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 한때 그의 작가적인 면보다는 개인적인 일로 인해 훨씬 유명세를 탔었다. 나카무라 이네가 그의 아내 카시와기 시호와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카시와기 시호와의 사이에서 딸도 하나 두고 있으나 결혼 과정부터 막장이었다. 카시와기는 예전에 세구치 타카히로 선생의 어시를 하면서 쿠메타 코지의 안녕 절망선생 시절 어시인 마에다를 만나서 당시 어시 모집하던 야부키 선생한테 열렬히 어필, 마에다를 꼬드겨서 함께 상경해 결국은 결혼하게 된다. 그런데 그 여자는 완벽한 니코동 니트였고 워낙 니트라 집안일도 안하고 본업인 어시 작업(주로 컬러 작업)도 안하고 딸 키우는 것도 야부키 선생이 투러블 원고를 그려가면서 동시에 키워주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결혼 생활이 계속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야부키 선생은 결혼 생활을 계속하였으나...

카시와기 시호는 니코동에서 니트짓을 하다가 나카무라 이네라는 같은 니코동 니트와 눈이 맞아 버리게 된다. 나카무라 이네는 니코동에서 꽤 유명인으로 그의 특유의 말가면을 쓰고 연주하는 영상이 유명한 남자였다. 참고로 그와 카시와기 시호의 불륜 관계가 시작되었던 2008년경 이네는 고3이었다.

그리고 둘의 불륜 관계는 계속 쾌속진행, 결국 2009년 1월, 야부키 선생이 감기에 걸려 원고도 쉬고 있을 때 시호는 자신의 딸과 함께 야부키 선생의 집을 나가서(남편 따위는 이미 눈에 보이지도 않음) 딸은 친정에 맡겨놓고 이네와 검열삭제를 해버린다.

하지만 야부키 선생은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고 '우리 딸을 위해서 친하게 지내자' 라는 말로 싹싹 빌어 다시 그녀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시호는 1달도 참지 못하고 다시 집을 나서는데 이번에는 노트북과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까지 같이 가지고 나간다. 충공깽. 이번엔 딸까지 같이 데리고 나가게 되어 야부키 선생은 그제서야 '아, 꽃뱀에게 속았구나!' 를 연발하며 카드분실 신고를 했지만 이미 현금서비스로 돈은 모두 나간 상태.

이후 야부키 선생은 딸을 찾기 위해 카시와기 시호를 찾아보지만 그녀는 주소를 가르쳐주지 않았고 결국 2009년 3월, 카시와기 측에서 성격불일치 등을 이유로 이혼, 재산분배를 요구하였다. 고민하고 있던 야부키 선생은 결국 컴퓨터를 체크해 보았는데 컴퓨터에는 나카무라 이네와 시호의 불륜에 대한 증거들이 한가득.

상황이 안 좋아지자 카시와기 시호는 작전을 변경해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딸에 대한 친권을 이용해 위자금을 요구, 이네는 고소하지 않는 쪽으로 요구. 법정으로 가면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안 야부키 선생은 결국 조건을 받아들여서 이혼을 해주고 만다.

결국 마지막까지 야부키 선생은 자신의 딸의 친권을 지키기 위해 낼 필요성도 없는 위자료까지 내며 딸을 데려오게 된다.[5]

이 모든 사실은 카시와기 시호가 자신의 블로그에 '님 나카무라 이네와의 관계가 수상한데 불륜 아닌가여?' 라는 질문에다가 '불륜 아니거든 ㅋㅋㅋ 벌써 이혼 끝났거든 ㅋㅋㅋ' 이라고 자폭을 하면서 결국 모든 사실이 드러났다.

야부키 선생이 13권 '작가의 말' 에 '단행본이나 칼라 작업으로 바쁠 때 꼭 어시 부족이나 사적인 귀찮은 일이 몰려오곤 하죠. 잘 넘겼을 때의 성취감은 좋지만 피로가...' 라는 짧은 글을 남겼는데 이것이 그 사건에 대한 작가의 완곡한 심정 표현이었다. 그 잘난 고3 불륜남 나카무라 이네는 결국 자신의 블로그도 닫고 잠적. 사과했다고는 하지만 2ch에 익명으로 글을 올린 점프 관계자 말로는 그것도 거짓말.

익명이라서 확신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는 이 사건에 대한 글을 올리기전에 자신이 관계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당시 발매되지 않았던 트러블 에피소드들의 내용들을 스포일러했고 그것들이 그대로 맞은 것으로 보아 진짜 점프 관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도 야부키 선생은 원고 펑크를 단 한 차례도 내지 않았다. 게다가 그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단행본을 발매할 때는 대대적으로 원고를 뜯어고쳐가면서 서비스신을 추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누구와는 다른 철저한 프로 정신에 많은 독자들은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일을 숨기면서 어떻게 그런 러브 코미디물을 그렸을까... 정말이지 대단한 프로 정신이다.

일이 이렇게 커지자 '여자 캐릭터 팬티를 벗기는 만화를 그리고 있었는데 다른 남자가 아내의 팬티를 벗기고 있었습니다' 라며 낄낄대던 넷폐인들도 입을 다물고 '작가님이 빨리 딛고 일어나시길 빕니다' 라며 까임방지권을 부여. 이미 트레이싱 같은 건 아무도 건들지 않게 되었다.

국내 단행본 9권 작가의 말에서 독자들에게 "뭐, 어쨌든간에 세간의 바람은 매몰차게 불지만 질 수는 없다! 이 만화는 전국의 청소년에게 꿈과 두근거림을 제공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모두 함께 따라와줘!!!"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작가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부분.

팬들은 좋은 여자 만나서 딸과 함께 오랫동안 잘 먹고 잘 살기를 진심으로 빌고 있다. 아카마츠 켄과 비교하면 너무나 불행한 삶이다.

한편 역으로 트러블의 흥행 실패에 애꿎은 비난을 받은 게 성우 토마츠 하루카. 토마츠 하루카가 관련한 작품에 액운이 낀다는 괴담이 한창 돌던 중 트러블이 흥행에 실패하고 작가가 저런 상황에 휘말리면서 소문에 쐐기를 박아버린 격이 된 것이다. 결국 토마츠 하루카는 나카무라 이네와 함께 한동안 평생까임권급으로 테러를 당했다. 무지하게 억울한 상황이었지만 정작 토마츠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


by 엔하위키



그리고 2010년 10월 월간 잡지에 스핀오프인 트러블 다크니스 연재 개시. 그리고 애니메이션 2기 좀더! 트러블 역시 방영 시작. 트러블 다크니스는 안 그래도 센 원작보다 노출도랑 상황의 수위가 대폭 올라가서[8] 야부키 켄타로가 NTR 사건 이후 충격을 먹어 작품의 제목처럼 흑화해버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9] 소년 잡지의 심의 규제에 전방위로 도전 중.

여담으로 트러블 다크니스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사람의 작화 실력, 특히 여체 작화 실력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특히 3화의 시작 페이지는 인간이 뭔가를 상실하고 한 가지에 매달리면 그 분야의 실력이 어디까지 좋아지나 보여주는 케이스로 삼고 싶을 정도. 다만 그게 여체 작화라는 게 문제지만... 아니, 좋지 않은가. 프로잖아

오덕들 사이에서도 남성 취향의 뽕빨물 그리는 만화가는 약간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야부키 켄타로는 예외. 이미 그의 신변에 있었던 비극은 널리 알려져 있는 지라 야부키 켄타로는 어떤 뽕빨물을 그려도 추종하거나 실드 치고 본다. 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추세. 그의 사연을 아는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그 사연에의 동정과 화력畵力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야부키 선생님 으로 부른다.




이게 투러브 트러블 연재 초기 화풍



다크니스 화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