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내력이 티원이니 하는 서사나
티원 유스라는 멋들어진 이력 빼놓고도

티원의 미드가 페이커라는 상징성과 견줄 수 있는 건
그간 티원의 원딜에서 큰 비중을 갖던 뱅이라는 선수를 이제 뛰어 넘은 구마라고 생각함

물론 아직은 페이커의 역사와 업적에 견주긴 어렵지
근데 저 괴물은 힘들게 뛰어넘은 뱅과 동시대잖아

축구로 치면 아빠랑 주전으로 뛰던 인간이 내가 주전멤버 됐는데 내 옆에서 경기 뛰며 MOM 따가는데 이게 뭐지 싶지

여튼 악성종자들이 페이커 공격하는 방식 그대로 구마에게 들러붙는 꼴을 보면 이 놈이 난 놈이구나 생각하게 됨