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매우 당연한 게 

최상위권 유저가 아닌 이상 기본적인 가치판단이 솔랭에 적합되게 변해있음.
팀에게 기대감을 덜 걸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하도록 되어 있음.

갱 같은 것도 사실 매판 마다 정글 수준도 다르고, 정글 성향도 다르며, 정글이 바폭기를 해줄지, RPG를 해줄지, 바텀 위주로 동선을 짜줄지, 탑 게임할지 아무도 모름.

그래서 기본적인 디폴트값이 일단 정글은 우리 바텀에 안온다! 라고 판단하면서 게임을 함.
근데, 자랭이나 팀 게임은 다름. 일단, 소통이 잘되다보니 내가 위험한 타이밍, 집탐 이런걸 팀이 커버해줄 수 있고,
좀 더 공격적으로 갈 수 있게 해줌. 근데, 그걸 솔랭에서 하면 작두타기랑 다를 게 없음.
왜? 솔랭은 그런 거 안해주니까. 막말로 서로 개싸움해서 노스펠 개피 대전에서 정글이 누가 빨리 오냐에 바텀 승패가 갈리는 상황일지라도 정글이 와줄지 안와줄지는 아무도 몰?루?

그러니 안정적으로 하던지, 아예 미친년마냥 칼춤추고 하던지 하는데, 
팀랭에선 저렇게 하면 트롤이고, 무조건 팀 의견이 바로바로 들리니까 그대로 실행에 옮김.

특히 서폿, 정글은 자기가 주도하는 상황을 많이 만드는데, 여기서 소통되는 자랭이나 팀랭에선 되는 각일지라도
솔랭에서는 뒤졌다 깨도 안되는 각이 존나 많음. 근데 팀랭에 뇌가 절여진다?
솔랭에서는 소통문제로 안되는 각에 들가고 터짐.

이거 옛날부터 팀랭위주로 돌린새끼랑 솔랭하면 말도 안통하고 좆같이하는데 일가견있는 애들이 많음.
실제로 예전 다1구간에서 존나 많이 느낀 바가 많음.
당시 팀랭에서 첼달고 다1딱다는 새끼들 많았는데, 이새끼들하고 게임하다보면
진짜 변수를 안만들고 똥딲이만 주구장창하던가, 소통도 없는데 자기가 이상한 판 짜는 애들 많았음.

https://www.youtube.com/watch?v=IzEofKpBQ-0 

대충 카문철의 이런 판단 위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됨.
남이 해줘야 하는 판단

맞는 판단은 맞는데, 솔랭에 적합하지 않는 판단들 위주로 하다보니 팀 수준에 따라 게임이 갈리고
캐리력이 정말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