전 

I hope SKT keep winning and winning until there's a new team I can say from the get go "Yes, this is the team I want to dethrone SKT". So far, only Rox got close.

전 SKT가 계속해서 이겼으면 합니다. 언젠가 제가  "좋아. 이 팀은 SKT를 끌어내릴 수 있겠다" 라는 말을 할수 있는

새 팀을 발견하기 전까진 말이죠. 음 지금까지보기엔 락스 타이거즈가 가장 가까 웠던것 같네요



[–]CoconutMochi 24 점 8 시간 전 

I really miss them

 오늘따라 그들이 정말 그립군요 ...


[–]HGurryp 27 점 9 시간 전 

That's Pray for me, he lost 3 times against SKT at worlds

프레이선수는 정말.. 월드 챔피언 쉽에서 SKT를 만나서 세번이나 진..슬픈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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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ez 24 점 7 시간 전 
There was a team. Some of you older fans might remember its name: KT Rolster

그런 팀이 있기는 했을겁니다! 아마 조금 오래된 팬분들 중 몇분은 기억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그팀의 이름은 KT 롤스터 였어요.

[–]Seneido 10 점 11 시간 전 
too badly they disbanded. who was the midlaner of rox again?

너무 안좋게 해체 했나 그랬지요? 그때 락스 미드 래이너 선수의 이름이 어떻게 되죠?


[–]fishfishfish1345 17 점 11 시간 전 
kuro

쿠로 입니다.


[–]Oulak 241 점 13 시간 전 

He blew my mind in 2013 and still does today. He is one of the main reason why I root for SKT and I hate seeing him lose or worse, underperforming.
Go SKT ! Go Faker !

페이커선수는 2013년 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항상 제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어요. 아마 페이커 선수가 제가 SKT를 

응원하는 이유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페이커 선수가 지거나 잘 못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요..


[–]shoemoo 93 점 11 시간 전 

S3 was a treat. He literally steamrolled through for a 3-0 win in the finals. The stuff he did in the s3 worlds games were insane. The Gragas play against Orianna under his turret or flashing the Sona R to the side near the midlane river brush and body slamming out. Blew my mind to see that kind of dominance

S3 가 최고 였었죠. 페이커 선수는 정말 결승에서 3-0 으로 우승하기 전까지 폭주 기관차 같았다고 나 할까요.

S3에 페이커 선수가 한걸 다시 보면 정말 미쳤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았어요. 터렛 밑에 있는 오리아나를 솔로킬 내는

그라가스 플레이 하며  미드레인 옆라인 부쉬 근처에서 소나의 기습적 크레센도를 멋지게 플래쉬로 피한후 몸통 박치기

로 빠져나오는 장면이나... 정말 그런것을 본다는것은  제 마음을 두근 두근 하기에 충분했달까요 

[–]aquaticMisanthrope 60 점 11 시간 전 
I still remember the game in the finals when he was on Ahri and just landed charm after charm for SKT to run through mid and take the mid inhib at like 17 minutes.

전 아직도 그때 그 결승에서 페이커 선수의 아리를 기억한답니다. 오는 상대마다 계속 아리의 매혹스킬을 적중시켜서 

17분인가에 상대팀의  미드 억제기를 얻어냈죠.


[–]thekid_isOld 35 점 10 시간 전 
I don't think that game was in Finals. That was the 2nd game in group stage against OMG. But yeahh. The best snowball I've ever seen.

제 생각엔 결승이 아니고  그룹 예선에서 omg경기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여튼지 간에  제 생각에도 그 장면은 이제

 본것 중  역대 최고 스노우볼의 좋은 예 였었죠.



[–]SKTisBAEistReasonable Fanboi 42 점 9 시간 전 
This.

After game 3, I actually seriously considered SKT mighy finally lose to what seemed like the superior teamfighters. But Faker seriously went all out 5 games in a row to keep his team alive. Uzi cracked after a 2-1 lead. Faker just looked tired.
Faker deserves every fan he has. Its completely possible to beat SKT as shown by this world's performance, but Faker just won't let it happen and that's why we love him.

3경기 이후 전 SKT가 팀파이트가 좋았던 RNG에게 질것이라고 굳게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페이커 선수는 그의 팀

을 5경기로 이끌었죠. 우지는 2-1로 리드 이후엔  무너진 것처럼 보였고 페이커 선수는 단지 좀 피곤해 보였어요

페이커 선수는 지금 이 수많은 그의 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 입니다.그리고 이번 월드 챔피언쉽 퍼포먼스를 통

보여진것처럼 SKT 역시 더이상 난공불락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페이커 선수가 그런 일이 일어 나는걸 결코 보고만 있지 않는 다는 것.그리고 그게 아마 우리가 그를 좋아

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Slayer_Of_Anubis 69 점 13 시간 전 
The only time I would ever root against faker is if they played CLG so never :(

제가 과거에 딱 한번 페이커선수 반대편을 응원한 적이 이었었는데.. 그게 CLG랑 할때요..음 그러니 

생각해보면,이젠 뭐..음 나중에나 뭐 그럴 상황도 없을것 같.. 그러니 페이커 선수만 응원한거나 마찬가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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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Cube 50 점 12 시간 전 
MSI 2016

2016 MSI 에서 붙은적이 있죠


[–]Slayer_Of_Anubis 9 점 12 시간 전 
I didn't watch competitive LoL then

그땐 대회 자체를 잘 안봐서서 놓쳤었어요 ..


[–]MonkeyCube 44 점 10 시간 전에 
CLG became the first NA team to win a game against SKT in groups. They got pounded in the finals, but the run was pretty good until then.

CLG 가 아마 최초로 그룹스테이지에서 SKT 이겼나 그랬을 거에요. 뭐 결승에서 엄청나게 당하긴 했지만, 결승

진출가는 그 과정에선 아주 좋았었죠


[–]Hounmlayn 131 점 13 시간 전 
I will always be a fan of Ruler and Crown. As much as faker is a God, I want my boys to win. I'm so glad they made it to the finals. Who better to battle it out to get the throne than the two organisations which have won it in recent years?

전 항상 룰러 크라운의 팬일 겁니다. 페이커 선수가 신인것 만큼! 저도 제 선수들이 이기길 원해요. 삼성이 결승에 진출

해서 너무 기쁘고요 .그리고 과거 혹은 최근 우승경력이 있는 이 두팀이 아니라면 누가 왕좌를 놓고 경쟁할수 있겠나요!



[–]Jedclark 73 점 12 시간 전 
I love watching Crown's stream. No memes or forced over-the-top reactions, just sits there quietly and tryhards for his life in every game.

전 크라운 선수의 방송을 좋아합니다. 짤방도 없고 어느 정도 강요된 과장된 반응도 없고 그냥 편하게 앉아서

조용하게  매 게임에 매진 하는거...그거죠


[–]TadikenSivir Bot 25 점 10 시간 전 
As much as I want to see SKT lose, I really, really don't want to see Peanut or Faker lose. It's a really hard dilemma to deal with.
Faker has been playing out of his mind at this tournament. Possibly the best individual performance we've ever seen in League. It's unreal how Faker manages to not only remain the best player, but continue to get better at the game.

SKT가 지는걸 보고 싶은것 만큼. 피넛과 페이커 선수가 지는것은 보고 싶지 않네요. 해결할수 없는 딜레마 인거죠 저한

텐..페이커는 이번 토너먼트에 젖먹던 힘을 다해서 하고 있어요. 리그 역사상 최고의 개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말이에

요 . 페이커 선수가 최고의 선수로 남는것 뿐만 아니라 항상 발전 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것이라

고 생각해요 




[–]EvasionEvo 33 점 12 시간 전 
he must not lose this time for a legendary 3 peat. he can lose all the ones after this though

페이커는 이번의 이 전설적인 3연 우승의 과제를 위해서라도 이번에 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엔 아무래도 괜찮지만서도

[
[–]shoemoo 25 점 10 시간 전에 
I just want him to get his 3peat. After that I wouldn’t mind as much if he lost. I get why people want to see SKT dethroned but this is literally witnessing how great Faker and SKT are and I’m ok with that

전 그냥 페이커선수가 3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 이후엔 그가 패배한다해도 그다지 신경쓸것 같진 않아요

전 왜 SKT를 사람들이 끌어내리고 싶어하는지 알지만, 지금 이건 말 그대로 페이커선수와 SKT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거라구요 그리고 전 그건 좋아요


[–]alec613 18 점 11 시간 전에 
Same thing happened to me. Sick of seeing SKT winning all the time, but ended up rooting for SKT during their match against RNG.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번 이기는 SKT에 질렸다가 RNG와 경기를 거치며 SKT를 지지하게 되었죠.


[
[–]theGHandy 9 점 11 시간 전 
I want them to win because they beat Misfits. If you take down one of ares you sure as hell better take the whole thing.
And I also want them to win because, as someone on the analyst desk said yesterday (think it was Jatt), SKT are kind of the underdog going in to the finals, they didn't look as clean as SSG, and still have a couple things to work out.

전 SKT가 MISFITS를 이겼기 때문에 그들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있잖아요 우리가 응원하는 MISFITS를 잡았으니,그 

음 행보로는  우승을 하는게 우리 유럽팬들에게 모양새가 좋다고나 할까요(참고:SKT와 MISFITS를 8강전에서 경기

과 총 5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SKT 가 3:2 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SKT의 우승을 지지하는 다른 한가지 이유는 그 어제 분석가 중 한명이 었는데.(아마 JATT일거에요).그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올해 SKT는  SSG 처럼 잘 조직되고 깔끔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같아 보이진 않는다.'

'게임 내용을 주욱 볼때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여럿있다.' '종합적으론 뭔가 언더독이 무언가 막 힘겹게

이겨내며 결승에 가는 느낌이다.' 이 말을 들었을때 어느정도 공감을 좀 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